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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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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Nocturn(녹턴)-"마이클 라빈"연주[탄노이 사운드].

쇼팽의 녹턴 작품번호 제27번(2 Nocturnes, Op. 27)은 쇼팽이 1836년에 작곡한 곡으로 녹턴 7번과 8번이 포함되어 있으며, 첫 출판은 1837년에 이루어졌고, 작품번호 제27번 이후로 '쇼팽'의 녹턴은 2개씩 묶어서 출판되었으며, 이 작품번호 제27번의 녹턴 7번과 8번은 쇼팽의 스물 한 개 녹턴 중 대작(大作)으로 칭해지며 완벽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쇼팽"의 녹턴 작품번호 제27번(2 Nocturnes, Op. 27), "마이클 라빈"의 연주입니다.- "Nocturn"-밤의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작곡되거나 밤을 환기시키는, 주로 피아노를 위한 소품으로 '야상곡'이라고도 함.

"Delius(딜리어스)" 첼로협주곡-"J 로이드 웨버"연주.[탄노이 사운드].

"Prederick Delius(딜리어스,1862~1934,영국)는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냈지만 전형적인 영국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고, 스칸디나비아의 광활한 자연과, 플로리다의 열대 오렌지, 프랑스 시골의 소박한 아름다움이 "딜리어스"의 음악 속에 녹아 있습니다. 지휘자 "토마스 비첨"경은 "딜리어스"의 음악을 가장 훌륭하게 해석해 널리 보급시킨 공로자 입니다. -"Julian Lloyd Webber(웨버)가 연주하는 "딜리어스"첼로 협주곡(Vernon Handley지휘의 필하모니아 협연).- "줄리언 로이드 웨버(Julian Lloyd Webber, 1951년 4월.영국)"는 작곡가 '월리엄 로이드 웨버'와 그의 아내 '진 존스톤'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앤드루 로이드 웨버' 의 동생 입니다. 그는..

"슈베르트"의 "The Trout(송어)"-"Curzon(피아노)와 비엔나Octet"연주.[탄노이 사운드].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오스트리아)"의 "The Trout(송어)"에는 실내악 앙상블에 제2바이올린 대신에 더블 베이스를 포함 시켜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실내악 작품으로 저항 할수없는 매력을 가진 곡입니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 1,2악장.- 1악장(Allegro vivace)- 더블베이스가 깊고 풍부한 저음으로 반주 역활을 맡고 있으며 피아노는 멜로디 악기로만 사용된다. 2악장(Andante)- 악기들 간의 부드러운 대화가 중간 부분에서 잠시 멈추는 듯하다가 다시 다른 조성으로 반복된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 3,4,5악장.- 3악장(Scherzo.Presto)- 갑작스런 셈,여림의 음역의 변화가 활기찬 악장으로 겹세도막 형식이다. 4악장(Theme an..

"리스트(Franz Liszt) '피아노 협주곡1번,2번'-'런던심포니(Leonard Pennario지휘)와'Rene Leibowitz'피아노연주.[탄노이 사운드]

"프란츠 리스트(1811~1886,헝가리)는 젊었을때 초인적인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전 유럽을 드끓게 했던 낭만주의 운동의 중심인물 이었고, 또한 피아니스트 뿐만아니라 작곡가 로서도 명성을 떨쳐 나갔습니다. 그는 유례없이 복잡하고 난해한 음악스타일로 청중들을 사로잡아 부와 명예를 얻었으며, 1835년 유부녀인 '마리다구' 백작부인과 도피행각을 벌여 파리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습니다. 세계각지를 돌며 연주활동을 하다가 1861년 새로운 연인인 '캐롤라인 S 비트켄슈타인'공주와 결혼하려 했으나 교항청의에서 공주의 이혼을 승인 하지않았고 두자녀까지 잃고난뒤 성직자가 되어 음악활동을 계속 하였습니다. -''Rene Leibowitz(르네 라이보비츠)'피아노연주와 '런던심포니(Leonard Pennario지휘)..

"시벨리우스" 교향곡4번 A단조,Op.63- "비엔나 필(로린 마젤 지휘)연주.[탄노이 사운드].

"장 시벨리우스(1865~1957,필란드)의 교향곡 제4번은 1911년에 작곡되어 같은 해에 헬싱키에서 초연되었으며, 시벨리우스는 이 교향곡을 헬싱키에서 30km 정도 떨어진 조용한 곳, 자연의 나무들 속에 한 채의 주택을 짓고, 거기서 악상을 다듬으면서 완성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1911년 종양수술,출판사의 압력 등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던 시기에 작곡되어 그의 지친 심리상태가 잘 표현되어 작곡가 자신이 심리적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1악장 Tempo molto moderato 4/4박자 절망감에서 비통하고 우울한 분위기로 시작을 합니다. 가냘프고 달콤한 제 1 테마 이어서 제 2테마가 나타나며 발전부와 재현부를 지나 번뇌하고 비통과 침묵의 무드가 조성됩니다. 2악장 Allegro molto v..

"Richard Strauss(R.슈트라우스)'바이올린 소나타'-"하이페츠"연주.[탄노이사운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1864~1949,독일)는 처음에 가곡과 교향시 작곡가로 시작하여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로 자리매김 했으며, 다만 나치독일 시대에 활동한 경력은 논쟁의 불씨가 되고 있지만, 지금도 가곡,교향시,오페라 등 수많은 걸작들은 전 세계적으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교향시'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오페라'살로메','장미의 기사'등의 걸작들이 있습니다. 이음반은 1975년 CBS 제작입니다. -"R.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E-flat장조,Op.18.(Heifetz-바이올린, Brooks Smith-피아노).- "야사 하이페츠(1901~1987,미국)러시아 출신의 미국국적의 바이올리니스트 이며, 세심한 음악 해석과 부드러운 음색, 숙련된 기교로 유명하다. 야샤 하이페츠하면 ..

"2023년12월31일~2024년1월1일"- 울산 몽돌해변~~~

23년의 마지막날, 갑자기 계획도 없이 울산의 몽돌해변을 갔습니다. 처 조카들의 해맞이 캠프에 합류를 했네요~~~ -2023년의 마지막 해질무렵의 해변에는 해맞이를 보러온 많은 텐트들이 쳐져있고, 저녁노을이 아름답습니다.- -2024년 새벽부터 사람들은 한둘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텐트앞 모닥불은 바람에 타오르고~~~.- -텐트 안에는 어묵이 맛있게 익어 갑니다.- -구름이 짙어 끝내 해돗이는 보지를 못했고 아침 9시경에야 밝아오는 동쪽 바다. -

일상에서 2024.01.05

"브람스" 교향곡 1번 C단조 Op.68.- "필 하모니아(Otto Klemperer지휘)"연주.[탄노이 사운드].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독일)"가 교향곡 1번을 작곡하고 수정을 하면서 완성 하는데 14년이 걸렸는데, "브람스"는 이곡을 작곡할때 뒤에서 '베토벤'의 발소리가 들린다고 했는데, 너무 오랫동안 '베토벤'을 의식하며 작곡을 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862년에 시작하여 1876년에 완성한 교향곡1번을 지휘자 '한스 폰 뷜로'는 "'베토벤'의 열번째 교향곡" 이라는 이름을 붙혔습니다. 이 음반은 1958년 EMI 레코딩 입니다. 초연은 1876년 11월 4일 독일의 '카를스루에'에서 친구인 '페릭스 오토 데소프'의 지휘에 의해 연주 되었습니다. -1악장 : 운 포코 소스테누토 - 알레그로 (Un poco sostenuto – Allegro). 2악장 : 안단테 소스테누토 (Andante sost..

"드보르작" 현악4중주 "아메리칸(American)"- 'Medici사중주단' 연주[탄노이 사운드].

프라하의 외곽의 조그마한 마을에서 태어난 "안토닌 드보르작(1841~1904,체코)"은 비올라 연주에 특별한 재능을 보여 '오르간 학교'를 다녔고, '보헤미아' 임시극장 오케스트라에서 일하면서 지휘자였던 "스메타나" 등의 영향으로 곡을 쓰기 시작 했고, 그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은 "브람스"의 영향으로 유럽 등지에 이름을 알리면서, 1891년 뉴욕 국립음악원 원장으로 추대되어 더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온 "드보르작"의 작품에는 미국 민속음악의 색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교향곡 "신세계"와 현악4중주곡 "아메리칸"도 미국생활의 영향을 받아 탄생 했습니다.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 "아메리칸"(전악장) 입니다.- "드보르작"처럼 내머릿속에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장 시벨리우스"의 교향곡3번 C장조.- 비엔나 필(마젤 지휘)연주.[탄노이사운드].

"시벨리우스(1865~1957,필란드)"가 1904~1907년에 걸쳐 작곡한 '교향곡3번'은 형식에 대한 실험정신으로 작곡 하였으며, 1908년 '헬싱키'에서 "시벨리우스" 자신의 지휘로 초연 되었습니다. 조국 필란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했던 "시벨리우스"의 음악을 나는 좋아합니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3번 C장조.Op.52.- 1악장은 아무런 서주 없이 곧바로 매우 낙천적인 첼로와 베이스의 주제로 시작한다. 음악은 광대한 제스처를 취하면서 완전히 만개한 광활함을 연출해낸다. 이 악장에서 시벨리우스는 시작 주제가 다시 등장하기 바로 직전에 멋진 효과와 함께 화려한 클라이맥스를 구축한다. 2악장은 우아하면서도 애수에 찬 춤곡풍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론도형식과 같이 계속 반복되는 주제 속에서 시시각..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5번A장조.-"Kreisler'와 "Rachmaninov"연주.[탄노이 사운드].

"Kreisler(크라이슬러,1875~1962.오스트리아)"와 "라흐마니노프"가 '그랑프리 듀오' 로 연주하는 흔치않는 음반이며, 함께실린 "그리그" 바이올린소나타3번 과 "베토벤" 바이올린소나타8번, 역시 명연주이며, 1928년도녹음했고 1973년에 RCA 영국반 입니다.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오스트리아)가 창작의 열의 가득했던 1817년 스무살의 나이에 작곡했던 '바이올린 소나타A장조' Op.162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역활이 밸런스있게 잘 구성되어 '듀오'혹은 '그랑듀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Grieg(그리그)" 바이올린소나타3번,C단조 Op.45.- "그리그(1843~1907,노르웨이)의 실내악 작품은 동시대 작곡가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낭만주의 정신’이 가장 잘 반영된 ..

"베토벤"의 교향곡6번(전원 교향곡).-'시카고 심포니(Georg Solti지휘).[탄노이 사운드].

"루드비히 반 베토벤(1770~1827,독일)이 직접 표제를 붙인 "전원교향곡"은 일반적인 악장 숫자보다 하나가 많은 전체 5개악장으로, 생생한 폭풍우와 더불어 5가지 장면 즉,1악장-전원에 도착해서 생긴 명랑한 감정, 2악장-시냇가의 정경, 3악장- 농부들의 즐거운 춤, 4악장-생생한 폭풍우, 5악장-양치기의 기쁜노래, 등 전원생활의 풍경들을 암시하는 묘사적인 표제들이 붙어 있습니다. -"전원교향곡" 1악장-Allegro ma non troppo. 2악장-Andante molto mosso.- -"전원교향곡" 3악장-Allegro. 4악장-Allegro. 5악장-Allegretto.-

"라흐마니노프" 교향곡1번 D단조.- '스위스 로망데'오케연주(Walter Weller지휘).[탄노이 사운드].

"라흐마니노프"는 1895년(당시 22세)에 약 1년 이라는 오랜시간을 작곡에 매달려 작곡한 교향곡1번이 2년후인 1897년에 초연이 되었지만, 관객들의 냉담한 반응으로 실망과 좌절을 안겨 주었지만, "라흐마니노프" 사망후 이 악보가 발견되어 약간의 수정보완을 거친뒤 1945년에 모스크바에서 두번째 연주회 에서는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아름다움은 안보이지만, 러시아의 넓은 광야를 연상시키는 큰 스케일과 호쾌한 오케스트라 음향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작품 입니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1번 1,2악장.(1973년 '데카' 레코딩)- -"라흐마니노프" 교향곡1번 3,4악장.-

"베토벤" '8번교향곡'.-'시카고 심포니'(솔티 지휘).[탄노이 사운드].

"베토벤"의 "8번교향곡"은 "베토벤"의 초기 음악(교향곡1번,2번)처럼 소박하지만 베토벤 특유의 참신함을 엿볼 수 있는 곡입니다. "베토벤"의 참신함이 빛나는 부분은 바로 1악장에서부터 시작 되는데, 간결한 1주제는 마치 음악형식론 교과서의 설명에 딱 들어맞는 '선행-후행' 악구의 도식을 그대로 반복하며, 이어지는 2주제는 시작한다는 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시작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마치 번개가 치듯이 재빠르게 진행되며, 팀파니가 마치 하늘을 진동시키는 듯 음향을 포르티시시모로 연출하는 가운데 시작되는 소나타 형식의 재현부는 특이하게도 노래하는 듯한 새로운 주제를 원래의 주제에 얹으면서 마치 원래의 주제와는 전혀 다른 음악인 듯한 제스처로 시작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듣는 내내 가슴을 뭉클 하게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