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말러(1860~1911,오스트리아)의 교향곡은 강렬하며 연주자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요구하는데, 그의 9개의
교향곡은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품들 입니다. 교향곡5번은 1901년 병마와 싸우던 시기, 요양을 위해 남부지역의
별장에서 지내던 시기에 작곡된 것으로 이때 아름다운 "알마 쉰들러"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되고 교향곡5번이
완성 됩니다.
1악장( Trauermarsc ,장송 행진곡).- 불길한 팡파르로 시작되는 장송 행진곡은 절망으로 가득차 있고, 뒤이어 압도적인
오케스트라의 총주가 슬픔에 찬 절규를 연주한다.
2악장( Stürmisch bewegt ,격렬하게 움직이며).- 격렬한 연주가 특징인 이 악장은 음악적 戰場의 분위기를 전하며, 모호한 결론으로 끝납니다.
-1,2악장.-
3악장(Scherzo,힘차게).- 말러는 이활기찬 악장에서 '춤추는 별'을 표현했고, 날카로운 피치카토 악구와 황혼의 어스럼한
느낌을 전하는 악구가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악장.-
4악장( Adagietto,아주 느리게).- 4악장은 말러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독립적으로 연주되기도 하는데, 다른 교향악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곡 역시 그의 초기의 가곡과 관련이 있으며, 말러는 사랑의 표현으로 알마에게 이 악장의 악보를 보냈습니다.
5악장( Rondo-Finale,빠르고 즐겁게).- 탐구적 자세, 용기, 기백, 삶에 대한 열정이 혼합되어 장대한 피날레가 펼쳐집니다.
-4,5악장.-
"말러"의 교향곡6번은 이른바 중기 3부작 중 두 번째로 완성된 교향곡이며, 일체의 성악을 배제하고 고전적인 교향곡의
전통방식을 따르고 있는데, 전통적인 교향곡 형식에 따라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1악장은 엄격한 소나타 형식을 따릅니다. "말러"가 아내 "엘마"를 만나 두 딸을 낳고 행복해 하던 시절에 작곡된 두번째 교향곡이며, 전통적인
'베토벤'의 교향곡처럼 고전적인 명확성과 함께 논리적인 동기 발전 기법을 보여주고 있고 이전까지 그가 즐겨 사용했던
민요풍 선율이나 팡파르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비극적(Tragische)"이라는 부제 때문인지 교향곡6번을
완성하고 난뒤 큰딸을 잃는 아픔을 격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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