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오스트리아)는 '마티아스 클라우디우스'의 동명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데, 이 시는 죽음이 연인의 모습으로 가장하고 소녀 앞에 나타난다는 내용이며, "슈베르트"는 자신의 죽음이 다가왔음을 깨닫고 이 곡을 썼으며, 곡 전반의 음울한 분위기는 "슈베르트"의 절망감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소녀와 소녀를 저승으로 데려가기 위해 찾아온 죽음과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녀의 간절한 소망도 물거품이 되고, 결국 곡은 마지막에 장엄한 장조로 승화되며 조용히 마무리 됩니다."슈베르트"의 "Der Tod und das Madchen(죽음과 소녀) D단조 Op.posth"1~3악장.-1악장(Allegro)- 소나타 형식이며, 1주제가 죽음으로부터 대항하는 격렬한 투쟁이라면, 2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