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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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사운드 91

"Pablo Casals"가 연주.-"부루흐"의'Kol Nidrei'."슈만"의'Traumerei'

"엘가"의 첼로협주곡은 워낙 유명한 곡이라 클래식을 듣는 매니아 들은 한두장의 음반은 갖고 있으리라 생각되며, 지금까지 본인이 소장한 "엘가"첼로협주곡 중에서는 "뒤 프레"의 연주를 가장 좋게 듣고 있었는데, "카잘스"의 이음반은, 뛰어난 곡 해석과 '카잘스' 특유의 첼로음색은 다른 연주가 에게서는 느낄수 없는 첼로의 맛을 냅니다. 열정적인 연주와 음악 속에서 그대로 묻어 나오는 작곡가와 연주가의 감정은 듣는이로 하여금 첼로의 감흥 속으로 푹 빠져들게 합니다. "아드리안 볼트"가 이끄는 "BBC 심포니"와의 협연 또한 최고라 생각되고, 이음반 후면에 녹음된 "부루흐"의 'Kol Nidrei' 와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등의 소품들도 첼로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음반은 우리에게 생소한..

"베토벤"3중 협주곡(Triple Concerto).C장조.op.56.-베르린 필 협연(카라얀 지휘).

세계적인 연주가들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바이얼린과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와 "리히테르"의 피아노, 여기에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에 "베르린 필"오케스트라가 함께한 당대 최고의 거장들의,이음반은 명쾌한 곡해석과 뛰어난 연주로도 유명하지만 또한 기이한 표정의 앨범표지 로도 유명세를 탄 음반입니다. 너무나 개성이 강해 억지로 웃는듯한 세연주가 들과 못마땅한 듯한 "카라얀"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는 이음반은 1969년 EMI에서 발매한 모노음반 입니다. 이음반은 꼭 들어봐야할 명반 입니다!. -"베토벤"3중협주곡 1악장(연주시간17분50초)- -"베토벤"3중협주곡 2,3악장(연주시간18분36초)- 이음반의 자켓사진에는,아는 사람은 다아는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들입니다. 1969년도 녹음이후 아직까지 '..

"베토벤"피아노 소나타14번"월광 소나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中 가장 유명한 14번(일명"월광"소나타)의 3악장 이고요, 독일 낭만주의의 정신을 이어받아 20세기 독일의 피아니즘을 이끈 "빌헬름 박하우스"는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라 해도 과장된 말은 아닐것입니다. "박하우스"는 1905년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역사상 최초로 피아노 협주곡을 녹음했으며, 주관적인 해석과 과장된 표현을 배제하고 악보에 충실한 객관적인 연주를 추구한 "빌헬름 박하우스(독일.1984~1969)"의 멋진 피아노 연주 입니다. -"베토베" 피아노소나타.14번(월광).3악장(오토폰Spu구형사용, 연주시간 7분23초)- 베토벤의 32개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으로, 피아노 제자였던 "줄리에타 주치아르디"에게 헌정되었다. 원래는 '..

"산수이"진공관 리시버1000A와 "탄노이"골드 10"의 조합.

방안에서 서브 시스템으로, 주로 F.M방송을 듣고있는 "산수이"1000A와 "탄노이"골드10" 입니다. 1980년대 인기있던 시스템인 "AR"4X와 "피셔250T와의 조합도 그윽한 TR앰프의 참맛을 느끼게 했는데, "산수이"1000A와 "탄노이"골드10"의 조합은 진공관의 맑고 선명한 음색이, 소위 말한는 하고 느끼게 합니다."오토그라프"와는 다른 탄노이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음색은 '산수이' 앰프와의 조합도 Tannoy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또다른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 줍니다. Tannoy 골드도 앰프 매칭을 잘하면, 좋은소리를 들을수 있는 스피커 입니다!. 물론 통도 '오리지날'이고요! -전면 창의 뒤면의 페이트칠이 말라 벗겨진듯해 칠을 새로해야 될것 같네요!-

오디오 이야기 2019.10.03

Tannoy Sound,"향수" - 이동원,박인수.(가사-정지용 詩).

1902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1950년(?) 48세의 나이에 타계한 시인 "정지용"의 詩에 작곡가 "김희갑"선생이 근7개월 에 걸쳐 작곡한 "향수"를 가수 '이동원'과 테너 '박인수'가 노래 합니다. 가수"이동원"은 1951년 부산출신 으로 1970년 데뷔하여 음유시인이란 별명이 말하듯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으며, 테너"박인수"는 1938년생으로 서울음대를 졸업하고 백석음악대학원장 으로 재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너 박인수 교수가 2023년3월2일 타계했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향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 질화로에 재가 식..

"Schubert" 피아노 트리오1번,2번.-"Stern","Rose","Istomin"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1번과 2번은 여타 피아노 트리오 중에서도 대작으로 꼽을만한 작품으로 생각되며, 연주시간 또한 약45분 씩이나 되는 긴 연주시간 이지만, 듣고있는 내내 가슴이 뛰는 명 연주 입니다. 연주에는"아이작 스턴(바이올린)", "레오나르드 로즈(첼로)", "유진 이스토민(피아노)"의 최고의 연주자들 이며, 1번,2번, 모두 같은 연주자들의 연주이며, 특히 2번은 꼭 들어 봐야할 명연주 입니다. 이음반은 1972년 CBS 레코딩 입니다.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1,2악장(연주시간25분46초)- -"슈베르트"피아노트리오2번 3,4악장(연주시간20분)-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독일어 : Franz Peter Schubert, 1797년 1월 31일 ~ 1828년 11월 19일)는 오스트..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4번-"Michelangeli"연주.

이태리 출신의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1920~1995)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4번은 여타 유명 연주가들에 의해 연주와 녹음이 되었지만,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던지 자신의 피아노와 조율사를 꼭 함께하고 연주를 한다는 "미켈란젤리"의 이연주는 "라흐마니노프" 자신의 연주에서도 찿아볼수 없는 힘과 기교가 베어있는 강렬하고, 하늘을 떠도는 듯한 영롱한 피아노 음율을 감상할수 있습니다.이음반은 1969년 EMI 레코딩 입니다. -"라흐마니노프"의 4개의 피아노협주곡 중, 4번을 "미켈란젤리"가 연주합니다.(spu구형,연주시간24분38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G단조 제4번 Op. 40'은 1926년에 완성 되었지만, 초연에 실패하고 몇차례의 수정을 거쳐 1941년에 출판이..

2019.평창 대관령 음악제-8/3일 다녀오다.

언제부턴가 가보고 싶었던 "평창 대관령 음악제"에, 이제는 여유시간도 많고 해서 가보기로 하고, 입장권 구매가 가능한지 그곳 운영 사무실로 확인을 해보니 현장 구입이 가능 하다하여 아침 일찍 출발 하였다. 마침 휴가철에 토요일이라 가는 내내 차가맊혀 10시경 출발했지만 오후 4시에 공연 시작인데, 3시40분경 도착하니 갑작스럽게 소나기도 내리고 부랴부랴 입장권 구매하여 들어가니 많은 관람객이 눈을 끈다. "못다한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오늘의 프로그램은 실내악으로, 그중 미완 이라는 "르쾨"의 피아노 4중주곡이 가장 오래동안 머리속을 맴돈다. -아래는 오늘 공연의 내용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피렌체의 추억"1악장.- 피렌체의 명소 아르노강과 베키오 다리 전곡 연속듣기

"랄프 본 윌리암스"- "종달새의 비상(연아의 피겨)","사랑에 빠진 존경"中"푸른 옷소매(Greensleeves)"

"본 윌리암스(1872~1958.영국)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캠브리지 대학과 왕립 음악대학 에서 교육받은 요즈음 말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음악가 입니다. "본 윌리암스"에 관한 소개는 지난번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에서 소개 된바가 있어 생략 합니다. 이곡은 "본 윌리암스"의 오페라 "사랑에 빠진 존경"의 "Greensleeves(푸른 옷소매)"이며, 현악 파트의 현란하고 힘찬 연주가 참으로 돋보이며, 또한 이음반에는 김연아의 피겨 배경음악으로 나온 "종달새의 비상"이 함께 녹음되어 있는 1975년 "드라마폰"레코딩 입니다. -이음반에 들어있는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귀에 익숙한,"본 윌리암스"의 "종달새의 비상"입니다. (Spu 구형. 연주시간,13분42초).- -기쁨에 넘치..

"라흐마니노프" 슬픔의 3중주,1번,2번- "보자르"트리오 연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3중주곡인 이 음반은, 1983년 11월 6일 "차이콥스키"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을 받은 "라흐마니노프"는 "차이콥스키"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이곡을 작곡 하였다. 이는 마치 "차이콥스키"가 "루빈스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작곡한 피아노 트리오 곡인"To the memory of a great artist"("위대한 예술가를 추억하며"라는 이곡도 이곳 블로그에 소개되어 있다)라는 곡과 같은 심정으로 6주간에 걸쳐 작곡된 곡으로, 1번은 습작으로 단악장 으로 되어 있고, 2번은 슬픔을 가득채운 현악 파트에 죽음을 애통해 하는듯한 피아노 파트는 피아니스트 였던 "라흐마니노프"를 말하듯 충격적인 음악을 선사 한다. "보자르"트리오의 연주로 "1987년 "필립스"사의 레코딩을 국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