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회에 대하여 설왕설래가 있어, 이에 내가 아는데로 적어 보기로 한다.1994년봄쯤 내가 회사를 퇴직하고(92년) 자영업을 하고 있을때, 변봉세로 부터 전화가 오길 석종욱이 내려 왔으니 오라고하여 세사람이 대구 제일은행 대구지점옆 호프집에서 만나 이런저런 얘길 주고 받던중,49회 동기들 중에 이런저런 모임에 가입되어 있는 동기들 얘기를 하면서, 우리도 정말로 마음이 통하고또한 동기들중 에서도 모범이 되었던 사람들로서 어느 모임보다 더 결속력이 좋은 모임을 만들어 보자고 뜻을 같이하고 헤어졌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때 서울에서 몇몇 뜻있는 친구들도 의논이 있었던것으로.............. ) 그리고 그해 가을 창립모임을 갖는다는 연락을 받고, 수안보 호텔에서 발기회및 창립 총회를 가졌다.창립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