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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사모" 얘기들!

"오토그라프"의 완성인가?-2012.9/2.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4. 6. 21. 21:13

 

지난 몇년동안, 알고있는 상식도 없고 정해놓은 공식도 없는 가운데
tannoy 래드15" 를 장착한 "오토그라프"를 튜닝하기를 몇년, 통울림도 잡았고
저역의 퍼짐도 막았고 나름 흡족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지금까지 잘듣고 있던 300B 파워를 앰프제작사의 6시간에 걸친
지극한 정성 (트랜스를 니켈코아로,80정류관을 83수은정류관으로,초단관을
we420을12au7으로 바뀌는 대대적(?)인 공사)으로 다시 태어났읍니다.

보름정도 지난 지금의 "오토그라프"는 아직도 파워앰프의 에이징 덜 되었겠지만 
더욱 진해진음색은 tannoy의 은은함이 애절함으로 바뀌었고, 더욱 확실해진
고음과 저음의 분해력은 현에서도 피아노에서도 그명징함이 너무나 깨끗해
졌읍니다. 어쩌다가 한번씩 들리는 하프소리는 긴음도를 따라 흘러 벽을 타고
옆에서 들리는듯 합니다.  오늘 장장 9시간을 듣고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tannoy에는 초단관은 텔레폰켄 보다는 멀라드가 더 좋았읍니다.

"오토그라프" 그 소리의 끝이 어디 일런지.................


이제 더위도 그끝자락이 보이는듯 하니, 메니아 여러분!    즐음하세요!!!

2012.09.03 17:33:19 (*.181.67.201)
이영호
우린 모두 경험이란 편협하기 그지 없는 주관적 인식 과정과,,, 그 경험에 대한 자기 중심적 해석으로 자신 만의 세계를 만들어 놓고,,, 마치 그것이 절대성을 가진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존재로,,, 그 부족함과 모순성을 극복해 가는 과정이 정말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하는데,,, 조금 만이라도 다른 가능성에 대한 열린 마음, 즉, 상상력을 발휘해서,,, 생각을 바꿔보면,,,또 다른 생경한 세계도 만날 수 있고,,, 그런 과정이 정말 즐거울 것이라 생각하는데,,,, 한 번 어떤 것에 꽃힌 마음을 바꾸기는 역쉬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조찬규님은 그릴 부착한 상태로 듣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릴 탈부착이 만들어 내는 차이를 함 비청해 보시고, 그 엄청난 차이를 느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오토 통은,,, 유닛과 그릴 사이 공간이 상당하기에,,, 유닛과 그릴 사이가 거의 빈 공간이 없는 구조와는 달리,,, 그 공간 사이에서 소리의 직진성 상실이 상당합니다... 기분 좋게 앞으로 치고 나오면서 공기를 진동시켜야 할 소리 파도가 일부는 앞으로 대부분은 뒤로 돌아 버리는 현상을 일으킵니다... 이런 현상이 검정 천 보자기로 쌓여 있는 실버의 경우엔 더욱 심해,,, 실버의 영롱하면서도 맑고 밝은 소리엔 치명적입니다... 오토로 음악을 즐기시는 회원님들,,, 꼭 실험해 보십시요... 그 차이를 잘 느끼기 힘드시다면,,, 그냥 그릴 벗기고 들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정말 제대로 튜닝이 잘 이루어진 시스템은 소리가 앞으로 기분 좋게 나오지만,,, 그 무대는 오히려 뒤로 터져 나가는데,,, 소위 말하는 벽을 뚫어 버려,,,광활한 무대를 형성합니다...그런 멋진 무대를 여러분의 좁은 실내 공간에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광활한 무대가 하이엔드 만의 세계라 치부하고 계시면서,,,그런 무대를 포기하고 계셨다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명품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계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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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08:00:01 (125.137.53.109)
조찬규
이선생님,안선생님,두분의 열띤지식 잘읽었읍니다.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1.tannoy유닛을 운용함에 있어서는 유닛이나 네트워크에 변형은 없어야 tannoy의 본래의 소리가 유지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네트워크를 뜯어서 콘덴스등 의 부품을 붙이는건 큰모험이네요) 2.소리란 자주 접해도 질리지 않고 하루종일 들어도 감칠맛이 더해지는 그런소리면 좋은소리가 아니겠는가 생각됩니다. 저는 모든것을 변형시키지 않아도 중고역이나 저역의 부드러움에 부족함을 아직 느끼지 않고 있읍니다. 또한"오토그라프"에는 묘한 마력이 더해져 들을수록 마음 깊숙한곳 까지 울림이 있읍니다. 모처름 tannoy방에 유익한글들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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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21:26:06 (*.234.199.192)
이영호
양모처리와 관련된 글을 이 곳이 아닌 다른 곳에 기술한 적이 있는데요,,, 현재 저는 미송 오토그라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모를 너무 많이 붙여도,,,소리가 데드해 지고,,, 전혀 처방하지 않아도 너무 울림이 심한 경우를 경험할 수 있는데,,, 적재적소에 적당한 두께의 양모를 꼭 부착하실 것을 권고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일케이스에서 출고 당시 붙여 주는 양모는 차라리 걷어 내시는 것이 낫을 것이지만,,, 바로 그 자리에 조금 더 두껍고, 양질의 양모를 부착하시고,,,넷트워크에도 당연히 부착해서 통울림으로부터 넷트워크를 최대한 멀리하셔야 하고,,,그 주변에도 울림이 머물 수 있는 자리엔 꼭 조금의 양모를 부착하셔야 합니다...그리고,,,소리가 뒤로 내려가는 데,,, 내려 가는 직선상엔 양모 부착하시면 득보단 실이 많고,,, 별 효과도 없습니다...소리가 즉 음파가 꺽이는 대목엔 꼭 양모 처리 하시길 바랍니다...너무 과하게 하지 마시고,,,약 30cm정도 길이로 꺽이는 부분을 덮는 것처럼 부착하시길 바랍니다... 하시는 과정에서 꼭 들어 보시면서 하시길,,,소리가 어찌 변화하는 지를 아셔야 합니다...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이와 같은 방식의 노력만 기울여도 좋은 소리로 가느 길을 얼마든지 헤쳐 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미송이 아닌 자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해 보시면,,,참으로 많은 변화를 감지 하실 것입니다... 노력하시는 것만큼의 수확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알고 모르고는 종이 한 장 차이라 하지요??? 맘에 드는 소리와 그렇지 못한 소리도,,, 한 번 해 볼 것이냐 말 것이냐의 차이입니다...
댓글
2012.09.03 09:29:11 (*.126.12.129)
최형돈
탄노이 오토그래프의 튜닝이라기보다는 유엘사운드 파워앰프의 튜닝이군요.ㅎㅎ 오디오 시스템이 궁극적으로 만들어내는 소리는 어느 한 기기의 소리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기기 사이의 매칭의 결과물인만큼 앰프 소리의 튜닝이 스피커 튜닝과 무관한 것은 아니지만 제목만 보았을 때는 국산통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결정적인 어떤 사실이 발견된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제목을 보았을 때의 기대가 약간의 아쉬움으로 변한다면 다소 지나친 표현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늘 좋은 소리 얻기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니 앞으로도 좋은 결과 나오는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벙벙대는 국산통의 문제점을 잡는데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는지를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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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1:35:46 (*.67.249.146)
안승택
오토그래프에 한해서 입니다. 국산통이냐 오리지널통이냐에 앞선 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네트워크의 보정입니다. 오토그래프통은 뒷부분 음로의 단면적이 크기때문에 저역의 양감이 많은 로직입니다. 저역부 주파수 대역도 좀 더 아래쪽으로 치우쳐 있고~, 그래서 흔히 벙벙거린다는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오토그래프의 통에 한해서는 고역부 음압을 더 확보해 주어야 하는 문제가 생겨납니다. 그러므로 고역부의 주파수 대역은 내려주어야 하며, 고역부 어테뉴에이터 저항도 풀어주어야 합니다. 저역부와 고역부는 상대적 빈곤감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발란스를 맞추어 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물론 오리지널 오토그래프에서도 이 네트워크의 보정은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네트워크의 보정이 없으면 오리지널통에서도 벙벙거림이 있을 겁니다. 통을 탓하거나 다른 문제를 가지고 애를 쓰는 것 보다는 오토그래프에 한해서는 네트워크의 보정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쉽게 좋은 튜닝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잘 튜닝된 스피커에서는 앰프를 별로 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앰프가 가지고 있는 특색만 잘 수렴할 뿐~ 물론 개인의 기호적인 대역으로 치우치지 않고 좋은 발란스를 가지고 있는 앰프에 한해서 이긴 합니다만~ 오디오는 물리적 이론과 이성적 접근으로 근사치에 가져다 놓고, 감성적 마무리가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쉽습니다. 탄노이사가 오토그래프통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중요한 고역과 저역의 분배 스테이션인 네트워크의 보정을 적절하게 맞추어 놓은 오리지널통과 음악을 모르는 단순 작업자가 네트워크의 보정을 전혀 간과해버린 국산통과의 비교가 불가한 이유입니다. 오리지널통과 국산통의 우열의 정도 차이는 네트워크를 똑같은 조건으로 맞춰준 다음에 이루어 져야 할 추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국산통은 오리지널통과도 약간 다른 보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마도 탄노이사에서 오토그래프 네트워크는 실버시대에 오토그래프통을 많이 생산했더라면 전용 네트워크 가 만들어졌겠지만, 소량생산으로 인하여 기존 네트워크를 그냥 보정해서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골드시대에 접어들어 제작된 오토그래프통은 오토그래프통 전용네트워크가 별도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댓글
2012.09.04 10:13:36 (*.93.51.184)
오남리
이 교수님 빙고... 오리지널 통이 통울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컨셉이라 한다면 우리나라 김박중옹(?님)이 만드신 통은 오히려 통울림을 억제하고 회절되는 반대위상의 음파의 간섭을 막아서 명료한 소리를 듣자는 컨셉입니다... 물론 이경우 앰프가 충분한 구동력을 갖을수록 소리가 명료하고 머리가 쭈뼛해지는 소리도 경험할수 있지요... 그런 개념메서 미송과 자작나무 두가지를 경험 해본바 저는 자작나무를 추천 합니다.. 다시 말해 오토그라프도 두 종류의 다른 소리가 존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오리지널통의 통울림을 활용한 소리 - 통울림을 억제 시킨채 유닛에서 나오는 명료하고 스케일 있는 소리 저는 후자를 좋아합니다.. (탄노이 유닛을 보면 정말 와우 하는 감탄사가 쏟아 집니다) 단 하나, ... 우퍼의 콘지를 고음역의 혼처럼 사용하는 개념이다 보니 콘지의 진동으로 고음역의 소리가 아주 기묘하게 ...왜곡이 이루어 진다고 보여집니다.. (논쟁의 요소가 많으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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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22:44:28 (125.137.53.109)
조찬규
이선생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오토그라프" 흡음처리에만 7여년이 걸렸읍니다.(내용은 지난글에서 기술했읍니다.) tannoy 고전 유닛은 앰프뿐만이 아니라 초단관 하나에도 소리가 달라지더군요. 제대로 튜닝된 "오토그라프"를 들어보지않고 오리지날통만을 찾는것도 아집이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저는"오토그라프"에 12"유닛을 넣어보고 그차이를 금방 알게 되었읍니다. "오토그라프"에서만 들을수있는 음악의 세계가 그곳에 있었으니까요..................
댓글
2012.09.04 16:32:33 (*.121.154.75)
이영호
우선, 오토그라프와 실버로 음악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 안선생님의 동호인들을 위한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번,,,탄노이 넷트워크 보정내지는 수정과 관련된 글 올리셨을 때,,,사실은 여쭈어 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또 이렇게 글을 올려 주셔서,,, 여쭙고 싶었던 것들 몇 가지만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의 개인적 성향을 잠간 말씀드려야 다른 오해의 소지가 없을 것 같아,,,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경험주의자입니다... 소리와 관련된 것은 철저히 경험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소리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럼, 제가 궁금한 것 첫 번째는,,, 이런 안선생님의 넷트워크와 관련된 주장(?)은,,, 실제 오토통에 실버나 레드같은 유닛을 가지고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한 것인지??? 아니면,,,지금까지의 소리와 관련된 본인의 전체적인 경험을 배경으로,,,오토그라프의 구조를 고려해 보았을 때,,, 이러 저러 할 것이라는 단순 추측인지가 궁금합니다... 만약,,,실제 경험을 통한 것이라면,,, 정말 그런 결과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하고,, 그것이 아니라,,, 단순 추측과 상상에 의한 주장이라면,,, 이런 주장 하신 들,,,도움 될 일이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정말 후자쪽이라면,,, 또한 그 추측의 근거를 골드 넷트워크와 관련된 것에 둔 것이라면,,, 아직 저의 경험이 일천하여,,, 아직까지 저는 골드가 오토에 들어 갈 때,,, 추가적인 넷트워크 장치가 있다는 소릴 들은 적이 없습니다... 해서,,,골드와 관련된 근거도 보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선, 위의 두 질문 드립니다... 질문을 계속 드릴 가치가 있다 여겨지면,, 추가 질의 드리겠습니다... 경험주의론적인 저의 단도직입적인 질의에 조금이라도 불쾌감 없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혹시라도,,, 답변하시기 불편하시면 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정말로 그렇게 보정을 해서,,, 정말로 지금보다 더 좋은 소리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가르침 받고자 합니다...
댓글
2012.09.03 22:34:18 (*.128.53.237)
신원열
탄노이 코너나 캔터베리는 그릴을 제거할 수도 없고, 오리지날 오토나 GRF 는 떼어낼 수 있습니다 만 내부가 흉칙(?)해서 미관상 그냥 부착하는 편이 낳을듯 합니다. 실버는 판매 당시부터 검은 보자기를 씌운 후 납봉을 해서 제거할 수 없도록 해 놓았습니다. 레드나 골드 역시 빨간/검은 캡을 씌워서 고음부를 감싸고 있는데, 통의 그릴이나 실버의 천을 제거해야 제대로 된 소리가 난다면 탄노이 사에서는 왜 이걸 부착해서 그것도 떼어내지 못하게 해 놓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탄노이 오리지날 통에 천으로 감싸인 실버나 레드를 들어도 별 차이를 못느낍니다 만, 혹시 국산통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조금이라도 선명함을 얻기위한 고육책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현대 스피커에도 그릴이 있지만 떼어내고 청음하라는 권고가 없는데, 혹시 청음시 우리의 선입견이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요.
댓글
2012.09.03 18:14:25 (*.93.51.184)
오남리
그릴을 벗기고 듣는다에 한표... 특히 저역보다 에너지가 약한 고역의 상당한 감쇄 때문에 답답함을 바로 느낌니다... 통에 관한 튜닝은 개인차가 커서 취향의 몫이라 남겨두고 더 이상은 공개 안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저는 지극히 만족합니다..
댓글
2012.09.04 01:08:30 (*.181.67.201)
이영호
고귀한 오리지날 통으로 소리를 즐기시는 분들은 이런 글 읽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패스하시면 됩니다... 위의 글과 의견들은,,, 국산통의 기술적 한계로 인한 고육책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ㅎㅎㅎ... 조선생님,,, 꾸준히 좋은 소리 찾아 여행 하시는 모습 넘 보기 좋습니다... 사실, 저도 오리지날 GRF 사각통으로,,,한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미송으로 잘 만들어 진 사각통의 울림이 너무나도 좋았으니까요.. 하지만,,,오토그라프를 만나고,,, 그 깊이와 숭고함에,,, 오토그라프!!! 오토그라프!!! 정말 제대로 튜닝된 그 소릴 들어 보지 않고,, 세상을 뜨는 것은,, 오디오를 했다고 말하면 않된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오토그라프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의 세계가 있으니까요!!! 언제고,,,시간되면,,,함 찾아 뵙고 싶습니다!!! 참,,, 아직도 탄노이하면,,,벙벙이나 멍이란 단어가 먼저 뇌리를 스치시는 분들도 조금 더 노력하시면,,,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혹시라도,,,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부탁이라도 해서 잘 튜닝된 오토의 세계를 경험해 보고,,, 깨어나시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
2012.09.04 19:54:14 (*.234.199.192)
이영호
신봉규님 오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배울 만한 것이 있을 때,, 배우는 것이지요... 무조건 배우겠다 한 적 없습니다...ㅎㅎㅎ... 저도 동감은 하는 바가 없지 않습니다... 다만, 느낌을 같이 하는 것과 넷트워크를 실제적으로 바꾸는 것과는 성질이 달라도 너무나 다른 것이라,,, 확실하게 들어보고, 짚고 가자는 것입니다... 오디오계에서 항상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나 많은 "누가 뭐라 카더라"에 휘둘리는 경우에 있는 분들입니다... 이런 오류를 조금이라도 경험하지 않고자 하는 취지 일 뿐,,,안선생님의 논리가 잘못된 것이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소리는 말이나 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서, 어떤 구체적인 주장을 펼치고자 할 때는 그 주장을 뒷 받침할 수 있는 실제적인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해서,,, 마구잡이 상상으로만 어떤 일을 주장하는 것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할 만한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그러기 때문에,,,위와 같은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그럼,,,
댓글
2012.09.04 20:13:37 (*.67.249.146)
안승택
이영호님, 이글의 답글에 골드 오토그래프의 네트워크와 일반통의 네트워크 도면을 올려 놓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상상이나 ~카더라가 아닌 실제적인 사항이니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토그래프통에서 탄노이 실버나 레드가 어떤 정도의 보정이 이루어져야하는지 추론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토그래프통에서 오리지널과 근접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의 튜닝이 우선 되어야 하는지도~
댓글
2012.09.04 20:52:20 (*.176.194.138)
신진희
저는 스피커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안승택님 말씀에 일리가 있는것은 확실한것이.. 음향학으로 보면 스피커통 자체가 가지는 고유 주파수가 있습니다. 마무 재질마다 주파수는 다를것입니다. 같은 재질의 나무라도 고유주파수는 다르지요. 이 통이 가지는 고유 주파수에 음악적 신호가 같은 주파수의 파장이 흐르면 통과 유닛이 공명이 일어나서 나비효과로인해 전체 음이 부밍될것은 자명합니다. 그래서 공진 주파수에의한 소리의 방해를 해소하고자 고유주파수가 공명하지 않도록 하는 연구가 중요한데 네트워크를 튜닝하므로서 이 공명을 잡을수 있는건 확실하고 이것은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확실하지요. 오토그라프는 통의 고유 주파수가 공명하지 않토록 하기 위해서 나무판을 두 세가지 썩어 섰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댓글
2012.09.04 21:07:05 (*.144.82.112)
하수재
300B 파워를 앰프제작사의 6시간에 걸친 지극한 정성 (트랜스를 니켈코아로,80정류관을 83수은정류관으로,초단관을 we420을12au7으로 바뀌는 대대적(?)인 공사)으로 다시 태어났읍니다. ===============================================> 이것에 대한 견적은 얼마인지요...
삭제 수정 댓글
2012.09.07 17:52:56 (125.137.53.109)
조찬규
하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제앰프 업그레이드는 제작사에서 해주신거라 어떤 정해진 금액이 있는게 아닙니다.제가 쓰고있는 앰프는 흔히 얘기하는 빈티지앰프가 아닙니다.어떻게 보면 현대적인소리 즉 맑고 해상력이 좋은 그런 앰프라고 생각합니다. 승압트랜스,포노앰프,케이블 등 소리가 거쳐 지나는 모든 부분에 대한 많은시험이 있어야 좋은소리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선생님의 열정에도 깊이 존경하며, 좋은소리 얻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