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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교향곡40번,G단조-"파블로 카잘스"지휘.<Lp,박스반의 음질>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7. 30. 20:25

"모차르트(1751~1796,오스트리아)"교향곡 40번"은 1788년에 완성된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 가장 극적이며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자, 〈교향곡 25번〉과 더불어 단조로 작곡된 그의 단 두 개의 교향곡 중 하나로, 기쁨과 슬픔, 유머와 눈물이 융합된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명성을 날리던 모차르트의 삶은 1788년부터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고, 작곡 의뢰가 줄어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모차르트는 생계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창작 속도를 보여주며 여러 작품을 써내려

갔는데, 모차르트의 후기 3대 교향곡이라 불리는 '39번' '40번' '41번'은 모두 1788년 여름에 작곡된 것으로 6월과 8월

사이에 3개의 교향곡을 작곡 했습니다. 특히 〈교향곡 40번〉은 ‘백조의 노래’라 불리는 '39번'을 완성한 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빠른 속도로 작곡을 마쳤는데, 실제로 그는 이 곡을 쓸 당시 “머릿속에서는 작곡이 이미 끝났다. 이제 종이에 쓰는 일만 남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모차르트 심포니40번,Marlboro F 오케,"카잘스"지휘 실항연주(Spu구형,연주시간24분38초)-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은 대중적인 인기만큼이나 수많은 레코딩이 남아 있고 연주자마다 해석의 기준과 스타일도 각기 다르다. 모차르트 교향곡의 정석으로 평가받는 브루노 발터 지휘의 뉴욕 필하모닉의 연주, 푸르트벵글러와 

빈 필하모닉의 연주, 그리고 18세기 스타일의 정격 연주로 해석한 니콜라스 아르농쿠르와 프란스 브뤼헨의 녹음 등이 

있는데, 이음반은 "카잘스"의 명지휘로 알려져 있는 "메모리언 카잘스"음반에서 녹음했슴다.

 

1악장<몰토 알레그로>

소나타 형식으로 작곡된 1악장은 영화 〈아마데우스〉에 삽입된 곡으로 대중에게 무척 친숙하다. 주제 선율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단2도 하행 음정으로 이루어진 8분음표 두 개와 4분음표의 3음 모티브는 라멘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한숨의 모티브를 떠올리게 한다. g단조와 더불어 내면의 슬픔의 정서를 상기시키는 장치로 볼 수 있는 리듬형은 훗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케루비노의 아리아 ‘내가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나도 모르겠어요’(Non so piu cosa son cosa faccio)의 주제 선율에 차용되기도 했다. 짧은 음표 2개에 긴 음표 1개로 이루어진 이런 형태의 음형은 모티브는 로시니의 〈빌헬름 텔〉 서곡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의 여러 작품에서도 볼 수 있지만, 모차르트는 비화성음인 전타음을 사용해 긴장감을 높이고, 선율을 약박에서 시작함으로써 당김음과 유사한 일시적인 셈여림의 변화를 꾀한다. 또한 2도 음정의 반복 이후에 등장하는 4분음표의 6도 도약을 통해 자칫 밋밋하게 전개될 수 있는 선율에 역동성과 활기를 부여하기도 한다.

 

2악장<안단테>

느린 2악장은 g단조와 관계조성인 E♭장조로 전개된다. 긴장감과 역동성을 강조한 1악장의 흐름을 잠시 쉬어가는 듯 부드럽고 평화로운 선율 속에 휴식 같은 분위기가 펼쳐지지만 관악기와 현악기가 대화를 나누듯 펼쳐지는 부분은 음색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3악장<미뉴에트 알레그레토>

미뉴에트 리듬을 사용한 3악장은 상행하는 아르페지오와 하행하는 반음계 선율의 대조가 특징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오리지널 악보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클라리넷이 개정판 이후에 등장해서 한층 음향적인 효과를 더한다.

 

4악장<알레그로 아사이>

1악장과 마찬가지로 소나타 형식으로 작곡된 4악장은 아르페지오 형태의 상행하는 음형이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못갖춘마디로 불안정한 느낌으로 시작한 4악장은 단조의 정석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부분으로 비극적이면서 격정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내용의 일부는 클래식백과에서 인용함.-

 

-대구 콘서트홀 "그랜드홀" 모습.-

"모차르트(1756~1791,오스트리아)" 는 500곡 이상을 작곡한 그 였지만,늘 생활고에 시달렸고, 어느정도 생활수준을 유지 하기위해 피아노 레슨과 하숙을 치고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교향곡32번'도 "모차르트"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만하임과파리'를 여행하고 '찰츠부르크'에 돌아온 1779년에 작곡된 작품이며, 악장 사이에 쉼 없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것이 흡사

'이탈리아 서곡'과 같이 축제적인 분위기로 작곡되었으며, "교향곡35번"은 1783년에 작곡된 곡으로 "모차르트"의 마지막 교향곡 3곡(39번, 40번, 41번)과 함께 원숙의 경지에 이른 작곡가의 최고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교향곡35번'은 짧은 기간에 작곡되었지만 "모차르트" 자신도 놀라워할 정도로 완벽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