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Autograph" 에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자세히보기

음악(음반)이야기 50

"License(라이선스)"음반의 정확한 이해와 재조명![탄노이 사운드].

"License(라이선스)의 기본의미는 행정상의 허가나 전문적인 면허. 또는 그것을 증명하는 자격증을 말하며, 또 외국에서 개발된 제품이나 그 제조 기술의 특허권의 사용을 허가해 주는것 이라 할수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된 라이선스 Lp음반의 경우도 제작회사에서 기술이나 완제품의 사용, 판매권을 이양받아 국내의 레코드 메이커(지구레코드, 서울음반, 성음사 등)에서 제작 또는 완제품으로 판매를 한것 입니다. 몇년 전부터 소장하고 있는 약 3000여장의 Lp음반을 정리하면서 그중에 섞여있는 '라이선스'음반들을 들어보는데, 그 음질이 초반에 가까운 음반들이 있다는 사실 입니다. 1. 라이선스 음반은 1980년대 CD의 출시로 음반매장들이 폐업하면서 노오픈 Lp를 Box째 처분하여 사용감이 거의 없고, 2. 당시..

"아르페지오네"로 연주하는"슈베르트"의"아르페지오네소나타"-"클라우스 쉬토르크"연주.[Tannoy 사운드].

"아르페지오네"라는 악기는 1823년4월30일 독일의 "게오르그 쉬타우퍼(1778~1853)"에 의해 발명된 악기로, 첼로와 비슷한 크기에 6개의 현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타첼로(기타르 다무르) 라고도 불렸으며, 19세기 이후에는 거의 사용 되지않고 독일의 "메트로폴리타미술관" 등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슈베르트"는 '아르페지오네'라는 악기가 탄생한 이듬해인 1824년 이 새로운 악기를 위한 곡을 썼으며, 이곡은 오늘날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로 불리고 있는데, 이악보는 슈베르트 사후 1871년에 출판되었고 이때부터 ‘아르페지오네’라는 명칭이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페지오네'는 출판 당시 이미 사용되지 않는 악기가 되었고, 오늘날 첼로나 비올라가 이곡을 주로 연주 합니다. 위 음반은 독일의 ..

재발매 Lp음반의 音質(음질) 비교.-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Tannoy sound].

수년전 부터 아날로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음반들을 위주로 외국에서 제작, 재발매된 Lp음반의 수입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인도 가끔 **문고의 음반코너를 직접 방문 하거나 혹은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갖고싶은 Lp를 구입하고 있는데, 원반에 버금가는 음질이 나오는지 궁금하여 똑같은 Lp가 있어 비교해 보았습니다. 좌측은 1978년 국내"성음사"에서 수입발매(Decca발매)한 소위 라이센스 음반이고, 우측은 1970년에 Decca 에서 발매된 음반의 2018년 독일에서 재발매 수입된 음반입니다(녹음은 1968년7월임). -먼저 "성음사"의 라이센스 음반의 녹음 입니다.- -이번에는 재발매 수입된 음반 입니다.-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에서 첼리스트와 피아니스트가 모두 너무나도..

-LP로 듣는"아날로그 음악","디지탈"이 아닌 "아날로그"로 듣기! [탄노이사운드].

수년전 부터 "아날로그"음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감에 따라, 휘귀LP들이 재발매("로스트로 포비치"연주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끌레망"연주 "바흐"의 "무반주첼로"등)되고 그음반들이 순식간에 품절이 되는등, 최근에는 국내 유명가수 들도 앞 다투어 LP음반을 발매하고 있습니다(고 "김광석"의 재발매 Lp는 몇배의 값에 되팔리고 있고). "아날로그"음악은 쉽게 말하자면,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연주회장의 각종 악기들의 연주음악을 변형없이 그대로 녹음 하고, 그 음원을 커팅머신 이라는 기계로 원판(금속판)에 소릿골을 만들어 그 원판으로 바이닐에 그대로 찍어내면, 우리가 듣는 LP음반이되고, 그음반의 소릿골의 음원을 그대로 긁어내는 카트리치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기신호를, 기계 신호로 바꾸어..

"야사 하이페츠(1)"- "멘델스죤"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탄노이 사운드].

"야사 하이페츠(1901~1987,러시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전 세계 클래식 음악 청중의 귀를 사로잡은 명실상부한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하이페츠"는 1901년 당시 러시아의 지배하에 있던 빌뉴스(현 리투아니아 수도) 에서 유태인의 아들로 태어났고,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에게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이후 '엘리아스 말킨(Elias Malkin)'에게 레슨을 받았다. 고작 여섯 살의 나이에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했고, 1910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입학해 'Leopold Auer'를 사사하며, 음악원 입학 이듬해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베를린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17년, 러시아가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워지자 "하이..

'오디오'로 듣기좋은 음반(LP)- 바이올린 곡(1)

"Ruggiero Ricci(루지에로 리치)의 멋진연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타지' '지고이네르바이젠'과 "생상스"의 '하바네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등 4개의 곡이 실린 이음반은, 오디오 매니아 들의 소장하고 싶은 음반중의 하나이며, 가정 에서 오디오로 들어도 현장감이 그대로 재현되는 그런 음반 입니다. 이음반은 1971년 '성음사'에서 발매한(SXL2197) 라이센스 음반이지만 음악성은 수입반에 차이를 못 느낍니다.

"미샤 마이스키"의 음반2종 - "바흐 무반주 첼로" ,"Meditation(명상)"[탄노이사운드].

"Mischa Maisky(이스라엘,1948.1~ )" 이스라엘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우리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20세기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Mstislav Rostropovich)'는 '미샤 마이스키'에 대해 “젊은 첼리스트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 시적인 감성과 폭풍 같은 격정, 눈부신 기교가 조화를 이루는 연주자”라고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마이스키는 모스크바에서 수학하며 '로스트로포비치'를 사사했고, 1974년 미국 카네기홀에서의 첫 데뷔 이후에는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Gregor Piatigorsky)'를 사사하면서 이 시대 최고의 두 거장에게 모두 가르침을 받은 유일한 첼리스트가 되었다. 또한 그의 연주를 들어보면, 특별한 보잉기법과 포르타멘토, 리듬..

"Antonin Dvorak(드보르작)"의 "Cello 협주곡 B단조,Op.104.-'평가순위'[tannoy sound].

"드보르작(체코,1841~1904)"은 이 곡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을 다룬 방식은 단순히 반주의 음량을 줄인 것이 아니었고, 그는 솔로 첼로를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다양한 조합의 관악 앙상블과 솔로 첼로가 어울리게 함으로써 첼리스트를 돋보이게 만들었는데, 그 결과, 섬세하면서도 거의 실내악과 같은 앙상블로 첼로의 음색은 완전하게 드러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실내악적인 특성에도 불구하고, 협주곡 전체는 완전히 교향곡적인 장대함을 선사하기도 하며, "드보르작"은 베토벤-브람스의 전통을 이어받아 솔로 패시지가 오케스트라의 투티와 균형을 이루도록 만들었고, 오케스트라는 솔로 주자를 반주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도록 만들었다.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는 다함께 반짝이는 패시지들을 공유하고, 심지어 때로는 오케스트..

가을의 노래-"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시를 위한 詩".<Autograph sound>

'영남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아침운동후 집으로 오는길, Fm채널에서 첼로연주의 "광화문 연가"를 듣습니다. 가을은 첼로의 계절 이라던가, 첼로로 듣는 "광화문 연가"가 너무나 감성적으로 들려, Lp장을 뒤적여 부랴부랴 "이문세"음반을 골라 들어 봅니다. 이음반은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9월 '킹 레코드'제작입니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작사,곡 이영훈, 편곡 김명곤).- -"이문세"의 "시를 위한 詩"(작사,작곡 이영훈,편곡 김명곤).-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

"최성수"의 "누드가 있는 방","TV를 보면서","고백".<Autograph sound>

"최성수(서울,1660.3~ )의 음반중 자켓 타이틀이 으로 되어있는, 위 사진의 Lp음반이 최근 '음반거래 사이트'에서 수십만원에 올려져 있는것을 보았습니다(자켓사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요Lp 중에서도 잘 듣지 않고 있었던 이음반을 찿아 이음반에 실려있는 타이틀곡 등 몇곡을 녹음 했습니다. -이음반은 1993년,4월에 '(주)예당음향' 의 제작입니다.- -이음반의 타이틀곡인 "누드가 있는 방"(최성수 작사,곡)-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을 반주의 시작부분에 삽입한 "TV를 보면서"(최성수 작사,곡), 이노래는 kbs 드라마 "우리들 뜨거운 노래" 테마곡.- -원제 'Confession,러시아노래' 인 '미카엘 즈베즈벤스키'의 곡에 최성수의 노랫말인 "고백"- TV를 보면서 눈물이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