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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벨리우스"'교향곡4번'과 교향시"필란디아"<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9. 3. 19:46

"Jean Sibelius(핀란드,1865~1957)"는 말러, 칼 닐슨과 함께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한사람 입니다.

"시벨리우스"는 후기 낭만주의 작풍을 따르고 있으며, 북유럽의 전통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많은 교향시를

남깁니다.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 했으나, 음악에 뜻을 두고 헬싱키

음악원에서 정식으로 음악공부를 시작으로 베를린과 빈에서 2년여의 공부를 하게 됩니다.

"시벨리우스"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것은 교향곡1번을 완성하고 나서부터 이며, 이후 시골로 내려가

이후 20여년 동안 창작에만 매달려 많은 걸작들이 발표 됩니다.

 

"교향곡4번"은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을때 쓴 작품으로 자신의 '심리적' 작품이라고 표현한 곡이며,

"필란디아"는 러시아 압제하에서 민족주의 고취를 위하여 발표되었으며, 광활한 핀란드의 자연이 떠오르는

작품이며, 마지막에 ''핀란디아 찬가'가 목관악기와 현악기로 연주되느데 탬포가  점점 빨라지면서 장중한

종결부로 끝이 납니다.

이음반은 '에스케나지'지휘로 '필 하모니아'의 연주이며, '데카'의 1981년 레코딩 입니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Spu실버 마이스트,연주시간8분4초).-

"시벨리우스" 교향곡 4번은 전통적인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1911년 4월 3일 헬싱키에서 필하모니아

소사이어티의 연주와 시벨리우스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종래의 교향곡의 2악장에 느린 악장이, 그리고 3악장에

스케르초 악장이 왔던 것과 달리, 〈교향곡 4번〉은 3악장에 느린 악장이, 2악장에 빠른 악장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1악장에도 느린 악장이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이할 만하다. 따라서 전체의 순서는 느림-빠름-느림-빠름의 바로크

시대의 오케스트라 작품의 악장 배치를 따르고 있다. 시벨리우스는 이미 자신의 〈교향곡 3번〉에서부터 이러한 장르의 규칙을 조금씩 벗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프랑스의 비평가 마르크 비냘(Marc Vignal, 1933~)은

"시벨리우스"를 두고 ‘심포니스트(교향곡 작곡가)들 중 독재자’라고 했다. 이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들이 세련된 수단들을 사용하고 있음을 뜻하기도 하지만, 그의 곡들이 대중적인 취향을 별로 고려하지 않고 작곡가 자신의 내적인 비전에만 몰두하고 있음을 꼬집은 말이었다. 〈교향곡 4번〉은 당시의 청중들도 당혹스럽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작품임에 틀림없다.<daum백과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