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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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독주곡,실내악,조곡.外 110

"Gaspar Sanz"의 'Espanola모음곡'-"Narciso Yepes"연주.[tannoy sound]

이 음반에 실려있는 'Espanola 모음곡'은 "Gaspar Sanz(스페인, 1640~1710)" 작곡으로, "Sanz"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이며, 작곡가이자 기타, 오르간 연주자이며, 카토릭 교회의 사제입니다. 이곡은 피아노 곡으로 작곡된 것을 기타 곡으로 편곡되었고 기타 연주가 더 많이 남아 있는데, 연주하기 가 꽤나 까다로운 이곡에는 '전설 Legenda'이라는 별칭이 붙어있습니다. 이 음반은 흔하지 않은 기타 독주곡 으로 담백한 기타의 참 맞을 느낄 수 있는, 1972년 '데카' 레코딩입니다. -'나르시소 이에페스'가 연주하는 'sanz' 작곡의 'Suite Espanola'(연주시간 12분 40초)- "나르시소 이에페스(1927~1997)"는 1927년 11월 14일 스페인의 무르시아 근교 ..

"미클로스 페레니"의'베토벤 첼로소나타3번'[tannoy sound]

"베토벤" 첼로 소나타(op.69)는 클래식 매니아들 이라면, 누구나 한두장씩은 소장하고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본인도 '카잘스' '로스트로포비치' '자크린 뒤프레' 그리고, 얼마전 그동안 정리도 못하고 있던 음반들을 뒤적이다 찾아낸, 여기 '미클로스 페레니'의 연주 등을 갖고 있는데, 라이센스 음반이라서 그동안 밀쳐두었던 '페레니'의 첼로와 '데즈 랑키'의 피아노인, 이음반에서는 타 연주자들 에게서는 느낄수 없는 젊은 연주자의 강렬한 힘의 연주를 들을수 있습니다. (이음반 장터에 나오면 '꼭' 구입하세요!) "페레니"의 첼로와 "데즈 랑키"의 피아노 연주인, 이 음반은 1990년 '서울음반'에서 일본 '빅터'사와의 기술제휴로 발매한 "헝가로톤"'라이센서'음반이며, 강렬한 힘의 연주는 초반의 가치를 느낌..

"베토벤"바이올린 소나타.5번"Spring(봄)"-'Kagaan'과'Richter'연주.<Autograph sound>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일명"봄"〉은 발표되기 훨씬 이전인 1794년에서 1795년 사이에 스케치되었으며, 즉 완성되기 까지 여러 해를 몰두했던 곡인만큼 욕심을 내어 발표한 작품이었습니다. ‘봄’ 이라는 부제은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은 아니지만 1악장의 밝고 화사한 느낌과 잘 어울려 붙여지게 되었고, 특히 1악장의 서정적인 선율은 1790년에 발표된 '클레멘티'의 〈피아노 소나타〉 Op.25의 4번과 유사해서 표절 의혹을 받기도 했지만, 주제를 발전 시키거나 전개해 나가는 방식은 분명 "베토벤" 만의 독창적인 것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카간"의 바이올린 과 "리히터"의 피아노 연주인, 이음반은 1976년 EMI 레코딩 입니다. -"올레그 카간(러시아,1946~1990)과 "리히터"가 ..

"Autograph"로 듣는 "바흐" '무반주 첼로'-"카잘스"연주.<tannoy sound>

첼로연주의 '바이블'과 같은 '바흐' 무반주첼로는, 1889년의 어느날 당시 13세의 '카잘스'는 '바르셀로나'의 한 악기점 에서 먼지를 흠뻑 뒤집어 쓴채 200년 동안을 잠자고 있던 '바흐'의 '무반주첼로'의 악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카잘스'는 12년동안 피나는 각고와 집념으로 연구와 노력끝에, 비로소 첫 공개연주를 하게됩니다. 이 의 발견은 "내 생애에 베풀어진 커다란 하늘의 계시다"라고 '카잘스'는 특별한 의미로 생각하고, 96세로 죽는날까지 평생을 매일같이 일과처럼 연습했다 합니다. 이 음반은 'EMI'에서 녹음(1938년)한것을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라이센스'로 발매한 음반입니다. -"카잘스"가 연주하는 "바흐" '6개의 무반주첼로 조곡'중 1번Suite.(Spu실버마이스트,연주시간16..

"슈베르트"바이올린 소나타.D장조,1번.-'헤르만 크레베스' 연주.<Autograph sound>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하면, CD로 발매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길 사함'과 '외란 쇨셔'의 음반이 있습니다. 이음반에서 1번 트랙에 녹음 되어있는 곡이 '바이올린소나타1번'입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바이올린 과 피아노(CD에서는 기타)가 서로 경쟁이나 하는듯 'Herman Krebbers'와 'Danielle Dechenne의 멋진 연주입니다. "헤르만 크레베스"와 "다니엘르 뒤센느"는 잘알려진 연주가들은 아니지만, 멋진연주를 선보인 이음반은 1964년 'cbs' 제작입니다. -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D장조. Op.137(연주시간12분5초)- 소나티네로 알려져 있는 Op.137의 바이올린 소나타 3곡은 그의 최초의 걸작 가곡인 [마왕]이 작곡된 이듬해에 '에스텔..

"C.A.Franck"의 바이올린 소나타-"요제프 수크"연주.<탄노이사운드>

"세자르 오귀스트 프랑크(1822~1890,프랑스)"는 신앙심 때문에 여러 종교음악을 작곡하지만, 그의 재능이 발휘 된것은 말년이 되어서 작곡한 교향곡,건반음악,실내악 등입니다.'바그너'의 영향을 받은 풍부한 화성, 혁신적인 구조,고아한 서정성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녹음된 '바이올린 소나타'는 고향친구인 바이올리니스트 '외젠느 이자이'에게 결혼선물로 준 곡으로, 가장 인기있는 낭만주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하나입니다. -"요제프 수크"와 "얀 파넨카" 연주의 "프랑크"바이올린 소나타"(연주시간,29분)- '요제프 수크(1929~2011)는 체코 출신으로서 체코슬로바키아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현대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작곡가 '드보르작'의 사위인 체코의 유명한 ..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1~5번)전곡-"카잘스"연주.<Autograph sound>

"루드비히 반 베토벤(독일,1770~1827)"이 작곡한 수백개의 곡들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곡들 이지만, 이음반에 실린 '첼로 소나타' 전곡 또한 첼로곡의 대명사로 불리는 명곡들이고, 또 유명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야노스 슈타커'등의 음반이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카잘스'의 이음반이 최고 입니다. "카잘스"와 폴란드의 피아니스트"호르쵸프스키"의 명연주를 감상할수 있는 앨범 입니다. 1930년부터 1939년에 걸쳐 녹음된 이음반은 EMI독일반인 Electrola 제작 입니다. "카잘스"의 독특한 첼로연주는, 약간의 쇳소리(?)와 고역이 카랑카랑 합니다.이 음색은 "카잘스"연주의 모든음반에서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짙은 잿빛과 같은 이 음색을 선호하시는 매니아들이 많고, 역시 저도 좋아합니다. -..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중 "트로이메라이"(피아노,첼로)<tannoy sound>

-최근 'sbs'의 인기드라마"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자주 연주되었던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녹음 했습니다.- "트로이메라이"는 "로베르트 슈만(독일,1810~1856)"이 피아노곡인 13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진 '어린이의 정경(情景)' 중 7번째 곡에 해당하는 곡입니다. "트로이메라이"는 독일어로 '꿈'을 뜻하는데 아름다운 멜로디의 반복 속에 점차 꿈의 세계로 빠져들 때의 편안함이 잘 나타나 있는 듯한 음악입니다.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은 사랑하는"클라라"로 부터 '당신은 가끔 어린이 같을때가 있어요' 라는 말을 듣고,1838년경 '클라라'와 결혼후 행복했던 시절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만든 음악으로 어린시절의 꿈을 떠올리게 하는 곡입니다.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은 '낭만주의..

"차이코프스키"- "프로렌스(피렌체)의 추억"op.70.<tannoy sound>

[피렌체의 추억]은 여러 모로 이례적인 작품입니다. 먼저 현악 6중주라는 형태가 러시아 실내악에서는 보기 드문 편성이라는 점에서 그렇고, 비단 러시아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둘러봐도 이 분야의 명작은 브람스 정도 외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또 "차이콥스키"의 작품세계에서 실내악이라는 장르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아도 그런데, 그가 남긴 실내악곡은 8편에 불과하고, 그렇다면 "차이콥스키"가 이런 작품을 만든 이유를 생각 해보면, 1월 30일 피렌체에 도착한 그는 푸슈킨의 희곡에 기초한 오페라 [스페이드 여왕]의 작곡에 매달려 6주에 걸쳐 초안을 잡았고 다시 6주 뒤에는 대부분의 작업을 마쳤는데, 워낙 감정 이입을 잘 하는 그였기에 비극적인 마지막 장면을 위한 곡을 쓰면서는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그리..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로스트로포비치"연주.<Autograph sound>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세계적인 명곡이지만, 특히 우리나라 클래식 매니아들 이라면 누구나 소장 하고싶은 음반이며, 그중 명연주로 기록되고 있는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연주 입니다. 이음반은 국내 성음사에서 1978년6월12일 발매된 라이센스 음반이지만, 음질은 원반에 절대 떨어지지 않네요. 수입 초반같은 경우에는 요즈음 시세(e-bay경매가)가 일백 몇십만원에 팔리고 있는데, 이음반은 십수년전 노오픈을 그 경매가의 1/200정도 밖에 안되는 8000원 정도에 산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음반설명도 한글로 되어있어 영한사전 뒤적일 일도없고, 라이센스 음반의 장점입니다. 이음반을 'Autograph'사운드로 녹음 했습니다. ‘아르페지오네’는 1823년 요한 슈타우퍼(J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