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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독주곡,실내악,조곡.外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2번,3번'.- "아이작 스턴","알랙산드 자킨"연주.[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3. 10. 3. 19:41

"브람스(1833~1897,독일)는 절친한 동료인 '요제프 요하임'을 위해 바이올린 협주곡들을 작곡했습니다,  특히 '바이올린

소나타1번'은 1878년 "브람스"가 즐겨 찾던 휴양지인 오스트리아의 '푀르차흐'에서 쓰였는데, 이곳에서 쓰인 곡들은 모두 그 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떠올리게 하는 상쾌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전곡과 클라리넷 소나타가 실린 이음반(2Lp)은 1975년CBS 레코딩 입니다.

'비의 노래 소나타'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바이올린 소나타1번은 실제로는 "브람스"가 다섯번째로 작곡한것 이었는데, 실제

출판 된것은 이곡이 처음 이었습니다. 이곡의 3악장 도입부분이 가곡 "비의 노래( Klaus Groth의 詩)에서 따온것 때문에

이와같이 부제가 붙었고, 내용은 어린 시절 느꼈던 비에 대한 감상과 그 회상을 담고 있습니다.

1악장은 G장조의 6/4박자, 비바체 마 논 트로포(vivace ma non troppo)로 시작되며 소나타 형식이며,  2악장은 E장조 2/4박자의 아다지오로 시작되며 3부 형식이고,피아노가 주요 주제를 연주하면서 시작하는데 이 부분은 민요풍이 느껴집니다. 3악장은 g단조 4/4박자의 알레그로 몰토 모데라토(allegro molto moderato)로 시작되며 론도 형식으로 되어 있고, 여기서 Klaus Groth의 詩 를 가사로 한 자신의 가곡 "비의 노래" 선율을 첫 주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1번(비의 노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2번.-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독일)의 '바이올린소나타 2번'은 "브람스"가 1886년 스위스의 휴양지 '툰 호수'에서 머물던

시기에 작곡 되었습니다. '툰 호수'가의 푸른 초원, 한가로이 풀을 뜯는 물소, 목가적인 풍경들이 눈앞에 그려지듯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은 "브람스"의 3개의 바이올린소나타중 가장밝고 온화한 분위기의 선율이 주를

이루며, 1악장의 "Allegro amabile(알레그로 아마빌레)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소곤소곤 대화하는 것 같은 온화한 선율이 인상적이며, 2악장 "Andante tranquillo(안단테 트란퀼로)는 시적이며 느린 부분이나 역동적이고 빠른 두 섹션이 번갈아

등장하며 각각 주제를 변주곡풍으로 등장시키고, 3악장 Allegretto grazioso(알레그레토 그라지오소)는 론도 형식으로

유려하고 감상적인 주제 선율의 변형과 반복으로 곡 전체에 우아함을 만들어 냅니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3번D단조1,2,3,4악장.-

1악장(Allegro)- 전곡 중 가장 아름다운 악장으로, 바이올린이 복잡한 주제를 연주한다. 피아노의 싱코페이션 리듬을 타고 바이올린이 다소 우울하지만 그러나 로맨틱한 분위기의 제 1주제를 연주하면서 시작되는 악장이다. 제 2주제는 피아노가 주도하지만,  이따금씩 결렬한 외침이 등장하기도 하여 기조는 역시 체관과 관련된 것이다.

2악장(Adagio)- 제1악장의 긴장은 이 악장에 들어와 풀린다. 문자그대로 로맨틱하고 서정적이며 스마트한 악곡 입니다.

전형적인 카바티나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3악장(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f#단조의 불안한 느낌이 전곡에 감돌고 있다. 음산하고도 고뇌에 찬 표정으로

거의 일관되는 악곡으로,  스케르조 악곡에 이런 분위기를 지니는 곳이 결코 흔하지 않다. 이것만으로도 귀 기울일 가치가

있는 악장이다.

4악장( Presto agitato)- 넘치는 듯한 원기와 타오르는 정열이 전곡을 덮는다. 앞의 3개의 악장과는 판이한 분위기를 갖는 악장이다. 그것은 마치 견디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터는 듯한 느낌으로,  단지 제 2주제만이 브람스다운 온화한 성격을 지니고 있을 뿐이다.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를 바이올린 연주로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