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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20번,23번.-"다니엘 바렌보임"연주.[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3. 11. 13. 18:30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20번은 "모차르트"의 27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음악의 정수를 담은 것으로, 화려하면서

친숙하고 그러면서도 음악적인 내용면에서도 충실한 곡이다. 단조 악곡의 비극적인 분위기와 2악장의 따스한 로망스,

그리고 3악장의 강렬한 피날레가 그를 빈 최고의 작곡가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곡입니다.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중 가장 아름다운 악장으로 꼽히는 2악장 아다지오 선율은 악장의 音 하나 하나의 우아하고 단아하며 느린템포의 건반 누름의 깊은 감명과 소름이 끼칠 정도로 아름답고, 우리에겐 영혼의 안식처 처럼 가슴에 담아놓고 음미하고 또 음미하면서 반복해서듣는 환상적인 곡 입니다. 영화 "러브 스토리"에서의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3번'은 병세가 악화되어 죽음을 앞둔 제니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싶어했던 음악이 바로 피아노 협주곡 23번 이었습니다.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 1번~4번 까지는 "모짜르트"의 작품이 아닌 것으로, "모짜르트"가 10살때인 1767년에

협주곡 형식 서법을 학습하기 위해 다른 작곡가의 작품을 편곡한 것으로 짐작 됩니다. 그가 작곡한 처음의 네 개의 협주곡 (K.37, 39,40,41)이 모두 그러한 작품으로 추정되며,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 독일 작곡가들의 소나타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협주곡으로 편곡하라는 학습을 시켰던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