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Autograph" 에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자세히보기

tannoy사운드 91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이 무지치"악단의 연주.<tannoy sound>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바로크 음악중 하나인 "비발디(1678~1741) 사계"는 본래 "화성과 창작의 시도" 라는 제목으로 1725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발표된 12곡중 일부이며, 대부분의 "비발디"협주곡과 다른 표제를 가지고 있고, 제1바아올린의 파트보에는 각계절을 설명하는 짧은 詩가 붙어 있는데, 이 짧은詩를 비발디가 직접 쓰지 않았나 생각되나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비발디가 세상을 떠난후 에도 이 네개의 협주곡은 오랬동안 인기를 누렸고, 현대에 와서도 즐겨듣는 클래식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곡집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녹음은 이탈리아 실내악단인 '이 무지치'와 바이올리니스트 '펠릭스 아요'가 1955년에 네덜란드 음반사인 필립스와 만든 것입니다. 심지어 이음반을 '사계'를 최초로 녹음..

"알비노니"의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tannoy sound>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토마소 지오반니 알비노니(이탈리아,1671~1750경)는 음악가들 보다는 귀족과 친분이 많았는데, 작품으로는 55개의 오페라와 50여개의 협주곡(최초로 3악장 형식을 사용)등 많은 작품을 남겼고, '비발디' '바흐' '코렐리'가 그의작품을 교재로 사용할만큼 명성을 떨쳤습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그의 작품을 칭찬하여 그 테마에 기초를 둔 3곡의 푸가를 작곡한바 있다 합니다. 하지만 우습게도 "알비노니"가 명성을 얻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는 그 자신이 쓴 음악이 아니었는데, 이곡은 1945년경 '지아조토'라는 작곡가가 쓴 곡에 베이스 라인만 "알비노니"의 곡에서 따온것 입니다. '모리스 안드레'의 트럼펫과 베를린 출신의'칼 리스텐파르트'의 지휘로 'Sarroise'챔버 오케..

"사라사테"의 "카르멘환상곡"-"루지에로 리치"연주<tannoy sound>

스페인 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과 북미, 남미 지역까지 누비며 왕성하게 연주활동을 했던 '사라사테'는 '파가니니'나 '리스트'처럼 무대에서 연주할 음악을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했습니다. 특히 당시 흥행하던 오페라의 음악으로 오페라 환상곡을 만들어 자주 연주했는데, 그중에서도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 〈카르멘 환상곡〉이다. 4막으로 구성된 '비제'의 사실주의 오페라 〈카르멘〉은 실제적인 인물묘사, 관능적인 열정, 살해장면으로 청중을 충격에 빠트린 오페라로, '사라사테'는 음악 일부를 발췌해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또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여덟 살에 데뷔 무대를 갖고 '이사벨라 여왕'의 후원을 받아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를 한 뛰어난 연주자..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집시의 선율)"- "루지에로 리치"연주.[tannoy sound]

"Ruggiero Ricci(루지에로 리치)"의 이앨범은 "사라사테"와 "생상스"의 유명한 4개의 소품이 녹음되어 있는 음반이며, 우리나라 정경화를 비롯한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들이 음반을 내고있는 그러한 곡들 입니다. 그중 "리치"의 이음반은 국내에서는 수십만원(초반이면 백만이상)을 주고도 구입하기가 쉽지를 않다고 합니다. 'Pierino Gamba"가 지휘하는 런던심포니 와의 협연을 Tannoy autograph 사운드로 감상하세요! -1971년 "데카"발매의 라이센스 음반.- "치고이네르 바이젠"은 "사라사테(스페인.1844~1908)"가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기법과 표정을 더해서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들어낸 곡이다. 비범한 기술을 요하며 표현이 어렵기..

매혹의 목소리-메조 소프라노"백남옥"<tannoy sound>

1946년 서울출신의 "백남옥"은 이미 이화여중을 다닐때부터 성악가가 되기위한 훈련을 시작했고, "김학근"선생을 첫스승으로 일생을 걸어야하는 예술세계에 입문합니다. 그녀는 서울예고에서 오페라계의 거인 "오현명"선생의 가르침을 받고 서울음대 주최의 콩쿠르에서 특상을 받고 서울대 음악대학에 입학하고, 이듬해인 1966년 제6회 동아 음악콩쿠르 에서 1위로 입상, 메조 소프라노 로서의 입지를 밟아갑니다. 그후 독일로 유학 베르린 국립음대에서 "브라우에"박사 의 사사를 받는것으로 배움을 마무리 합니다. 1976년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성악가로서의 활동과 경희대에서 교수로 재직 하기도 합니다. 이음반은 1988년 "성음사"에서 발매했고, 그중 전쟁의 아픔을 노래한 "비목"과 슬픔을 노래한 "비가"를 "박원후"의..

아날로그 음반, 그안의 이야기들! [tannoy sound]

Lp로 아날로그 음악을 감상함에 있어서, 물론 음질도 중요하지만 "꼭"음질에만 집착하지말고 음반의 휘귀성이나 작곡가나 연주자에따른 숨은얘기들, 이러한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Lp를걸어 감상할때, 그음반에 대한 감동이 배가되지 않을까요? 동호인들이 사랑하는 첼로곡으로 예를들면, 1889년 "카잘스"는 스페인의 한악기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먼지쌓인 악보를 가지고 40여년을 연습하여, 1936년~1939년에 걸쳐 레코딩한 "카잘스"의 "바흐 무반주첼로 조곡"이라든지, 독일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루드비히 힐셔"는 '로스트로포비치' 와 '푸르니에' 등과 비교되는 명첼리스트 이지만,나치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각광을 받지못하고 우리나라 에서도 낫선 연주자 이지만,'휠셔'의 뛰어난 연주로 알려진 '드볼작'의 첼로협주곡은 많지않..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가사)

"사이먼과 가펑켈"이 불러 세계적으로 힛트를 시킨, 영화 '졸업' 의 주제곡인 "The Sound of Silence"를 라이센스 음반과 공연실황을 녹음한 백판(일명 해적판)을 녹음해 봤습니다. 비교해 보세요!!!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안녕 어둠, 나의 오래된 친구여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너와 얘기하려 다시 찾아왔네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부드럽고 살며시 다가오는 모습이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내가 자는동안 씨앗을 남겨두었기에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내 머릿속에 심어진 모습이 Still remains 아직..

"Jean Sibelius"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Op.47.<tannoy sound>

"장 시벨리우스(1865~1957,필란드)"의 작품중에서, 190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4대 바협 (브루흐, 멘델스죤, 차이코프스키, 시벨리우스)중에서도 북구의 서정적 이면서 조국에 대한 사랑이 돋보이는 대작으로, 많은 연주가들이 연주하고, 또 레코딩을 하는 명작중의 명작 입니다. 이음반은 "루지에로 리치"의 명연주 입니다. 나는 클래식을 Lp로 듣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Lp 매장에서 음반을 찾고있던중 자켓도 다떨어져 너덜대고 음반도 좀 험해보이는 이음반을 들고 있을때, 주인장 으로부터 그음반은 덤으로 준다고해 얻어온지 벌써 3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즐겨듣는 음반중의 하나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e-bay 를 검색중 이음반이 나와있어, 깜짝 놀랐는데, 가격이 무려 $1,219 에 판매되었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로스트로포비치"연주.<Autograph sound>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세계적인 명곡이지만, 특히 우리나라 클래식 매니아들 이라면 누구나 소장 하고싶은 음반이며, 그중 명연주로 기록되고 있는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연주 입니다. 이음반은 국내 성음사에서 1978년6월12일 발매된 라이센스 음반이지만, 음질은 원반에 절대 떨어지지 않네요. 수입 초반같은 경우에는 요즈음 시세(e-bay경매가)가 일백 몇십만원에 팔리고 있는데, 이음반은 십수년전 노오픈을 그 경매가의 1/200정도 밖에 안되는 8000원 정도에 산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음반설명도 한글로 되어있어 영한사전 뒤적일 일도없고, 라이센스 음반의 장점입니다. 이음반을 'Autograph'사운드로 녹음 했습니다. ‘아르페지오네’는 1823년 요한 슈타우퍼(Joha..

"Lp음반"의 초반,재판등,레이블의 종류및 구별에 관한 내용.[Tannoy sound].

본 내용은 아날로그음반에 대한 상당한 식견을 갖고 계시는분들의 지식을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그내용을 발췌하여 올린글이며, 그 해박한 지식에 찬사를 보내며 좋은정보를 공유함에 감사드립니다. " LP 레이블형태와 시리얼 번호를 기준으로 한 초반 구별법" -고클래식이라는 사이트에서 LP애호가 한 분이 올려주신 자료입니다. 초반을 어떻게 구분하는가..에 대한 답변이 시원스럽게 될 법한 자료.- http://to.goclassic.co.kr/diary/591 http://www.vinylbeat.com/label-index.html...라벨의 종류. -7,80년대 국내에서 생산된 정품(지구, 오아시스, 한국, 성음사 등, 메이커없는 해적판 제외)Lp들은 수입초반에 비해 음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래 녹음은,성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