"말러"의 "교향곡 9번(1909년~1910년경 작곡)" 전통적인 작곡방식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음향 시도들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 악기의 뒤섞이는 음향은 죽음을 앞두고 울부짓는 소리같은데, 이것은 ' 베토벤', '브루크너', '드보르작' 등이 9번째 교향곡을 작곡한뒤 사망한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말러"는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9번째 교향곡에 '교향곡 9번' 이라는 제목 대신 "대지의 노래" 라는 제목을 부제로 붙혔습니다. 1악장- 보통 느리게(Andante comodo) 2악장- 여유 있는 렌틀러의 속도로. 약간 걷는 속도로 아주 거칠게 (Im Tempo eines gemächlichen Ländlers. Etwas täppisch und sehr derb) 3악장- 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