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Autograph" 에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자세히보기

tannoy사운드 91

"가을은 첼로의 계절(4)"-"悲運의 첼리스트".<Autograph sound>

그야말로 타국에서 들어온 역병으로 인해, 모임도 뜸하고, 시내 나드리도 그렇고, 그래서 '드라이브 스루'가 유행이 되었습니다. 우리부부도 차량을 이용한 여행(?)을 경상도 북부지역의 양반도시라 하는 '영주'를 갔습니다. 마침 점심시간 이라서, 맛집 검색에서 찾아간 집입니다. 매뉴판이 간결하게 '달랑 두가지' 뿐인데도 홀이며 방이며, 맛객들로 북적입니다. 간결한 매뉴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와 닿는것 같습니다. 저는 Tannoy의 간결한 유닛을 좋아합니다.둥글고 큼직한 '우퍼'와 그중앙에 깊숙히 내장되어 있는 '트위트'는 간결하면서도, 그곳에서 나오는 소리를 음미하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 "오토그라프"의 전면의 깊은곳에 부착된 유닛은 '혼'의 역활도 하지않나 생각은 하지만, 음향 기술자가 아니라서 확실하게..

"가을은 첼로의 계절(3)"-"아르페지오네 소나타".<Autograph sound>

젊어서 부터 아침 일찍 운동을 해왔던 버릇 때문인지, 오늘도 이른새벽 잠에서 깨어 잠을 좀더 청해볼 요량으로 T.V를 키고 클래식채널로 돌립니다. 마침 첼리스트'김가은'양의 '생상스'의 "백조"을 비롯해서 몇개의 소품들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새벽 첼로소리를 들으며, 색이 바랜듯한 첼로를 보면서, 낡고 오래된듯한 첼로 였지만 그것에서 울려나오는 고색창연한 음색은, 왜 현악 연주자들이 300년이나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를 최고로 치는지 생각해 봅니다. 이제 만든지 30여년이 다되어가는 "오토그라프"를 감히 "스트라디바리우스"에 비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국내 최고 장인의 하나의 작품이라 생각하면서, 미스트트롯에 출연한 가수의 노랫말, "우린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가는 겁니다"라고........ 며칠전..

"가을은 첼로의 계절(2)"-"悲戀의 첼리스트".<Autograph sound>

집에서 車로 약25분 거리의 시골, 저수지 위에는 몇년전에 남매들의 모임의 장소로, 처남이 마련한 얼마 않되는 터밭이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별일이 없는 날은 소일삼아 그곳에가서 풀도뽑고 김도메고 상추도 뜯어오곤 했습니다. 지난여름, 처남은 그곳에 열평도 않되는 밭을 일구어 고추모종을 심고난뒤 부터, 일이 없는날에는 물을 주는것은 물론, 그곳에 매달려 거름도하고, 아래쪽에 나온 잎도솎아내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줄기를 고정하는 지지대를 밖아 비닐줄로 엮어두고, 아무튼 갈때마다 그일(고추농사?)에 매달려 있는 그를 보곤 했습니다. 그 덕에 고추는 무럭무럭 자라 손가락 중지보다 더큰 고추가 달려, 올해 김장에는 온가족이 쓰고도 남을 약30근의 붉은 고추를 수확했습니다. "오토그라프"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 ..

"가을은 첼로의 계절"-"첼로의 神".<Autograph sound>

모든 일상들이 멈추어 버린듯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계절은 어느듯 가을 입니다. 높고 푸른 하늘과 금호강변에 핀 코스모스가 가을 깊숙히 와 있음을 알려 줍니다. 창문 밖으로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면서, 첼로의 깊은맛을 느끼시는 이곳 회우님들은 한편으로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음악 올리기가 힘들어 불로그를 복사를 했습니다. '베토벤'의 첼로소나타를 가히 '첼로의 신' 이라 할수있는 '카잘스'특유의 음색으로 한곡 감상 하세요! http://blog.daum.net/ky4965/16781089 -"가을은 첼로의 계절"은 소전의 Tannoy동호회에 올린글을 복사한 내용입니다.-

가을의 노래-"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시를 위한 詩".<Autograph sound>

'영남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아침운동후 집으로 오는길, Fm채널에서 첼로연주의 "광화문 연가"를 듣습니다. 가을은 첼로의 계절 이라던가, 첼로로 듣는 "광화문 연가"가 너무나 감성적으로 들려, Lp장을 뒤적여 부랴부랴 "이문세"음반을 골라 들어 봅니다. 이음반은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9월 '킹 레코드'제작입니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작사,곡 이영훈, 편곡 김명곤).- -"이문세"의 "시를 위한 詩"(작사,작곡 이영훈,편곡 김명곤).-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

"최성수"의 "누드가 있는 방","TV를 보면서","고백".<Autograph sound>

"최성수(서울,1660.3~ )의 음반중 자켓 타이틀이 으로 되어있는, 위 사진의 Lp음반이 최근 '음반거래 사이트'에서 수십만원에 올려져 있는것을 보았습니다(자켓사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요Lp 중에서도 잘 듣지 않고 있었던 이음반을 찿아 이음반에 실려있는 타이틀곡 등 몇곡을 녹음 했습니다. -이음반은 1993년,4월에 '(주)예당음향' 의 제작입니다.- -이음반의 타이틀곡인 "누드가 있는 방"(최성수 작사,곡)-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을 반주의 시작부분에 삽입한 "TV를 보면서"(최성수 작사,곡), 이노래는 kbs 드라마 "우리들 뜨거운 노래" 테마곡.- -원제 'Confession,러시아노래' 인 '미카엘 즈베즈벤스키'의 곡에 최성수의 노랫말인 "고백"- TV를 보면서 눈물이 흐..

悲運의 첼리스트"Jacqueline Du Pre-'엘가"첼로협주곡.<Autograph sound>

"에드워드 엘가(영국,1857~1934)"의 작품에는 대담한 선율과 충격적인 음색 효과, 대규모 형식이 특징인 19세기말 낭만주의 관현악 어법으로 작곡된 작품으로 그의 작품은 영국 음악의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엘가"의 첼로협주곡을 가장 잘 이해하고 연주한다는, '오펜바흐'의 의 주인공이된 "자크린 뒤프레"가 연주하는"엘가"첼로협주곡. 조용히 듣고있으면, 눈물방울이 맺혀있을듯한 "자크린"이 떠오릅니다. (spu구형,연주시간30분30초)- 悲運의 첼리스트"Jacqueline Du Pre"(자크린 뒤 프레.1945.1~1987.10) 영국 오스포드 대학교수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자클린"은 세살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중에서 특히 첼로음을 지적하며 그소리를 내고싶다고 졸랐다..

"니콜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중 "라 캄파넬라".<Autograph sound>

"Niccolo Paganini(1782~1840,이탈리아)는 낭만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풍긴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연주자 입니다. 바이올린 연주기교에 일대 변혁을 일으키며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열한 살의 나이에 연주자로 데뷔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파리, 런던 등을 오가며 뛰어난 연주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낭만적인 성격과 모험심으로 도박에도 몰두 했으며,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돈도 많이 벌어 수전노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가 혁신적으로 바꾸어놓은 바이올린 기법은 후대 거장들이 자주 모방 했습니다.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실력을 갖고있는 "파가니니"는 자신이 작곡한 '6개의 바이올린 협주곡'들은 웬만한 연주실력이 없이는 연주할수 없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는지도 모릅니다. -'Ashkenasi'가 연주하..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1~5번)전곡-"카잘스"연주.<Autograph sound>

"루드비히 반 베토벤(독일,1770~1827)"이 작곡한 수백개의 곡들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곡들 이지만, 이음반에 실린 '첼로 소나타' 전곡 또한 첼로곡의 대명사로 불리는 명곡들이고, 또 유명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야노스 슈타커'등의 음반이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카잘스'의 이음반이 최고 입니다. "카잘스"와 폴란드의 피아니스트"호르쵸프스키"의 명연주를 감상할수 있는 앨범 입니다. 1930년부터 1939년에 걸쳐 녹음된 이음반은 EMI독일반인 Electrola 제작 입니다. "카잘스"의 독특한 첼로연주는, 약간의 쇳소리(?)와 고역이 카랑카랑 합니다.이 음색은 "카잘스"연주의 모든음반에서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짙은 잿빛과 같은 이 음색을 선호하시는 매니아들이 많고, 역시 저도 좋아합니다. -..

'장한나'가 연주하는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外. <tannoy sound>

"자크 오펜바흐(프랑스,1819~1880)"는 독일 쾰른 근처에서 성가대장의 아들로 태어나 파리에서 공부를 마친후 첼리스트로 활동 했으며, 또한 "오펜바흐"는 프랑스 오페레타의 창시자로서, '아름다운 엘렌', '천국과 지옥'등 많은 작품들이 사랑받고 있는데, 특히 그랜드 오페라'호프만 이야기'는 독일과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곤돌라 타는 장면의 '뱃노래'가 유명 합니다. "오펜바흐"의 작품 중에서 오페라 못지않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첼로곡이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곡은 "자클린의 눈물(Les Larmes du Jacqueline)"입니다. 이 곡은 '베르너 토마스'라는 독일 출신의 첼리스트가 악보를 발견해서 세상에 내놓은 것인데, 남편 '바렌보임'의 버림을 받은 비운의 첼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