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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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교향곡9번 "그레이트(The Great)" C장조.[오토그라프 사운드].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오스트리아)"가 '미완성 교향곡'을 작곡하고, 7년후인 1828년에 작곡한 교향곡9번인 "그레이트"는 그해에 초연도 하지 못한채 10년이 지난후 "슈만"에 의해서 이 악보가 발견되어, '멘델스죤'이 지휘로 '라이프치히'에서 초연 되었습니다. 이곡은 수년전 '대구 콘서트홀'에서 대구시향의 연주회에 간 기억이 나지만, 그때에는 느낄수 없던 감흥이 연주시간이 약 1時間이나 되는 이음반을 들으면서 이곡의 장대함이 느껴집니다. "존 마이클 프리처드"경의 지휘로 '런던필'의 연주인 이음반은 1976년 EMI제작입니다. 1부(1,2악장) 1악장은 느리게 - 너무 지나치지 않게 빠르게 (Andante - Allegro ma non troppo) C장조로 악상 표시가 되어 있고 소나타..

"Haydn(하이든)" 첼로협주곡 2번,1번-"Paul Tortelier(토틀리에)"첼로연주.[탄노이 사운드].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1732~1809,오스트리아)"은 바로크시대에 태어나 '베토벤'이 '전원교향곡'을 쓸때까지 생존했던"하이든"은 고전주의 양식의 발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작곡가이며,왕실의 후원을 받아 수많은 명곡을 썼고, 교향곡과소나타,현악4중주의 기준형식을 확립하여 '모짜르트' '베토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지도했던 역사적인 작곡가 입니다. "이 음반은 1982년 EMI에서 제작한 오리지날 초반 입니다." 1783년경에 완성한 "첼로 협주곡 2번"은 슈만, 드보르자크의 작품과 더불어 3대 첼로 협주곡으로 꼽힙니다. 에스테르하지 궁정 악단의 첼리스트 '안톤 크라프트'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독주 악기로서 첼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원숙한 기교와 감성이 드러나 있습니다. 2번 보다늦은 1961년경에 ..

가수"정미조"의 노래들!-'개여울', '귀로', '7번국도', '낙타', '휘파람을 부세요'등.[탄노이 사운드].

가수 "정미조(1949~ 김포)는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김포여중을 나와 '배화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의 서양화과를 졸업한후 1972년 가수로의 첫발을, 작곡가 '이희목'이 작곡한 '개여울'을 불러 가수로 대뷔 합니다. 이후 '휘파람을 부세요'등 힛트곡을 남기고 화가로의 꿈을 이루기위해 1979년 프랑스로 건너가 '국립장식 미술학교'에서 석사학위, 1993년 '파리 제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수원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했습니다. -"김소월"의 시를 '이희목'이 곡을 부친 "개여울".-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강물이 봄바람에 해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

"윤복희"와 그의 노래들!.-'여러분','별이 빛나는 밤에","가는세월".[탄노이 사운드].

가수 "윤복희(본명:윤복기,1946~ 보령)는 가수이자 영화배우,뮤지컬배우로서 1952년 뮤지컬'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대뷔 했습니다. 1963년 동남아 등지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라스 베가스'에서 1976년까지 활동 하다가, 1976년 국내 에서 음반(웃는얼굴 다정해도 외)을 내면서 국내에서의 활동도 하게 됩니다. 가수 "윤항기"의 동생으로 국내에 미니스커트를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지만 결혼생활은 순탄치못해 현재까지 독신으로 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거네- -가는세월- -별이 빛나는 밤에-

"Tannoy(탄노이)"-"Black(블랙)","Silver(실버)","Red(래드)","Gold(골드)"와"Enclose(통)",제작년도.[Tannoy sound].

"British Sound(브리티시 사운드)"의 대명사가 된 "Tannoy", 그 '탄노이' 스피커 중에서 속칭 "Vintage(빈티지, 1960년대 이전)라 일컷는 스피커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특히 Enclose(통)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고 할것입니다. 그래서 1970,80년대 이전에 생산된 "Tannoy"의 자료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탄노이 하면 '동축형 스피커'의 대명사 이고 아래의 사진은 모노시대의 "블랙'이 장착된 코너형 임.- -전설속의 유닛 "Tannoy 'Black(블랙)".- -Tannoy 속칭 'Black Silver(블랙실버)'.- -Tannoy '2wey, 3way' 스피커 유닛과 통.- -Tannoy 에서 "호화로운 유닛" 이라고 하는 "Silver(실버)".-..

오디오 이야기 2023.08.17

"라벨(Ravel)"과"드뷔시(Debussy)"의 '바이올린 소나타'-[탄노이 사운드].

"모리스 라벨(1875~1937,프랑스)와 "클로드 드뷔시(1862~1918,프랑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들 이였고, 이들은 19세기 후반 보수적인 프랑스 음악계에 급진적인 혁명가처럼 당대의 음악 발전의 경로를 바꾼 작곡가 들입니다. 전통적인 규칙과 관습에서 탈피하여 예측불허의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언어로 녹여내어 19세기를 넘어 20세기 음악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많은 작품들을 탄생 시켰습니다. "Andras Kiss"의 바이올린, "Katalin Lakatos"의 피아노 연주로된,이음반은 1989년 "Hungaroton"제작이며 '서울음반'에서 수입 포장한 라이센스 음반 이지만 음질도 아주 양호합니다.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엮어내는 선율의 짜임새가 뛰어나고 풍기는..

"최진희"의 노래들-'물보라','사랑의 미로','슬픈고백'등-[탄노이 사운드].

"최진희(1957~ ,익산)는 80년대를 풍미했던 발라드풍의 가수로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친구와 상경해 '오아시스레코드사' 의 오디션에 합격 하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되는데, 여자들 끼리 6인조 밴드(양때들)를 결성하여 명동의 클럽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실력을 인정 받았는데, 가창력이 돋보인 "최진희"는 작곡가 '김희갑'의 눈에 들어 드라마 주제가 "그대는 나의인생"을 부르면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됩니다. 1984년에 '김희갑'의 곡으로 첫앨범을 내면서 수록곡 '사랑의 미로'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국민애창곡이 됩니다. -물보라- -사랑의 미로- -"최진희" 9집에 실린 '슬픈고백'.- -슬픈 고백- 이렇게 많은 세월 당신과 살아온 것도 꿈만 같은데 어떻게 지난날의 내 ..

"박상규"의 노래들!- 조약돌, 둘이서, 여고시절, 外. [탄노이 사운드].

가수이면서 방송진행자 로서도 탁월했던 "박상규(1942~2013,인천)는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하고, 1966년 '장우', '김상국'과 함께 트리오를 결성하여 음반을 발표했으나 빛을 보지못했고, '김상국'이 솔로로 나간후 '장우'와 둘이서 "코코 브라더스'로도 활동을 했고, 1970년 '조약돌', '친구야친구' 등의 힛트곡을 발표합니다. 이후 MBC의 쇼프로에서 진행을 맡으면서 20여년동안 MC로 활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깝게도 2013년 뇌졸증으로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이음반은 1975년 '지구레코드'의 제작 입니다. 당시에는 음반에 납세필증이 붙어 있어 원반임을 알려줍니다. -"박상규"의 최고 힛트곡인 "조약돌" (제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꽃잎..

"이은하"와 그녀의 노래들!-한순간, 밤차, 봄비, 아리송해 등.[탄노이 사운드].

"이은하(1961,서울)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여, 1973년 '님마중'으로 가요계에 대뷔한후 80년대 까지 한국의 가요계를 주름잡은 "이은하"는 독특한 허스키 목소리로, 1977년 처음 MBC 10대 가수에 선정된 이후, 1985년까지 무려 9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어 '최진사댁 셋째딸'과 '밤차', '아리송해', '봄비', '당신께만'이 연속적으로 히트를 기록 하면서 70년대 말에 그녀의 노래가 방송을 타고 전국을 누볐으며, 데뷔 무대인 TBC는 당시 한국 방송계에서는 따라잡을 주자가 없을 정도로 쇼 오락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단연 1위였습니다. -1981년 당시 20세의, 그녀만의 독특한 허스키 목소리를 들어볼수있는 이 음반은 '서라벌 레코드'社에서 녹음한 "이은하"의 앨범 입니다. 그..

"차이코프스키"의 "Mozartiana(모짜르티아나)"와 "레스피기"의 "Rossiniana(로시니아나)"-"리치"연주.[Tannoy sound].

발레곡인 "차이코프스키"의 "Mozartiana(모짜르티아나)"와 "레스피기"의 "Rossiniana(로시니아나)"는 '앙세르메'의 지휘와 "루지에로 리치"와 '스위스 로망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Decca"의 1967년 레코딩 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관현악모음곡4번 "모짜르티아나"는 1981년 "차이코프스키" 페스티벌에서 '발란신'의 안무로 공연 되었고,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곡을 주제로 한 '발란신'의 두번째 작품이면서, 1983년 '발란시'이 죽기전 마지막 작품입니다. 이 고전적 안무는, 지그, 미뉴엣, 테마와 바리에이션과 피날레가 이어지며, 첫번째 장에서 발레리나는 4명의 어린 소녀들과 춤추고 남자 솔리스트의 지그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4명의 여자 무용수들이 등장해 미뉴엣을 추고 발레리나..

"오디오(Audio)"로 듣는'클래식'.- "오디오 케이블(audio Cable)"의 선택&역활.[Tannoy sound].

"오디오 시스템"에서 '케이블(Cable)'은 불가분의 관계로서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보는것이 정답 일것입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노래나 소리를 듣기 위해서라면 그 역활이 크지않을수도 있겠지만, 미세한 신호에도 민감하게 느껴지는 재즈음악 이나 클래식( 특히 현악 등)을 기분좋게 듣기 위해서는 각종 케이블에 관심을 갖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1~2m에 수백만원씩 하는 케이블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큰부담이 되겠고, 특히 '빈티지오디오'를 하는 매니아들은 적은비용으로 큰효과를 내는 '케이블'에 관심을 보일수밖에 없을것 입니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케이블이 최상일수는 없겠지만, 클래식 을 위주로 듣는 본인은 클래식에서 중요한, '음질과 음색'에서 무리없이 편안하게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음악의 신호가 흘러가..

오디오 이야기 2023.07.27

"시벨리우스(Sibelius)"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리치","정경화"연주.[탄노이 사운드].

"장 시벨리우스(1865~1957.필란드)"는 일생 동안 일곱 편의 교향곡과 다수의 교향시를 작곡 했지만, 협주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단 하나 남겼을 뿐인데, 그가 원래 바이올리니스트를 지망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못내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한 곡만으로도 "시벨리우스"는 협주곡사에 불멸의 족적을 새겼고, 그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 스타일과 작품성 면에서 베토벤과 브람스의 걸작들에 비견될 만하며, 공연장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명곡에 버금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곳 에서는 "루지에로 리치"와 "정경화"의 연주를 비교할수있는 場을 만들었습니다. 두 연주가의 연주는 호불호를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리치의 연주(1958년)는 남성다운 힘과 화려함이, 정경화의 연주(1970년)에..

"Audio(오디오)로 듣는 "클래식의 세계"- "오토그라프"소리.[Tannoy sound].

1970년대 20대의 나이로 뛰어든 '오디오'의 세계는, 목표도,목적지도,가야할 분명한 좌표도 없이 무모한(?) 도전을 멈추지도 못하고 50여년을 헤메이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나는, YouTube의 내채널의 음악에 달린 댓글을 보고 무모한 도전만 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유튜브 중 가장 충격적인 채널입니다. 빠르고 자극적인 영상 위주인 시대에 LP만 덩그러니 돌아가고 있는게 처음에는 어이없다가도 곧 중독되는 신기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근래에 이유없이 듣고싶었던 음악들이 이곳에 대부분 올라와있어 몇 편 시청하다보니 시간이 어느 새 꽤 많이 흘러있네요. 제가 열광하는 대형 스피커 특유의 깊은 공간의 울림도 영상으로 전달이 되어 굉장히 좋네요. 아직 30대인지라 제 공간에..

오디오 이야기 2023.07.08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1번.- "마이클 라빈"연주.[Tannoy sound].

"파가니니"는 30대 중반이었던 1816년에 처음으로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성했는데, 이 곡은 원래 E♭장조로 작곡되었고 독주 바이올린이 현을 반음 높게 조율해야 하는 곡이지만, 오늘날에는 연주의 아름다움과 편의를 위해 일반적으로 D장조로 연주한다. 전체 3악장 구성으로, ‘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2악장 아다지오 에스프레시보, 3악장 론도: 알레그로 스피리토소’로 이어집니다. 심벌즈가 포함된 오케스트라의 긴 투티가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면, 바이올린 독주가 바이올린의 전체 음역을 넘나들며 인상 깊게 등장 하는데, 1악장에서는 연이은 더블스톱, 병행 옥타브와 병행 10도, 민첩한 손놀림을 요구하는 빠른 패시지, 현란한 스타카토 악구 등 고난도의 바이올린 테크닉들이 화려하고, 음울하고, 서정적이고, ..

"Bach(바흐)" 테너를 위한 '칸타타'.- "Peter Schreier(페터 슈라이어).[탄노이 사운드].

"바흐" 칸타타는 대략 200곡이 남아있으며 수십개의 곡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곡들 중 가장 먼저 작곡된 것은 1707년 바흐가 '뮐하우젠'으로 이사할 때 쓰여진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바흐"의 칸타타는 대부분 1723년 부터,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교회'와 '성 니콜라스 교회'의 음악감독으로 재직중에 작곡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ach:Cantata Bwv189 "Meine Seele rühmt und preist" 이것은 마리아 방문 축일을 위해 작곡 된 솔로 칸타타입니다.-Aria "Meine Seele rühmt und preist" 암송 "Denn she' ich mich und auch mein Leben an" Aria "Gott hat sich h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