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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ranck"의 바이올린 소나타-"요제프 수크"연주.<탄노이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11. 12. 18:46

"세자르 오귀스트 프랑크(1822~1890,프랑스)"는 신앙심 때문에 여러 종교음악을 작곡하지만, 그의 재능이

발휘 된것은 말년이 되어서 작곡한 교향곡,건반음악,실내악 등입니다.'바그너'의 영향을 받은 풍부한 화성,

혁신적인 구조,고아한 서정성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녹음된 '바이올린 소나타'는 고향친구인 바이올리니스트

'외젠느 이자이'에게 결혼선물로 준 곡으로, 가장 인기있는 낭만주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하나입니다.

-"요제프 수크"와 "얀 파넨카" 연주의 "프랑크"바이올린 소나타"(연주시간,29분)-

'요제프 수크(1929~2011)는 체코 출신으로서 체코슬로바키아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현대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작곡가 '드보르작'의 사위인 체코의 유명한 작곡가 '요제프 수크'의 동성동명(同姓同名)의 손자(直孫)인 것으로도 유명하다."요제프 수크"의 연주는 보헤미안 바이올린악파의 거장답게 투박하지만 정결하며 뛰어난 테크닉의 기교를 갖춘 연주 스타일이다.

보헤미안의 음악적 전통을 가장 잘 간직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그가 연주하는 '스메타나'와 '드보르작 '바이올린 소품을 들으면 보헤미안의 애수와 슬픔, 그리고 보헤미안의 회화적 풍경까지 연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연주에 감동하게 된다.

"요제프 수크"는 1992년 11월 27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연주회를 가졌다.

국내 음악애호가들에게 `수크 트리오'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실내악뿐 아니라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펴왔는데, 내한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의 그의 진면목을 확인시켜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