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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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lli(코렐리)" - Concerto Grosso,no.8(일명:'크리스마스 협주곡').

"아르칸젤로 코렐리(1653~1713,이탈리아)"는 특히 바이올린의 기교를 확장시키고 기악곡의 형식을 완성하는 데 공헌한 작곡가로 ‘세계 최초의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 ‘합주 협주곡의 아버지’, ‘현대 바이올린 주법의 창시자’ 등으로 불렸습니다.그는 트리오 소나타와 합주 협주곡 등 바로크 시대의 전형적인 기악곡의 악장 구성 및 형식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특히 작곡가이기 이전에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그는 바이올린의 새로운 주법과 테크닉을 개발하고 이 기교들을 음악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바이올린의 기교를 확장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나에게는 수녀가되신 고종사촌 누님이 한분 계십니다. 성격이 온화하고 따뜻하여 나는 가끔씩 범어동 B성당으로그 누님을 찾아가곤 했습니다, 어느때는 넓..

"드보르작"의 피아노트리오 "Dumky 트리오".[탄노이 사운드].

음악듣기에 좋은계절 입니다. 오토그라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앰프(포노,프리,파워 등)도 같이한지 수년이 지난 지금, 어떤 lp를 걸어도 짙은음색이 최상의 음악으로 들려 줍니다. 빈티지 명품 앰프가 아니라도 세월이 지나니 그야말로 곰삭은 소리(?)가 이런게 아닐까 합니다. 쌓아둔 음반을 뒤적이다가 걸어본 "보자르"트리오가 연주하는 "드보르 작"의 Dumky 트리오를 들으면서 짙어가는 가을을 만끽 합니다.이음반은 1969년도 "필립스"社 제작입니다. -"드보르작"의 "Dumky 트리오".- "드보르작"이 여러 슬라브 국가들의 민속음악(둠카)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드보르작"이 직접 작곡한 여섯개의 '둠카'를 연결하여 묶은것이 "Dumky(둠키:둠카의 복수형) 입니다. 1악장- 렌토 마에스토소는 장엄한 페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3번,Op.30.-"아스케나지"연주.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러시아)는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이며,대범한 테크닉과 음악을 대하는수수한 태도,명징한 음색으로 유명하며, 그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전통을 잇는 마지막 작곡가 입니다.대부분의 작품들은 1917년 러시아를 떠나기전에 작곡이 되었고 작품에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가절절히 베어 있으며, "내가 갈수없는 곳은 나의조국 러시아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피아노협주곡3번은 첫 주제에서 모든것을 느낄정도로 큰스케일로 폭넓은 감정표현을 보여 줍니다."아스케나지"의 피아노와 "유진 오만디"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오케의 이음반은 1976년 RcA 제작입니다.특히 '라흐마니노프'의 피협3번은 오래된 영화"샤인"의 배경음악으로 나와 우리들 기억속을 맴돌고 있습니다."라흐마니노프..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에 첫발을 내딛다.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그동안 이런 저런 일로 미루었던 자전거 트래킹을 낙동강의 자전거길 중 구미보에서 낙단보까지 약20km를 왕복 했습니다. 그동안 4대강 사업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많아 부정적인 이미지를 그리고 있었는데, 우리의 강을 이렇게 깨끗하게 만든것에 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인터불고 경산cc

1014. 8/8~10. 3일간 "인터불고 경산cc" 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에서, 이정민과 김보경이(-10)로 동타가 되어 18번홀 에서 3번의 연장 끝에 이정민이 우승 했습니다. 엄청난 갤러리가 몰린 이대회의 이모저모................................... -1번홀 출발- -마운틴 코스 마지막홀- -10번홀 티..

탄노이 "궁극의 소리" 에 다가 서다.- 40여년의 오디오 人生.[tannoy sound].

40 여년 동안 "오디오"에 매달려 더나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먼길 마다않고 뛰어다닌 결과, 물론 현재 시스템이 최상의 소리를 들려준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그동안 연주회장을 다니면서 들은 실제연주와 가장 근접한 소리라고 자부할 정도가 되었기에 이 시스템 소리를 "궁극의 소리" 라고 감히 말해 봅니다. 이제 그동안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얻은 결과를, 기기나 전기에 대한 지식이 없어 설명하기는 어려우나 있는 그대로를 소개 합니다. 1.소리가 시작되는 소스기기들. ㄱ.아날로그. 언제 부터인가 거의 lp만 듣게되고,아나로그에 모든것을 맞추고 있다. 아날이 디지탈에 비해 소리가 더 섬세하고 소리가 살아 있어 실제 연주에 더욱 근접한 음악을 들려 주기 때문이다. *턴테이블- 가라드301. *톤암- 오토폰2..

오디오 이야기 2014.06.22

百聞而 不如一驗?-2013.3/19.

지금까지 흡음재에 관한 제 글들을 삭제하고 싶었지만, 댓글 주신분들의 의견도 존중하고 그것도 하나의 정보들이라는 생각에 제생각을 댓글로 반영을 했읍니다. "오토그라프" 에서 흡음재를 몽땅 떼어내는것은 제게는 모험 이었읍니다. 7년전 "오토그라프"를 인수해 왔을때 제작시 부착된 흡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벙벙대는 통울림에 도저이 들을수가 없었고 양모를 천으로 누벼 덧대고 나서야 소리를 들을수 있었읍니다. 그후 몇번의 수정과 보완(바닥 등)을 하여 만족하고 잘듣고 있었읍니다. 그후 얼마전 제게 진품"오토그라프"의 내부사진을 보내주신분이 있었읍니다. (그분께 지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0여일전 흡음재를 몽땅 떼어내고 노파심에 韓紙 한장으로 대체를 하였고, 韓紙가 바싹 마른 지금,그결과는 놀라움 이었읍니..

"오토그라프"의 완성인가?-2012.9/2.

지난 몇년동안, 알고있는 상식도 없고 정해놓은 공식도 없는 가운데 tannoy 래드15" 를 장착한 "오토그라프"를 튜닝하기를 몇년, 통울림도 잡았고 저역의 퍼짐도 막았고 나름 흡족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지금까지 잘듣고 있던 300B 파워를 앰프제작사의 6시간에 걸친 지극한 정성 (트랜스를 니켈코아로,80정류관을 83수은정류관으로,초단관을 we420을12au7으로 바뀌는 대대적(?)인 공사)으로 다시 태어났읍니다. 보름정도 지난 지금의 "오토그라프"는 아직도 파워앰프의 에이징 덜 되었겠지만 더욱 진해진음색은 tannoy의 은은함이 애절함으로 바뀌었고, 더욱 확실해진 고음과 저음의 분해력은 현에서도 피아노에서도 그명징함이 너무나 깨끗해 졌읍니다. 어쩌다가 한번씩 들리는 하프소리는 긴음..

tannoy통과 "오토그라프"와 흡음처리-2012.3/25.

빈티지 tannoy를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통에도 오리지날 영국통, 북미쪽에서 만든 캐나다통 미국통 여기에 국내 제작통 등 제작국에 따라 소리도 각각이 달라 특히 북미쪽통은 답답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읍니다. 그래도 tannoy하면 "오토그라프"에 듣기를 소원하는지라 ~~~~~~~~~~~~~~ 여기 제나름대로 이리저리 시험해본 경험을 적어 봅니다. 계측장비도 없고 이론적으로 아는바도 없이 순전히 막귀에 의존하여 몇날 몇일 들어보고 또 다시 바꿔보고,붙혔다 뗐다를 반복하면서 1,벙벙대는 소리줄이기. 2,고역이 뭍혀버리지 않고 살아나기. 3,악기소리가 섞이지않고 눈에 보이듯 깨끗하도록. 등 에 촛점을 두고 조정하기를 몇년............................. 그..

오리지날"오토그라프"에 흡음재 사용?-2011.12/25.

궁금해 집니다. 언젠가 어느분이 오리지날"오토그라프"에는 흡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올린글을 본 기억이 있읍니다. tannoy통은 여러종류가 모두 흡음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오토그라프"의 내부는 사진으로도 본적이 없으니 궁금해집니다. 국내에서 제작된 "오토그라프"에는 흡읍재가 붙어서 제작이 되어도 반사음을 조절 하기가 쉽지가 않은걸로 알고 있읍니다. 얼마전 15여년된 제"오토그라프" 의 통윗쪽에 붙어있는 흡음재를 떼어내고 튜닝 중입니다. 고역쪽의 해상력이 훨씬 넓어진듯 합니다. 혹 흡음재 없이 통을 사용 하시는 고수분이나 또 달리 운용 하시는 고수분의 고견을 듣고 싶읍니다. 사진 은 김**님의 통제작 중인것. 2012.01.27 23:46:27 (*.9.216.44) 정인식 평판도 아니고 일반적인 캐비..

tannoy통에 대한 소견-2010.6/20.

tannoy통은 tannoy유닛에서 좋은소리를 얻는데 매우 중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즈음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100% 오리지날통 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골드" 이전의 古유닛의 경우에는 심각한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읍니다. 하여, 여러의견을 들어보고 이곳저곳을 살펴보아도,의견이 분분하여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제 경험에 의한 소견을 간략하게 말씀 드립니다. 1.12"유닛에 소출력 진공관 앰프로 현악 위주의 소편성 음악을 듣기에는 tannoy오리지날통 (랑카스타,요크,G.R.F등)에서 큰 무리가 없지만, 2.15"유닛에서 힘있는 앰프로 교향곡이나 실항중계같은 대편성 에서는 국산통일 지라도 "오토그라프"에서 답답하지 않은 편안한 소리를 들려 주었읍니다. 2010.06.25 18:56:47..

자연을 닮은 소리 tannoy-2010.4/18.

십수년동안 tannoy를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 이소리의 참맛은 자연스러운데 있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tannoy 소리 만들기가 어렵다고 하는지 모르겠읍니다. tannoy소리는 절대로 억지로 만들어서는 않된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tannoy는 적당한 선에서 멈추면, 1.한국적인 소리, 은은하면서도 감칠맛나는 국악의 매력에 빠져 들수도 있읍니다. 2.연아의 스파이럴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세헤라자데"를 들으실수 있읍니다. 3.한여름 대청마루에 무릅세워 앉으셔서 삼베저고리 다듬으시던, 이제는 선산의 한쪽에 자리잡고 계시는 어머님을 생각하며 '눈물젖은 두만강"을 들을수도 있읍니다. 4.바흐 무반주첼로에 피곤한 하루의 스트레스를 스르르 풀어주기도 합니다. 5.'체칠리아 바르톨리" 의 live in it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