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아의 "하인리히 이그나츠 프린츠 폰 비버(1644~1704.오스트리아)"라는 긴이름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비버"는 오스트리아로 와서 "찰스부르크"대주교 밑에서 일하게 되면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게 됩니다. 노력의 덕으로 귀족의 자리에 오르며 각종 왕실의 행사를 위해 연주하고 작곡했는데, "비버"의 아름답고 뛰어난 바이올린 소나타에는 여러가지 특이한 효과들이 사용 되었습니다. 이음반의 바이올린 연주에도 "휴대용 오르간" "비올라 감바" "Laute(기타같은 현악기)"등의 악기가 사용되어' 편안 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음악을 들려 줍니다. 일명 "미스테리 소나타"라고 하는 3개(6번,9번,10번) 의 "묵주 소나타(슬픔의 신비)"에 붙어있는 표제들 또한 "올리브 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