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1770~1827,독일)의 성숙한 작품(영웅 교향곡 등)들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인, "베토벤"의 중기 음악활동 시기인 1805년 완성된 작품으로 피아노 협주곡의 걸작으로 손꼽히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베토벤"의 의도가 잘 드러난
곡으로, 오케스트라 주제가 먼저 나오고 솔로 독주가 주제를 이어가는 전통적인 교향곡 형식과는 달리, 피아노의 1주제로 곡을 시작하는 파격적인 면을 선보이는 곡으로, 1악장의 ‘단-단-단-장’의 주요 모티브 리듬은 "교향곡 5번,운명"의 그것과
닮아있는 3악장 구성 입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 Op.58"(1,2악장).-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 Op.58"(3악장).-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 Op.58"은 완성된 지 2년이 지난 1808년 12월 22일 빈에서 초연되었는데, "베토벤" 자신이 피아노 앞에 앉아 이 곡의 주인공으로 나섰고, 이것이 바로 그가 대중 앞에 선 마지막 무대가 되었습니다. 당시
'베토벤"은 나날이 청각 상실의 귓병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깨달았지만 끝까지 무너지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베토벤" 은 "내가 느끼는 모든 음악은 바로 내 안에 있다"라고 자신의 결심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