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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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Nocturn(녹턴)-"마이클 라빈"연주[탄노이 사운드].

쇼팽의 녹턴 작품번호 제27번(2 Nocturnes, Op. 27)은 쇼팽이 1836년에 작곡한 곡으로 녹턴 7번과 8번이 포함되어 있으며, 첫 출판은 1837년에 이루어졌고, 작품번호 제27번 이후로 '쇼팽'의 녹턴은 2개씩 묶어서 출판되었으며, 이 작품번호 제27번의 녹턴 7번과 8번은 쇼팽의 스물 한 개 녹턴 중 대작(大作)으로 칭해지며 완벽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쇼팽"의 녹턴 작품번호 제27번(2 Nocturnes, Op. 27), "마이클 라빈"의 연주입니다.- "Nocturn"-밤의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작곡되거나 밤을 환기시키는, 주로 피아노를 위한 소품으로 '야상곡'이라고도 함.

"드보르작" 현악4중주 "아메리칸(American)"- 'Medici사중주단' 연주[탄노이 사운드].

프라하의 외곽의 조그마한 마을에서 태어난 "안토닌 드보르작(1841~1904,체코)"은 비올라 연주에 특별한 재능을 보여 '오르간 학교'를 다녔고, '보헤미아' 임시극장 오케스트라에서 일하면서 지휘자였던 "스메타나" 등의 영향으로 곡을 쓰기 시작 했고, 그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은 "브람스"의 영향으로 유럽 등지에 이름을 알리면서, 1891년 뉴욕 국립음악원 원장으로 추대되어 더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온 "드보르작"의 작품에는 미국 민속음악의 색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교향곡 "신세계"와 현악4중주곡 "아메리칸"도 미국생활의 영향을 받아 탄생 했습니다.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 "아메리칸"(전악장) 입니다.- "드보르작"처럼 내머릿속에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흐마니노프" 교향곡1번 D단조.- '스위스 로망데'오케연주(Walter Weller지휘).[탄노이 사운드].

"라흐마니노프"는 1895년(당시 22세)에 약 1년 이라는 오랜시간을 작곡에 매달려 작곡한 교향곡1번이 2년후인 1897년에 초연이 되었지만, 관객들의 냉담한 반응으로 실망과 좌절을 안겨 주었지만, "라흐마니노프" 사망후 이 악보가 발견되어 약간의 수정보완을 거친뒤 1945년에 모스크바에서 두번째 연주회 에서는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아름다움은 안보이지만, 러시아의 넓은 광야를 연상시키는 큰 스케일과 호쾌한 오케스트라 음향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작품 입니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1번 1,2악장.(1973년 '데카' 레코딩)- -"라흐마니노프" 교향곡1번 3,4악장.-

"베토벤" '8번교향곡'.-'시카고 심포니'(솔티 지휘).[탄노이 사운드].

"베토벤"의 "8번교향곡"은 "베토벤"의 초기 음악(교향곡1번,2번)처럼 소박하지만 베토벤 특유의 참신함을 엿볼 수 있는 곡입니다. "베토벤"의 참신함이 빛나는 부분은 바로 1악장에서부터 시작 되는데, 간결한 1주제는 마치 음악형식론 교과서의 설명에 딱 들어맞는 '선행-후행' 악구의 도식을 그대로 반복하며, 이어지는 2주제는 시작한다는 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시작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마치 번개가 치듯이 재빠르게 진행되며, 팀파니가 마치 하늘을 진동시키는 듯 음향을 포르티시시모로 연출하는 가운데 시작되는 소나타 형식의 재현부는 특이하게도 노래하는 듯한 새로운 주제를 원래의 주제에 얹으면서 마치 원래의 주제와는 전혀 다른 음악인 듯한 제스처로 시작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듣는 내내 가슴을 뭉클 하게하는 이..

"말러(Gustav Mahler) 교향곡9번(대지의 노래).-Bavarian 라디오심포니(Kubelik지휘).[Tannoy sound].

"말러"의 "교향곡 9번(1909년~1910년경 작곡)" 전통적인 작곡방식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음향 시도들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 악기의 뒤섞이는 음향은 죽음을 앞두고 울부짓는 소리같은데, 이것은 ' 베토벤', '브루크너', '드보르작' 등이 9번째 교향곡을 작곡한뒤 사망한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말러"는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9번째 교향곡에 '교향곡 9번' 이라는 제목 대신 "대지의 노래" 라는 제목을 부제로 붙혔습니다. 1악장- 보통 느리게(Andante comodo) 2악장- 여유 있는 렌틀러의 속도로. 약간 걷는 속도로 아주 거칠게 (Im Tempo eines gemächlichen Ländlers. Etwas täppisch und sehr derb) 3악장- 론도..

"라흐마니노프"의 3개의 교향곡-"런던 필(Walter Weller지휘)연주.[Tannoy sound].

"내가 갈수없는 곳은 오직 조국 러시아 뿐이다" 1930년 "라흐마니노프(1873~1943.러시아)"는 '뮤지컬 타임즈'의 인터뷰 에서 말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조국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과 향수가 절절히 베어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거의1917년 이전, 러시아를 떠나기 이전에 작곡된 것이고, 1917년 러시아혁명 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 스칸디나비아, 유럽과 미국 등지 에서 녹음과 연주활동을 해왔습니다. 이 음반은 "Walter Weller(발터 벨러,1939~2015.오스트리아)"의 지휘와 스위스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연주, 1973 "Decca"에서 녹음된 것입니다. "라흐마니노프" 는 1897년 교향곡1번의 실패후 1908년 "라흐마니노프"는 그의 최고의 작품이..

"스트라빈스키"의 모음곡"이탈리안"-"샤샤 벡토모프"첼로, "토핑카"피아노.[탄노이 사운드].

"이고르 스트라빈스키(1882~1971,러시아)는 20세기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역사적 이정표가 될 만한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현대 예술의 상징적 인물 이라는 점에서 '피카소'와 비교가 되기도하는 "스트라빈스키"는 '림스키 콜사코프' 등과 가깝게 지냈으며, 1910년 발레루스의 감독(디아길레프)의 의뢰로 작곡한 "불새"가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음반은 전면에 "슈베르트"의 명곡 '아르페지오네 소나타'가 실려 후면에 실린 "스트라빈스키"의 첼로suite'이탈리안'은 자칫 묻혀버릴수 있는데, 5개의 모음곡으로 되어있는 이 모음곡은 "스트라빈스키"의 또다른 음악세계를 보여줍니다. (인트로두치오네 - 세레나타 - 아리아 - 타란텔라 - 미뉴에토 에 피날레)

"차이코프스키"의 "카프리치오 이탈리안".-"Bournemouth"심포니(Silvestri지휘)연주.[탄노이 사운드].

관현악곡으로 크게 인기있는 '카프리치오'는 오늘 소개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카프리치오 이탈리안'과'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이 있으며, 바이얼린의 서주까지 엮어 만든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가 있습니다. ​여기 소개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카프리치오 이탈리안'은 16분 남짓 연주되지만 총 5부로 나뉘어져있으며,​트럼펫의 힘찬 울림으로 시작하면서 관악기들의 은은한 반주를 계속 바닥에 깔고 현악기의 선율들이 아주 유려한 리듬의 연주가 진행 되는데 참으로 이 선율이 아름다우며 낭만적인데 또 다른 맛으로 엄숙한 비장미까지 느껴집니다. '오보에'가 화려하고 경쾌한 리듬을 타고 흐르면 '플륫'이 화답하고 관악기들이 그 리듬을 반복할때 현악기들은 '스타카토'로 화답 하기도하며, 이 음악에서..

"슈베르트" 교향곡9번 "그레이트(The Great)" C장조.[오토그라프 사운드].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오스트리아)"가 '미완성 교향곡'을 작곡하고, 7년후인 1828년에 작곡한 교향곡9번인 "그레이트"는 그해에 초연도 하지 못한채 10년이 지난후 "슈만"에 의해서 이 악보가 발견되어, '멘델스죤'이 지휘로 '라이프치히'에서 초연 되었습니다. 이곡은 수년전 '대구 콘서트홀'에서 대구시향의 연주회에 간 기억이 나지만, 그때에는 느낄수 없던 감흥이 연주시간이 약 1時間이나 되는 이음반을 들으면서 이곡의 장대함이 느껴집니다. "존 마이클 프리처드"경의 지휘로 '런던필'의 연주인 이음반은 1976년 EMI제작입니다. 1부(1,2악장) 1악장은 느리게 - 너무 지나치지 않게 빠르게 (Andante - Allegro ma non troppo) C장조로 악상 표시가 되어 있고 소나타..

"Tannoy(탄노이)"-"Black(블랙)","Silver(실버)","Red(래드)","Gold(골드)"와"Enclose(통)",제작년도.[Tannoy sound].

"British Sound(브리티시 사운드)"의 대명사가 된 "Tannoy", 그 '탄노이' 스피커 중에서 속칭 "Vintage(빈티지, 1960년대 이전)라 일컷는 스피커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특히 Enclose(통)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고 할것입니다. 그래서 1970,80년대 이전에 생산된 "Tannoy"의 자료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탄노이 하면 '동축형 스피커'의 대명사 이고 아래의 사진은 모노시대의 "블랙'이 장착된 코너형 임.- -전설속의 유닛 "Tannoy 'Black(블랙)".- -Tannoy 속칭 'Black Silver(블랙실버)'.- -Tannoy '2wey, 3way' 스피커 유닛과 통.- -Tannoy 에서 "호화로운 유닛" 이라고 하는 "Silver(실버)".-..

오디오 이야기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