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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의 '<어린이의 정경>중 "트로이메라이"(피아노,첼로)<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9. 13. 10:29

 

-최근 'sbs'의 인기드라마"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자주 연주되었던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녹음 했습니다.-

 

"트로이메라이"는 "로베르트 슈만(독일,1810~1856)"이 피아노곡인 13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진

'어린이의 정경(情景)' 중 7번째 곡에 해당하는 곡입니다.

"트로이메라이"는 독일어로 '꿈'을 뜻하는데 아름다운 멜로디의 반복 속에 점차 꿈의 세계로

빠져들 때의 편안함이 잘 나타나 있는 듯한 음악입니다.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은 사랑하는"클라라"로 부터 '당신은 가끔 어린이 같을때가 있어요' 라는

말을 듣고,1838년경 '클라라'와 결혼후 행복했던 시절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만든

음악으로 어린시절의 꿈을 떠올리게 하는 곡입니다.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은 '낭만주의'시대의 유명한Love story로, 스승인'비크'의 딸인 당시11살의

피아노 신동으로 알려진"클라라"를 사랑하게된 "슈만"이 스승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립니다.

젊은 나이인 1856년 생을 마감한 "슈만"의 슬픈얘기는 .................................생략합니다.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피아노 버전('루빈스타인' 연주,연주시간3분)-

-'트로이메라이' 첼로버전('카잘스'연주)-

‘트로이메라이(Traümerei)’

〈어린이의 정경〉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으로, 다양한 악기로 편곡되었고 앙코르 곡으로도 자주 연주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다. 외면적으로 단순하고 소박해 보이는 선율이지만, 대위법적인 짜임새와 복잡한 화성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깊이 있는 음악성을 보여준다. F장조의 서정적인 선율이 다채로운 표정으로 변화되면서 꿈꾸는 아이의 환상의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