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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음반)이야기

가을의 노래-"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시를 위한 詩".<Autograph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10. 30. 09:02

'영남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아침운동후 집으로 오는길,  Fm채널에서 첼로연주의 "광화문 연가"를 듣습니다.

가을은 첼로의 계절 이라던가, 첼로로 듣는 "광화문 연가"가 너무나 감성적으로 들려, Lp장을 뒤적여 부랴부랴

"이문세"음반을 골라 들어 봅니다.  이음반은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9월 '킹 레코드'제작입니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작사,곡 이영훈, 편곡 김명곤).-

-"이문세"의 "시를 위한 詩"(작사,작곡 이영훈,편곡 김명곤).-

<광화문 연가>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youtu.be/O71zRU_sj4k<이문세의 휘파람. 크릭 하세요!>

 

"이문세(1959년 1월~ )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78년 CBS 세븐틴 DJ를 맡으며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데뷔 초 타고난 입담과 함께 1970년대 한국음악의 근간이 되었던 통기타 포크 팝 음악 분야에서 1980년대 팝,발라드 음악계로 넘어오자 1983년 발라드 가수로서의 정식 음악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첫발을 내디딘다.

이문세는 1983년 《나는 행복한 사람》과 1984년에는 2집 《파랑새》를 발표하고 젊은 층에게 인지도를 쌓아간다. 그의 가수로서 성공은 1985년 당시 작곡가 '이영훈'을 만나게 되면서 그 빛을 발하게 된다. '이영훈'과 함께 준비한 `난 아직 모르잖아요`라는 곡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그해 방송 순위 1위에까지 오르며 인기 가수 대열에 오른다. 이때부터

(이문세-이영훈)의 콤비는 80년대의 가요계에 팝발라드 물결이 일게 했다.

 

1987년에 발표한 4집 수록곡 중 대다수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발라드가수로서 인기를 확고히 했다. 1993년 이제까지 자신의 음악 동반자였던 이영훈과 결별하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런 변신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들어서면서 한국가요계의 판도변화와 인기장르의 변화 탓인지 예전의 명예를 지닌 가수만으로 인식하는 하강곡선을 타지만 이문세는 가수 활동 중에도 다른 분야의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가수이자 음악가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청소년을 주청취자로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의 진행자로 수년간 활약하며, 1990년대 초반에는 '밤의 교육부 장관'으로 불리기도 하였다.<Daum백과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