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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3번(Eroica)Ef장조,Op.55.-'필하모니아'("잔데를링"지휘)연주[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4. 9. 13. 12:34

"베토벤(1770~1827,독일)이 본격적으로 창조력을 분출시키기 시작하던 1803~1804년에 작곡된 곡이며, 고전주의 시대의 양식을 완성하고 나아가 시대의 관습을 초월하는 음악적 혁신이 동시에 드러나는 작품 입니다. 프랑스 영웅'나폴레옹'에

찬사를 보내기 위해 원래는 이 곡에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스스로 황제에 오른 '나폴레옹'에 실망하여 그 이름을 지우고 <영웅 교향곡>이라 명명했으며, 4악장 구성으로, 연주시간만 약 50분에 달하는 대작 입니다.

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Allegro con brio). 2악장 장송행진곡: 아다지오 아사이(funeral march: Adagio assai)

"베토벤"은 전작인 1, 2번 교향곡에서처럼 만하임 악파의 관현악 편성을 바탕으로 하되 〈교향곡 3번〉에서는 클라리넷을

오케스트라에 편성하고 혼과 트럼펫을 추가로 편성하는 과감함을 시도했으며, 특히 호른을 석대나 편성한 것은 당시에는 쉽게 상상할 수 없었던 변칙이었는데, 3악장의 ‘스케르초’ 중 트리오 부분에서 변칙적인 세 호른이 만들어내는 호쾌한

팡파르를 들을수 있습니다.

3악장 스케르초, 알레그로 비바체(Scherzo, Allegro vivace-Trio).  4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몰토(Finale: Allegro molto)

<"피델리오" 서곡>

 

<지휘자 "쿠르트 잔데를링(1912~2011,독일)"은 독일의 지휘자. 나치의 탄압을 피해 소비에트 연방에 정착해 '모스크바

라디오 교향악단',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등을 이끌다가 독일로 귀환해 동베를린 심포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을

이끌었다. 러시아 음악과 독일의 관현악곡이 주요 레퍼토리였으며, 특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에 있어 탁월한 해석력을 보였다. 섬세하고 명료한 지휘 스타일을 선보였다. 1936년에 모스크바 라디오 교향악단을 지휘하면서 지휘자로 정식 데뷔를 했다. 그리고 이후 1941년까지 이 교향악단을 지휘하면서 동시에 하르키프 필하모닉의 지휘자로 재임했으며,1941년

에는 모스크바를 떠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서 므라빈스키(Yevgeny Mravinsky)가 있는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동 지휘자가 되었다. 잔데를링은 20년 동안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을 지휘하면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러시아 교향곡 레퍼토리를 탐구했고, 므라빈스키와 함께 이 오케스트라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