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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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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음반)이야기

"Antonin Dvorak(드보르작)"의 "Cello 협주곡 B단조,Op.104.-'평가순위'[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1. 3. 19. 19:06

"드보르작(체코,1841~1904)"은 이 곡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을 다룬 방식은 단순히 반주의 음량을 줄인 것이 아니었고,

그는 솔로 첼로를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다양한 조합의 관악 앙상블과 솔로 첼로가 어울리게 함으로써 첼리스트를

돋보이게 만들었는데, 그 결과, 섬세하면서도 거의 실내악과 같은 앙상블로 첼로의 음색은 완전하게 드러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실내악적인 특성에도 불구하고, 협주곡 전체는 완전히 교향곡적인 장대함을 선사하기도 하며,

"드보르작"은 베토벤-브람스의 전통을 이어받아 솔로 패시지가 오케스트라의 투티와 균형을 이루도록 만들었고,

오케스트라는 솔로 주자를 반주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도록 만들었다.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는 다함께 반짝이는

패시지들을 공유하고, 심지어 때로는 오케스트라가 더욱 조명을 받기도 합니다. 특히 2악장 에서의 오케스트라는

첼로를 끌어 안는듯한 광활한 연주를 보이기도 한다.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은 모든 클래식 매니아들이 사랑하는

음악이고, 본인도 너무 좋아하며, 연주자에 따라 느끼는 감정 또한 다를수밖에 없어 몇가지 음반을 소개 합니다. 

 

[본인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해 선호도 순위로 소개 합니다(연주자,지휘자,오케스트라,음반발매社,순)]

1위. 'Rudwig Hoelscher(루드비히 횔셔)연주, 'Joseph Keilberth'지휘의 '함부르크 필하모니'협연. 1959년 '텔레폰켄'발매.

2위. 'Janos Starker(야노스 슈타크)'연주, Antal Dorati'지휘의 '런던 심포니'협연, 1962년 Mercury社 발매.

 3위. 'Maurice Gendron(모리스 장드롱)'연주, 'Bernard Haitink'지휘의'런던 필하모니'협연, 1968년 '필립스社 발매.

4위. 'Rostropovich(로스트로포비치)'연주, 'Giulini'지휘의'런던 필하모니'협연, 1978년EMI(angel)발매.

5위. 'Anja Thauer(안냐 타우어)'연주, 'Zdenek Macal'지휘의 'Czech 필하모니'협연, 1968년 'Heliodor' 발매.

6위. 'Robert Cohen(로버트 코헨)'연주, 'Zdenek Macal'지휘의 '런던 필 하모니'협연, 1981년 EMI(L.B)발매.

-"루드비히 휠셔"의 연주, 2악장 입니다(마지막 부분에 틱' 잡음이 있음).-

1악장) 알레그로는 대규모의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있다. 오케스트라의 장대한 서주에서 소나타 형식의 두 주제가 모두 등장한다. 이 주제들은 솔로 첼로가 등장하면서 더 확장되어 간다. 특히 제1주제는 1악장의 전반에 걸쳐서 등장할 뿐만 아니라, 3악장의 마지막 부분에도 등장함으로써 전체의 순환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악장) 아다지오 마 논 트로포에서 드보르자크는 자신의 노래 〈나를 내버려둬요〉(Kéž duch můj sám)를 인용한다. 또한 카덴차의 성격을 가진 패시지가 등장하여 솔로 첼로와 플루트가 환상적인 2중주를 들려준다.

 

3악장) 론도 형식으로 구성된다. 드보르자크는 프라하로 돌아온 뒤 이 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3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의 코다 부분을 수정한다. 또한 피날레의 중간에 드보르자크는 매우 이례적으로 구슬픈 엘레지의 느낌을 가진 느린 섹션을 넣고,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솔로 첼로의 2중주를 만든다. 이는 이 부분이 마치 오페라의 사랑의 2중창으로 들리게 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위 내용은 다음백과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