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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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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의 "Simphonic Dances(교향적 무곡)"-'버밍험 심포니(사이먼 래틀 지휘)연주.[탄노이 사운드].

1940년에 작곡된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마지막 작품이된 "Simphonic Dances(교향적 무곡)"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였던 '유진 오먼디'의 권유로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으며, 이 작품은 1941년 1월 3일에 초연되었으며, "라흐마니노프"는 자신에게 권유한 '유진 오먼디'에게 이 작품을 헌정했습니다.처음 이 작품에 붙인 이름은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환상적 무곡(Fantastic Dances)"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악장 별로 ‘정오’, ‘황혼’, ‘자정’이라는 제목이 붙게 되었으며, 그러나 작곡가는 ‘환상적’이라는 단어 대신 ‘교향적’이라는 단어로 대체하여 작품으로부터 일종의 시적이며 추상적인 이미지를 제거하고자 했습니다. 1악장- Non Allegro, C ..

"멘델스존"의 "A midsummer night's dream(한여름 밤의 꿈)"[탄노이 사운드].

1842년, 33세의 멘델스존(1809~1847,독일)은 16년 전에 쓴 연주회용 서곡 "한여름 밤의 꿈"에서 그려낸 마법의 세계를 연극음악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다시금 그의 환상적인 상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극음악 〈한여름 밤의 꿈〉은 이전의 서곡에서 사용된 음악적 재료들도 포함하고 있지만, 새로운 음악들이 중심축을 이루면서 또 다른 환상의 세계를 그려내고있으며, 이에 독창과 합창이 더해지면서 보다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자주 연주되는 ‘스케르초’, ‘녹턴’, ‘결혼행진곡’ 등의 기악곡과 '축복을 내리자'등 성악곡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中 9번-웨딩마치. 10번-Melodrama and Funeral march, 11번-Dance of the clowns.1..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1번 A장조,Op.20.- "루지에로 리치" 연주(신시네티 오케 협연).[탄노이 사운드].

어릴때 부터 천부적인 음악성을 보인,"까미유 생상스(1835~1921,프랑스)는 프랑스의 보물같은 작곡가 입니다. 그는 당시 에는 쉽지않은 86세라는 나이까지 장수 하여 420여곡을 작곡 하였습니다. 19세기 가장 위대한 프랑스 문화계 인물이며,교향곡,협주곡,실내악,오페라,종교음악,오르간음악,세속음악,가곡 등 폭넓은 장르에 그의 독창성과 선율적인 영감이 존재 합니다. 스페인의 바이올린 신동인"사라사테(1844~1908)를 위해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장조,Op.20"은 "생상스"의 '3개의바이올린 협주곡' 중 1859년에 두번째로 작곡된 것이지만, 첫번째로 작곡된 '바이올린 협주곡C장조'의 악보가 늦게 발견이되어 이곡이 1번으로 알려져 오고 있으며, 이 곡(1번)역시 유명해진 '바이올린 협주곡3..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F단조,Op.36.-"비엔나 필('로린 마젤'지휘)연주[탄노이 사운드].

"차이코프스키(1840~1893,러시아)의 6개의 교향곡 가운데에서 가장 변화가 많고 또한 가장 열정적인 곡으로 뚜렷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서 순음악형식을 취하면서도 표제악적인 요소가 짙다. 여기에 나타난 것은 고뇌하여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이며 인간을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치는 운명의 마수이어서 처참한 느낌을 듣는 사람에게 던져준다. 극도의 멜랑콜리한 감성과 광분적인 정열사이의 갈등, 또는 회환과 낙관적인 마음간의 갈등은 차이코프스키의 본성이었다. 마음 깊은데서 우러나온 패배의식뿐만 아니라 불같은 열정의 분출은 차이코프스키의 창작열에 불씨를 당겼다. 차이코프스키의 독특한 특성인 선율의 어두운 아름다움과 구성의 교묘함, 그리고 관현악의 현란한 묘기등이 이 곡의 가치를 한층 드높여준다. 1악장 - Andan..

"J.S.Bach(바흐)"Unaccompanied(무반주 바이올린)sonatas & partitas 6개 전곡 - "하이페츠" 연주[탄노이 사운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독일)의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쾨텐에서 1720년에 작곡했지만,출판은 50년이나 지난 1802년 "바흐"의 사후에 이루어 졌습니다. 당시에는 연주곡으로서 취급받지 않았지만, 이런 형식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곡은 특별히 희귀한것은 아니었으며, 이전에도 1674년 '이그나츠 프란츠 폰 비버'가 작곡한 "묵주 소나타(본 채널의39번)"의 마지막 악장 '파사칼리아'가 있었고,1696년 '요한 파울 폰 베스트호프'가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6개의 조곡을 작곡한 바 있었습니다."소나타"는 당시의 전형적인 바로크 교회소나타 악곡으로, 3개의 소나타가 모두 느린 악장-빠른 악장-느린 악장-빠른 악장순의 4개의 악장으로 배열된 반면에, "파르티타"는 모..

"베토벤"의 "10개의 바이올린 소나타(전곡)"- "하이페츠"연주.[탄노이 사운드].

"루드비히 반 베토벤(1770~1827,독일)은 1797년과 1803년 사이에 아홉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하였고, 10년의 공백 후(1812년) 어떠한 일을 계기로 열 번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하였습니다. '베토벤"은 하이든, 모차르트의 영향 속에서 그들의 전통을 토대로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하기 시작하였으나, 새로운 세계의 개척을 과제로 삼아 바이올린이 반주 역할에 만족했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했으며, 이후 그는 바이올린의 역할을 가증시켰고, 동시에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두 악기를 대등하게 사용하는 기법을 추구하였으며, 그 결과로 '크로이처 소나타'에서 그러한 기법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같은 낭만주의 작곡가들은 "베토벤"이 '크로이처 소나타'에서 보여준 대등한 두 악..

Tannoy(탄노이) "Autograph(오토그라프)"에 따른 시스템 구성.[탄노이 사운드].

몇년 전부터 'youtube'에 클래식 위주의 음악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올리고 있는데, "소리(音質)가 너무 좋은데 이런시스템을 구축 하려면 큰 돈이 필요 하겠지요" 라는 댓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문론 금전적인 비용도 만만치는 않지만,"오디오 시스템"의 구성은 마치 집을 짓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경치좋은 산 비탈에 큰 돈을 들여 전문가에게 부탁하여'전원주택'을 지었다고 하여 만족하고 그대로 살수가 있을까요? 살아가면서 부족한것은 메꾸고 싫은것은 바꾸고 하여수년이 지나면서 고치고 보완 하면서 情을 들여야 비로서 내 집으로 만족할 것입니다. 어느분이 현재의 제 시스템을 그대로 양도받아 멋지게 꾸민 자신의 '오디오 룸'에 설치 한다고 같은 소리(音質)를 들려 주지는 않습니다. "Audio매니아"..

오디오 이야기 2024.07.01

"시벨리우스" 교향곡 7번 C장조,Op.105.-"Loein Maazel"지휘, '비엔나 필'연주.[탄노이 사운드].

"장 시벨리우스(1865~1957,핀란드)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특이하게 단악장의 형태로 되어 있으며 1924년 3월에 완성되었으나 작품 구상은 1917년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처음에는 3개 악장을 가진 작품을 구상했으나 결국은 단악장 작품이 되었고, "시벨리우스" 자신의 연주로 1924년 3월 24일 '스톡홀름'에서 초연 되었습니다.초연때는 작품의 제목을 교향곡이 아니라 교향적 환상곡 1번(Fantasia sinfonica No. 1)으로 발표했으나 전체적인 구성이 소나타 형식에 비교적 충실하고 표제음악의 분위기가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에 교향곡으로 분류하자는 출판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교향곡 7번으로 출판되었는데,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며 그만큼 완성도도 뛰어납니다."..

"Bach(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2번,2중협주곡.- "안네 소피 무터"연주.[탄노이 사운드].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독일)은 생전에는 주로 오르가니스트로 알려져 있었으며, 그러나 18세기말 성악, 합창,건반, 기악음악과 세속음악, 종교음악등 모든 작품들이 안목있는 청중들에 의해 재발견 되면서 "바흐"의 이름은 인류가낳은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의 한사람으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음반에 실린 단 3곡이 현재알려져 있습니다.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1번 A단조(BWV1041).-바이올린 협주곡 1번 A단조는 1717년에서 1723년 사이에 쾨텐 궁정악장 시절에 작곡되었으며, 작품번호가 1041번으로'비발디'의 같은 조의 협주곡과 그 주제가 닮았을 뿐 아니라 각 악장의 구조도 유사합니다. 그리고 전곡에서 받는 느낌도이탈리아풍의 감미로운 것이지만, 복음악의 ..

"George Gershwin(조지 거슈인)"의 "Rhapsody in blue(랩소디 인 블루)"[Tannoy sound].

"조지 거슈인(1898~1937,미국)"은 20세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곡가 "조지 거슈인(1898~1937,미국)"은 20세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곡가 였지만 너무 짧은 생을 살다간 비극적인 인물 입니다. "렙소디 인 블루"는 당시 흑인들의 저급한 대중음악이 클래식 음악과 접목 한다는것 자체가 충격적 이었지만, 1924년 이 작품이 초연된후 "거슈인"은 재즈를 연주 홀로 끌어올린 최초의 작곡가로 음악사에 기록 되었습니다. -"George Gershwin(조지 거슈인)"의 "Rhapsody in blue(랩소디 인 블루)"- "레오나르드 번스타인"과 LA 필하모니 연주.--"거슈인"은 1910년 12살때 부터 정식으로 피아노를 공부했으며 곧 쇼팽, 리스트, 드뷔시를 완벽하게 연주하 만큼 빠른발전을..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2번G장조,Op.44-"Peter Donohoe"피아노.[타노이 사운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이라고 하면 '짠짠짠 짠~~'하며 시작하는 '피아노협주곡1번'을 떠올리게 됩니다만,유명한 1번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곡이 "피아노협주곡2번 G장조" 입니다. "차이코프스키"는 3개의 피아노협주곡을 작곡 했는데, 1번보다 5년 늦게 작곡한 2번과 사망하기전에 단악장으로 만든 3번(Eb 장조,Op.75)이 있습니다.그의 "피아노협주곡2번"은 연주회 등에서 자주 올려지는 곡은 아니지만, 1번에 못지않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악상을지니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에게는 화려한 연주솜씨를 뽐낼수도 있고, 느린 2악장의 서정미와 독창성은 1번을 능가할 정도로 아름답고 특히 'Nigel Kennedy'의 바이올린과,'Steven Isserlis'의 첼로 가 매력적 입니다.    [1987..

"웅산"의 노래들.- "안녕이란 두글자는 너무짧죠",겨울비는 내리고"外[Tannoy sound].

가수 "웅산(본명:김은영,1973~  )"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17살 때 '구인사'로 출가하여 2년동안 비구니 생활을 했는데, 독실한 불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있고 "웅산"은 그때 받은 법명 입니다.승려생활 도중 우연히 '빌리 홀리데이'의 재즈를 듣고 승려생활을 접고 재즈 가수가 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 입니다. -안녕이란 두글자는 너무 짧죠- 아쉽겠지 가슴이 아파 피가나겠지 너무도 견디기 힘들겠지나도 마찬가지일테니까헤어지자할수잇다면 또 몰라도 가슴이 찢어지는듯 하겟지만 먼훗날이비상을 위해 우리 살짝 웃어버릴까요웃음속에는 눈물이 가득..

"야노스 슈타커"의 "첼로 연주집"- 'Gyorgy Sebok'피아노.[탄노이 사운드].

헝가리 출신의 "야노스 슈타커(1924~2013,미국)는 11세 때부터 첼리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부다페스트에 있는 '프란츠 스트 음악원'을 15세에 졸업했는데 이때부터 연주 실력으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미국 댈러스 교향악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시카고 교향악단 등에서 활동도 했었고, 1958년부터 인디애나 대학에서 교육 활동을 하며 수많은 제자를 키워냈다. 1998년 그래미상을 받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 모음곡’을 포함해 150여 장의 음반을 남겼다.이 음반에는 "멘델스죤의 "VARIATIONS CONCERTANTES, OP. 17"을 비롯하여 6개의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세복"의 피아노 연주 또한 뛰어 납니다.   -"멘델스죤"의 Variations Concertantes, Op...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6번 A단조(Tragic:비극적)-"쿠베릭"지휘의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연주.[탄노이 사운드].

"구스타프 말러(1860~1911,오스트리아)"의 교향곡6번은 이른바 중기 3부작 중 두 번째로 완성된 교향곡이며, 일체의 성악을 배제하고 고전적인 교향곡의 전통방식을 따르고 있는데, 전통적인 교향곡 형식에 따라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1악장은 엄격한 소나타 형식을 따릅니다. "말러"가 아내 "엘마"를 만나 두 딸을 낳고 행복해 하던 시절에 작곡된 두번째 교향곡이며, 전통적인 '베토벤'의 교향곡처럼 고전적인 명확성과 함께 논리적인 동기 발전 기법을 보여주고 있고 이전까지 그가 즐겨 사용했던 민요풍 선율이나 팡파르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비극적(Tragic)"이라는 부제 때문인지 교향곡6번을 완성하고 난뒤 큰딸을 잃는 아픔을 격게 됩니다. -"쿠베릭"지휘의 '바바리안 라디..

"야노스 슈타커"의 첼로 소품집- "드뷔시"첼로 소나타 外.[탄노이 사운드] .

"야노스 슈타커(1924년 7월 5일 - 2013년 4월 28일)"은 헝가리계 미국인 체리스트이며, 1958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그는 이디애나주의 '제이콥스 음대'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저명한 교수 였습니다. 현재 활동 중인 첼리스트 중에, "슈타커" 할 수 있는 것처럼, 부유하고 공명하는 소리들의 범위를 최고음반까지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며, 음악적 진실성을 가지고 이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역시 많지 않습니다. 그는 전설적인 포이어만에 대한 기억에 도전하고, 쇼팽의 폴로네즈 브릴란테의 연주는 현재 있는 어떤 것 못지않게, 오래된 포이어만의 연주에 가깝게 다가섰고, 피아니스트 "세복'은 존경할 만한 파트너 입니다. -"슈타커"가 연주하는 "쇼팽"의 Polonaise br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