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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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사운드 91

"시벨리우스"바이올린 협주곡-"루지에로 리치"연주<희귀,고가,명연주>

"시벨리우스"의 바협은 많은 바이올리니스트 들이 음반을 발표하지만, "리치"의 이음반은 연주도 강렬하지만, 얼마전 경매가격이 1,200불이 넘어 매니아들의 수집대상이 되어 있습니다.이음반도 자켓도 낡고 음반도 약간의 흠이 있지만, 여느 연주자들의 음반보다도 짙은 감명을 주는 연주입니다. 1958년도 초반입니다. "장 시벨리우스(1865~1957.필란드)"는 일생 동안 일곱 편의 교향곡과 다수의 교향시를 발표했다. 반면 협주곡은 바이올린을 위한 것을 단 하나 남겼을 뿐인데, 그가 원래 바이올리니스트를 지망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못내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 한 곡만으로도 "시벨리우스"는 협주곡사에 불멸의 족적을 새겼다. 그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 스타일과 작품성 면에서 베토벤과 브람..

"Pavarottis(파바로티)"의 노래-(카루소, 아베마리아, 토스카 中'별은 빛나건만',Nessun Dorma).<탄노이 사운드>

지금부터 20년도 더 지난날, D가전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을때, 그 당시에도 오디오에 심취되어 사무실 에서도 '피셔'리시버(250T)에 'AR 4X'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있었고, 한가롭게 "파바로티"의 '카루소'를 듣고 있을때, 여성고객 한분이 '카루소'를 듣고는 이음반의 구입을 너무나 간절히 요구를 하여(음반은 판매하는 상품이 아님) 어쩔수 없이 구입시 가격을 받고 양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5년이 지난 며칠전 이음반을 모 사이트 음반장터 에서 구입을 했고,잡음이 엄청 심했지만 반가운 마음에 '카루소'를 녹음해 보았습니다.(물론 그때 음반을 양도받은 고객분은 수백만원 어치의 상품을 구매 하셨습니다.) ~'카루소'는 잡음이 약간 있고, 다른곡은 양호합니다.~ -이제는 타계한 "파바로티"가 부르는..

"베토벤"바이올린 소나타.5번"Spring(봄)"-'Kagaan'과'Richter'연주.<Autograph sound>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일명"봄"〉은 발표되기 훨씬 이전인 1794년에서 1795년 사이에 스케치되었으며, 즉 완성되기 까지 여러 해를 몰두했던 곡인만큼 욕심을 내어 발표한 작품이었습니다. ‘봄’ 이라는 부제은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은 아니지만 1악장의 밝고 화사한 느낌과 잘 어울려 붙여지게 되었고, 특히 1악장의 서정적인 선율은 1790년에 발표된 '클레멘티'의 〈피아노 소나타〉 Op.25의 4번과 유사해서 표절 의혹을 받기도 했지만, 주제를 발전 시키거나 전개해 나가는 방식은 분명 "베토벤" 만의 독창적인 것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카간"의 바이올린 과 "리히터"의 피아노 연주인, 이음반은 1976년 EMI 레코딩 입니다. -"올레그 카간(러시아,1946~1990)과 "리히터"가 ..

"제임스 골웨이"의 플루트 연주- '비발디'사계중 '겨울'<tannoy sound>

"James Galway(제임스 골웨이,1939~ ,북 아일랜드)는 아일랜드 태생의 비르투오소 플루트 연주자 입니다.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라는 별명을 얻었고, 베를린 필에서 15년간 플루트 주자로 활약하다가 독주 연주자로 매년 수십 회의 연주를 선보입니다. 고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은 물론, 팝과 크로스오버 장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골웨이"가 플루트로 연주하는 "비발디" '사계'는 바이올린 연주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들려옵니다. -"제임스 골웨이"의 플루트 연주인 "비발디" 사계중"겨울1,2,3악장(spu실버마이스트,연주시간9분40초)- 제1악장. 얼어붙을 듯이 차가운 겨울. 산과 들은 눈으로 뒤덮이고 바람은 나뭇가지를 잡아 흔든다. 이빨이..

"Autograph"로 듣는 "바흐" '무반주 첼로'-"카잘스"연주.<tannoy sound>

첼로연주의 '바이블'과 같은 '바흐' 무반주첼로는, 1889년의 어느날 당시 13세의 '카잘스'는 '바르셀로나'의 한 악기점 에서 먼지를 흠뻑 뒤집어 쓴채 200년 동안을 잠자고 있던 '바흐'의 '무반주첼로'의 악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카잘스'는 12년동안 피나는 각고와 집념으로 연구와 노력끝에, 비로소 첫 공개연주를 하게됩니다. 이 의 발견은 "내 생애에 베풀어진 커다란 하늘의 계시다"라고 '카잘스'는 특별한 의미로 생각하고, 96세로 죽는날까지 평생을 매일같이 일과처럼 연습했다 합니다. 이 음반은 'EMI'에서 녹음(1938년)한것을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라이센스'로 발매한 음반입니다. -"카잘스"가 연주하는 "바흐" '6개의 무반주첼로 조곡'중 1번Suite.(Spu실버마이스트,연주시간16..

"슈베르트"바이올린 소나타.D장조,1번.-'헤르만 크레베스' 연주.<Autograph sound>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하면, CD로 발매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길 사함'과 '외란 쇨셔'의 음반이 있습니다. 이음반에서 1번 트랙에 녹음 되어있는 곡이 '바이올린소나타1번'입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바이올린 과 피아노(CD에서는 기타)가 서로 경쟁이나 하는듯 'Herman Krebbers'와 'Danielle Dechenne의 멋진 연주입니다. "헤르만 크레베스"와 "다니엘르 뒤센느"는 잘알려진 연주가들은 아니지만, 멋진연주를 선보인 이음반은 1964년 'cbs' 제작입니다. -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D장조. Op.137(연주시간12분5초)- 소나티네로 알려져 있는 Op.137의 바이올린 소나타 3곡은 그의 최초의 걸작 가곡인 [마왕]이 작곡된 이듬해에 '에스텔..

"C.A.Franck"의 바이올린 소나타-"요제프 수크"연주.<탄노이사운드>

"세자르 오귀스트 프랑크(1822~1890,프랑스)"는 신앙심 때문에 여러 종교음악을 작곡하지만, 그의 재능이 발휘 된것은 말년이 되어서 작곡한 교향곡,건반음악,실내악 등입니다.'바그너'의 영향을 받은 풍부한 화성, 혁신적인 구조,고아한 서정성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녹음된 '바이올린 소나타'는 고향친구인 바이올리니스트 '외젠느 이자이'에게 결혼선물로 준 곡으로, 가장 인기있는 낭만주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하나입니다. -"요제프 수크"와 "얀 파넨카" 연주의 "프랑크"바이올린 소나타"(연주시간,29분)- '요제프 수크(1929~2011)는 체코 출신으로서 체코슬로바키아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현대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작곡가 '드보르작'의 사위인 체코의 유명한 ..

"가을은 첼로의 계절"(終)-"가을의 노래"(3곡).<Autograph sound>

며칠째 새벽,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더니 마른 나뭇잎들이 길가는 물론 숲속에도 수북히 쌓여갑니다. 이제는 거의 잊혀져가는 말 중에 '갈비'(먹는 갈비가 아님)라는게 있습니다. 늦은 가을이되면 솔잎이 말라 떨어지고 그것을 갈퀴로 긁어모아 땔감으로 사용하던 시절엔, 동네 뒷산에 올라가 조금이라도 '갈비'를 더 긁어 모으려 아이들은 경쟁을 하곤 했습니다. 수북히 쌓인 낙옆을 보면서 6,70년대 어렵게 살던 우리네 살림살이가 주마등처럼 지나 갑니다. 시골 장날 저녘이면 '나무전'골목에서 그 '갈비'를 쓸어모아 집에서 땔감으로 사용했던일, 어렵게 얻어신은 운동화가 닳을까 십오리가 넘는 학교길을 맨발로 걸어와 교문앞에서 신고오는 아이도 있었고, 도시락 반찬이라곤 보리밥에 된장 한덩어리 넣어와 우그러진 알미늄 도시락을..

가을에 듣고싶은 "가을의 노래(이문세, 이동원)"-"광화문 연가"外,"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는".[Autograph sound]

-"이문세"가 부르는 "광화문 연가"- '영남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아침운동후 집으로 오는길, Fm채널에서 첼로연주의 "광화문 연가"를 듣습니다. 가을은 첼로의 계절 이라던가, 첼로로 듣는 "광화문 연가"가 너무나 감성적으로 들려, Lp장을 뒤적여 부랴부랴 "이문세"음반을 골라 들어 봅니다. 이음반은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9월 '킹 레코드'제작입니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작사,곡 이영훈, 편곡 김명곤).-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