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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바이올린 소나타.D장조,1번.-'헤르만 크레베스' 연주.<Autograph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11. 23. 21:42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하면, CD로 발매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길 사함'과 '외란 쇨셔'의 음반이 있습니다.

이음반에서 1번 트랙에 녹음 되어있는 곡이 '바이올린소나타1번'입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바이올린

과 피아노(CD에서는 기타)가 서로 경쟁이나 하는듯 'Herman Krebbers'와 'Danielle Dechenne의 멋진 연주입니다.

"헤르만 크레베스"와 "다니엘르 뒤센느"는 잘알려진 연주가들은 아니지만, 멋진연주를 선보인 이음반은 1964년

'cbs' 제작입니다.

 -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D장조. Op.137(연주시간12분5초)-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D장조. Op.137>

소나티네로 알려져 있는 Op.137의 바이올린 소나타 3곡은 그의 최초의 걸작 가곡인 [마왕]이 작곡된 이듬해에 '에스텔

하지가'의 음악 가정교사로 가기 2년 전, [제4], [제5]교향곡과 같은 해에 작곡되었습니다. 이 무렵 슈베르트가에서는

가족과 친구가 모여 현악4중주 등으로 가정콘서트를 즐기고 있었는데 이 세개의 작은 2중주곡들도 아마 이 가정콘서트를 위해서 작곡되었을 것입니다. 3곡 모두 음악적으로는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19세의 슈베르트가 이미 넘치는 악상을 자유로운 화성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실마리가 됩니다.

 

제1악장 : Allegro molto, D장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4마디의 제1주제를 바이올린괴 피아노의 유니즌으로 노래하고, 차례로 한 음씩 높아지면서 여러번 되풀이 합니다. 이 제1주제부에서 이미 슈벨트의 자유로운 전조가 충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2주제는 정형대로 A장조로 나타나는 주고 받는 짧은 동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음악적으로는 부차적인 것에 그칩니다. 전개부는 제1주제의 조성적인 취급으로 이루어진 매우 간단한 것이지만 화성의 자유로움과 피아노의 저음부와의 약간 대위법적인 처리가 두드러져 있습니다. 재현부에서는 유니즌의 주제가 맨 처음 pp로 다시 되돌아 옵니다.

 

제2악장 : Andante A장조 2/2박자. 3부형식.

이 악장은 A-(B. C)-A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의 A는 슈베르트가 좋아하는 Allegretto/풍의 담담한 선율로 두 악기로 노래가 반복됩니다.

중간부 B는 cantabille한 선율로 a단조, 2부 형식이며 또한 중간부 후반 C는 조표로는 a단조 그대로이지만 d단조로 B의 마지막 2마디의 동기가 발전한 것이어서 반드시 B와 확연히 구별된다고는 할 수 없습나다. 재현한 A는 다시 A장조로, 바이올린의 완전한 obligato로 마칩니다.

 

제3악장 : Allegro vivace. D장조. 6/8박자. Rondo형식.

A-B-A-B라는 단순한 것이지만, 각 주제부가 각각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 위에 전체가 다른 악장에 비해 장대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느낌을 받습니다.

 

다니엘르 뒤센느(Danièle Dechenne(1936년~)),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다니엘르 뒤센느'는 네덜란드 IRAMAC레이블을 통해서 알려진 연주자로 그녀의 남편은

첼리스트였던 '장 데쿠르즈(Jean Decroos)'이다.

바하에서 소팽에 이르는 피아노 레파토리를 연주하였던 "다이엘르 뒤센느"는 솔로이스트로 굉장히 섬세하고 화사한

연주를 들려주었던 피아니스트이다. '다니엘 뒤센느'는 파리음악원에서 라자르 레비에게 피아노를 사사하였다. 1954년 음악원콩쿠르 우승이후 볼차노, 베르첼리, 제노바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네덜란드에서 정착하여 남편인

'장 데크루즈'와 바이올리니스트 '헤르만 크레베스'와 함께 <과르네리 트리오>를 결성하여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