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cense(라이선스)의 기본의미는 행정상의 허가나 전문적인 면허. 또는 그것을 증명하는 자격증을 말하며, 또 외국에서
개발된 제품이나 그 제조 기술의 특허권의 사용을 허가해 주는것 이라 할수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된 라이선스 Lp음반의 경우도 제작회사에서 기술이나 완제품의 사용, 판매권을 이양받아 국내의 레코드
메이커(지구레코드, 서울음반, 성음사 등)에서 제작 또는 완제품으로 판매를 한것 입니다.
몇년 전부터 소장하고 있는 약 3000여장의 Lp음반을 정리하면서 그중에 섞여있는 '라이선스'음반들을 들어보는데, 그 음질이 초반에 가까운 음반들이 있다는 사실 입니다.
1. 라이선스 음반은 1980년대 CD의 출시로 음반매장들이 폐업하면서 노오픈 Lp를 Box째 처분하여 사용감이 거의 없고,
2. 당시 음반회사들의 가요음반이 우수한 음질 이었고,그 제작기술을 그대로 라이선스 음반의 제작을 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음반(특히 클래식음반)들을 보면, 영국,미국 등에서 수집하여 보내온것으로 보이는데, 자켓도
험하고 음반에도 스크레치 등이 있는것이 태반 입니다.
음반을 정리 하다가 찾아낸 음반들인데 그음질이 수입초반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안습니다. 물론 스크레치 등은 거의
없습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과 "알비노니" 아다지오를 녹음해 보았습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알비노니" 아다지오.-
좌측은 '서울음반'의 "하이페츠"연주의 "베토벤"바이올린협주곡이고, 우측은 "지구레코드"의 "알비노니"아다지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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