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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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사운드 91

'세시붕' 출신의 가수"송창식"의 노래(피리부는 사나이 外).<tannoy sound>

"송창식(1947~ 인천)은 경찰관이었던 아버지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나, 625때 전사한 아버지와 집을 나간 어머니 때문에,조부모 슬하에서 불우한 학창 시절을 보냅니다. 인천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를 수석입학 하였으나, 가정형편상 중퇴하였고, 1967년 윤형주와 '트윈폴리오'를 결성하고 "트윈폴리오 1집" 앨범과 함께 〈하얀 손수건〉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1970년에 솔로로 대뷔하여 와 이듬해를 불러 국내 가요부문의 여러가지 상을 받으며 가요계를 평정하게 됩니다. 1978년부터 3년연속 MBC 10대가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통기타 가수인 그는 작사와 작곡을 함께하면서 오랬동안 '세시붕'을 중심으로 라이브 공연을 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뷔시절 '세시봉'에서 활동하던 ..

바뀌어버린 "일상"에서(2)-반곡지,화산마을,삼강주막,선비촌,청도읍성,칠곡보....

그야말로 해외에서 발병한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금지되고, 매일같이 모이던 '파크골프장'도 잠정폐쇄가 되고, 바뀌어진 일상에 오늘(9/1일)은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로 '경산'의 '반곡지'를 갔지만, 태풍때문에 '라이딩'도 어렵고, 무료한 시간들을 가까운곳으로 여행을 갑니다. -'경산의 반곡지' 왕버들과 어우러진 붉은 꼿들이 아름답습니다.- -오늘(9/2일)은 영천을 지나 '군위'가는길에 '화산마을'로 올라 가봅니다.- -바람의 언덕 답게 조그마한 풍차가 예쁨니다.- -오늘(9/3일)은 낙독강을 따라 목적지 없이 올라 갑니다.- -낙동강을 따라 '구미보'낙단보'를 지나, 낙동강 지류가 만나는곳에 국내 유일의 주막이라는'삼강주막'은 새로이 리모델링을 했지만 옛맛은 덜 합니다.- -'예천' 회룡포에 오니 '..

일상에서 2020.09.14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중 "트로이메라이"(피아노,첼로)<tannoy sound>

-최근 'sbs'의 인기드라마"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자주 연주되었던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녹음 했습니다.- "트로이메라이"는 "로베르트 슈만(독일,1810~1856)"이 피아노곡인 13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진 '어린이의 정경(情景)' 중 7번째 곡에 해당하는 곡입니다. "트로이메라이"는 독일어로 '꿈'을 뜻하는데 아름다운 멜로디의 반복 속에 점차 꿈의 세계로 빠져들 때의 편안함이 잘 나타나 있는 듯한 음악입니다.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은 사랑하는"클라라"로 부터 '당신은 가끔 어린이 같을때가 있어요' 라는 말을 듣고,1838년경 '클라라'와 결혼후 행복했던 시절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만든 음악으로 어린시절의 꿈을 떠올리게 하는 곡입니다.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은 '낭만주의..

"장 시벨리우스"'교향곡4번'과 교향시"필란디아"<tannoy sound>

"Jean Sibelius(핀란드,1865~1957)"는 말러, 칼 닐슨과 함께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한사람 입니다. "시벨리우스"는 후기 낭만주의 작풍을 따르고 있으며, 북유럽의 전통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많은 교향시를 남깁니다.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 했으나, 음악에 뜻을 두고 헬싱키 음악원에서 정식으로 음악공부를 시작으로 베를린과 빈에서 2년여의 공부를 하게 됩니다. "시벨리우스"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것은 교향곡1번을 완성하고 나서부터 이며, 이후 시골로 내려가 이후 20여년 동안 창작에만 매달려 많은 걸작들이 발표 됩니다. "교향곡4번"은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을때 쓴 작품으로 자신의 '심리적' 작품이라고 표현한 곡이며, "필란디아"는 러시..

"塵人 조은산"의 "시무7조."-청와대 청원 내용.

-"시벨리우스"의 "필란디아"- 기해년 겨울 ​ 타국의 역병이 이 땅에 창궐하였는 바, 가솔들의 삶은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 그 이전과 이후를 언감생심 기억할 수 없고 감히 두려워 기약할 수도 없사온데 그것은 응당 소인만의 일은 아닐 것이옵니다 ​ 백성들은 각기 분(分)하여 입마개로 숨을 틀어 막았고 병마가 점령한 저잣거리는 숨을 급히 죽였으며 도성 내 의원과 관원들은 숨을 바삐 쉬었지만 지병이 있는 자, 노약한 자는 숨을 거두었사옵니다 ​ 병마의 사신은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를 가려 찾지 않았사오며 절명한 지아비와 지어미 앞에 가난한 자의 울음과 부유한 자의 울음은 공히 처연 했사옵고, 그 해 새벽 도성에 내린 눈은 정승댁의 기왓장에도 여염의 초가지붕에도 함께 내려 스산하였습니다 ​ 하오나 폐하 ..

일상에서 2020.08.29

가수 "이동원"의 "그대를 위한 가을의노래"外 아름다운 노랫말 모음.<tannoy sound>

1951년 부산출신의 "이동원" 은 성악가 "박인수"와 듀엣으로 부른 "향수"외에도 아름다운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노래 몇곡을 녹음해 보았습니다. "이동원"은 한때 음주,흡연,대마초 등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음반은 Lp제작의 마지막인 89년6월 '아세아레코드' 레코딩입니다. --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는.- -내 사람에게.- -창밖에는 비.-

"아폴론(구:유엘사운드)의 "에어슈즈"<탄노이사운드>

"아폴론에서 최근 새로이 개발한 스피커 진동방지 용품인 속칭"에어슈즈" 입니다. 종전의 제품보다 훨씬 보완된 제품같이 보입니다. 이제품을 턴테이블의 진동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종전의 "에어슈즈" 입니다. -아래는 "아폴론"에서 새로이 개발한 "에어슈즈" 입니다.- -아래사진은 밑부분의 모습-

오디오 이야기 2020.08.09

"파바로티"가 부르는"Nessun dorma(공주는 잠못이루고)"빈체~로~~~~<tannoy sound>

"푸치니"의 오페라〈투란도트〉는 중국적인 소재와 음악이라는 측면에서도 이전의 오페라와는 차별된 모습을 보입니다. 중국의 악기들과 리듬, 관련 연구 문헌들을 자세히 검토하였고, 중국적인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중국 음악에서 가져온 몇 가지 선율을 사용하기도 했고, 또한 중국의 악기(탐탐, 종, 첼레스타, 글로켄슈필) 와 여러 가지 타악기들을 오케스트라에 포함시켰는데, 다양한 타악기들은 오페라에 풍부한 색채감과 입체적인 음향 효과를 더 합니다. '미스터 트롯'에서 유명해진'김호중'이 영화'파바로티'에서 마지막장면 에서 부른"Nessun dorma(공주는 잠못이루고)" 이제는 타계한"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목소리로 듣습니다. 빈체로~~~~~~~~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말라),spu실버마이스..

"차이코프스키"- "프로렌스(피렌체)의 추억"op.70.<tannoy sound>

[피렌체의 추억]은 여러 모로 이례적인 작품입니다. 먼저 현악 6중주라는 형태가 러시아 실내악에서는 보기 드문 편성이라는 점에서 그렇고, 비단 러시아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둘러봐도 이 분야의 명작은 브람스 정도 외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또 "차이콥스키"의 작품세계에서 실내악이라는 장르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아도 그런데, 그가 남긴 실내악곡은 8편에 불과하고, 그렇다면 "차이콥스키"가 이런 작품을 만든 이유를 생각 해보면, 1월 30일 피렌체에 도착한 그는 푸슈킨의 희곡에 기초한 오페라 [스페이드 여왕]의 작곡에 매달려 6주에 걸쳐 초안을 잡았고 다시 6주 뒤에는 대부분의 작업을 마쳤는데, 워낙 감정 이입을 잘 하는 그였기에 비극적인 마지막 장면을 위한 곡을 쓰면서는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그리..

"모차르트"교향곡40번,G단조-"파블로 카잘스"지휘.<Lp,박스반의 음질>

"모차르트(1751~1796,오스트리아)"교향곡 40번"은 1788년에 완성된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 가장 극적이며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자, 〈교향곡 25번〉과 더불어 단조로 작곡된 그의 단 두 개의 교향곡 중 하나로, 기쁨과 슬픔, 유머와 눈물이 융합된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명성을 날리던 모차르트의 삶은 1788년부터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고, 작곡 의뢰가 줄어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모차르트는 생계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창작 속도를 보여주며 여러 작품을 써내려 갔는데, 모차르트의 후기 3대 교향곡이라 불리는 '39번' '40번' '41번'은 모두 1788년 여름에 작곡된 것으로 6월과 8월 사이에 3개의 교향곡을 작곡 했습니다. 특히 〈교향곡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