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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런던 필 하모니(존 프리처드,John Pritchard,지휘)연주.[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3. 11. 15. 19:14

"슈베르트(1797~1828,오스트리아)"가 자신이 죽기 6년 전 1822년에 작곡했으나 동시대의 다른 교향곡들과 달리 두 개의 악장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미완성’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미완성’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남긴 9개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1822년에 작곡된 '미완성교향곡'은 1865년 필사본이 발견되고 나서야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당시 3악장의 스케치가 

발견되어 2악장으로 완성되었다는 설을 단번에 물리쳤고, 미완성 상태로 남긴 곡 중에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1,2악장.-  

1악장(보통 빠르기)- 작곡당시의 좋지않은 병에 걸린 "슈베르트"의 심리가 반영된듯, 매우 내향적이며, 모든 주제가 조용하게 제시되는 것이 특징이며,서정적인 악구가 흘러가는 중간 중간에 고뇌가 분출하는듯 격렬함을 볼수 있습니다.

 

2악장(느리지만 활기있게)- 점점 동요하면서 불안감을 나타내고, 코다의 마지막 순간에 시작할때의 평온함을 되찾고 난뒤

아름다운 클라리넷 선율이 현악 반주에 묻혀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