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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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oque, "비발디" 첼로 협주곡 E단조, C단조. - 연주자"Pierre Fournier" 外[탄노이 사운드]

바로크 시대의 두 작곡가의 첼로 협주곡 입니다. 부드러우면서 진한 첼로의 음색이 늦은 저녁,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들을수 있는 곡입니다.이태리 출신의 "비발디(1678~1741)"는 "사계"로 우리에게 잘알려져 있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며,독일 출신의"칼 필립 엠마뉴엘 바흐(1714~1788)" 는 우리가 잘알고있는"요한 세바스챤 바흐"의 둘째 아들이며아버지 "바흐"외에는 스승을 두지않고 아버지의 뒤를 계승할 능력과 자질을 갖고 있었지만, 독일 이외의지역에서는 거의 활동하지 않았습니다.부드러운 첼로의 선율이 아름다운 이음반은 1965년 "그라마폰" 레코딩 입니다.  -"비발디" 첼로협주곡 C단조. "푸르니에"와 'Lucerne Festival 사중주' 연주입니다. "첼로 협주곡"이라는 장르는 ..

"쇼팽" 피아노 협주곡.1번 E단조. - "Maurizio Pollini(마우리치오 폴리니)"연주.[탄노이 사운드]

이태리 출신의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라 할수있는 "마우리치오 폴리니(1942.1~ )" 가 연주하는"쇼팽" 1번 입니다. 1960년 최초로 녹음된것을 몇년전 재발매된 lp 이지만, 오래된 원반 보다도 소리골이 살아있어 선명한 음질은 물론 지직거림이 없으며 마스터 테이프에 의해 녹음이 잘된것 같아, 제경우 이lp만 듣곤 합니다. "Paul Kletzki" 가 지휘하는"필하모니아"오케와 협연한 이음반은 EMI에서 발매한 초반 입니다. -"마우리치오 폴리니"의 연주로 듣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1번 1악장(연주시간 약19분20초, 서주가 조금 길게 나오다가 영롱한 피아노 선율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는 1960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영국 런..

"아날로그(Analogue)로 음악을 듣는 이유"[Tannoy Sound].

오디오에 대해 잘모르는 주위의 지인들로 부터 "아날로그"로 음악을 듣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설명을 하지만, 잘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탈의 차이를, 이곳저곳에서 찾아봐도 적당한 답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아날로그(analogue)는 어떤 자료를 '길이', '각도' 또는 '전류'와 같이 외부적인 원인에 의해 연속적으로 변하는 것들을 물리량으로 나타내는 일. 자동차의 속도를 바늘의 각도로 표시해주는 속도 측정계, 수은주의 길이로 온도를 나타내는 온도계, 상대적으로 얕게 패이거나 깊게 패인 여러 홈들과 바늘의 마찰로 인해 녹음된 소리가 나오는 음반(LP)이 아날로그의 예이다. 디지털에 대비되어 쓰인다. 우리가 거시적인 자연에서 얻는 신호는 대개 아날로그이다. 이를..

오디오 이야기 2015.05.20

"Brahms" 피아노 협주곡 2번- "Wilhelm Backhaus"와, "칼뵘"지휘의 '비엔나 필' 연주.[탄노이 사운드].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독일)는 어떤 의미에서 최후의 고전주의 작곡가로 볼수있는데, 시대 착오적 인물로 평가 되기도 했지만 20세기 음악에 미친 영향력은 실로 지대하다 하겠습니다.  "피아노 협주곡1번"을 작곡하고 23년만에 작곡된 "피아노 협주곡 2번"은 그 규모가 매우 장대해서 교향곡 같다는 반응을 받기도 했고, 일반적으로 3악장 구성을 취하는 다른 피아노 협주곡들과 달리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2번 B flat장조, Op.83.(1,2악장) "박하우스"연주 입니다.-"빌헬름 박하우스(1844~1969,독일)는 12세에 데뷔하여 85세까지 무려 4000여 회가 넘는 연주여행을 다녔고, 정통 독일인으로 '베토벤', '브람스'를 가장 잘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로 인..

"Charles Craig" - Great tenor arias("남몰래 흘리는 눈물","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마라)".[탄노이 사운드].

"찰스 크레이그(1919~1997)"는 런던에서 태어난 영국이 자랑하는 오페라 테너 성악가 입니다. "Thomas Beecham"의 조언을 바탕으로 음악을 시작했고, 그후 "Delius"에 의해 본격적인 성악가로의 길을 들어서게 되고,1952년 오페라에 출연 하면서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시카고,비엔나,베르린,나폴리,뮌헨,베니스,찰스브르크,리스본,뒤셀도르프,등 에서 노래 했습니다. 이음반에는 "도니제티" 남몰래 흘리는 눈물,등 이태리 작곡가들의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이 많이 실려 있으며, "3 테너"와는 또다른 남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크레이그"는 약간은 거친듯 바리톤에 가까운 음색이지만, 애잔하면서 감칠맛(?)이 납니다. "Michael Collins"가 지휘한 이음반은 1959년 EMI ..

천상의 목소리"Zinka Milanov" - 아리아 모음(잔니스키키, 나비부인).

우리에게는 잘알려지지 않은 "진카 밀라노프"(1906~1989)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소프라노 이다. "파렐" 이 폭포같은 목소리를 가졌다면 "밀라노프"는 폭풍같은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이다. 그녀의 고음은 차원이 다른 한단계 위의 고음을 가졌다는 생각을 같게하는, 이음반은 1967년 RCA 레코딩의 모노음반 입니다. . 1906년 유고슬라비아의 자그레브(Zagreb: 지금은 크로아티아)에서 진카 쿤츠(Zinka Kunc)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진카 밀라노프는 어릴 때부터 바그너 소프라노인 밀카 테르니나(Milka Ternina)에게서 성악 훈련을 받았다. 밀라노프의 첫 오페라 데뷔는 1927년 고향 자그레브에서의 레오노라(일 트로바토레)였다. 그후 밀라노프는 크로아티아의 여러 오페라 하우스에서 여러 역..

"말러" 심포니 no.1(Titan:거인)- "Rafael Kubelik"지휘.[Tannoy sound].

"구스타프 말러(1860~1911,오스트리아)"는 짧은 생애동안 주로 지휘자로 활동을 했으며,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작곡을 했습니다. 그의 심포니 1번 "거인"은 늘리 알려져 있지만, 이 교향곡이 지휘자에 따라서 느낌이나, 음악성이 많이 달라짐을 이음반을 들어보면 알수 있습니다. "Bavarian 라듸오 심포니 오케"연주와, "라파엘 쿠베릭"이 지휘하는 이음반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을 가진듯 합니다. 듣고 있으면 편안하게 음악 속으로 빠져 들게되는 이음반은 1968년 그라마폰 레코딩 입니다. "라파엘 쿠벨릭(1914~1996)"은 1914년 6월 29일 체코슬로바키아의 비호리에서 태어났다. 체코슬로바키아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얀 쿠벨릭의 아들이기도 한 그는 프라하 음악원에서 지휘와 피아노, 바이올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no.8 ,no.14, no15, no.24-"Wilhelm Kempff"연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중에서 잘 알려져있는 8번(비창),14번(월광),15번(전원)이 들어있는 이음반은, 독일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자 작곡가인 "빌헬름 캠프(1895~1991)의 연주 입니다. "캠프"는 특히 베토벤 및 슈만 등의 곡, 즉 정통적 낭만주의의 흐름을 채용하는 피아노음악의 해석에 뛰어났..

제2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open - 인터불고 경산cc

2015.5/8~5/10 (3일간)- 첫쨋날. -튀기고 또튀기고, 교촌치킨 튀김 카?- -교촌치킨 에서 제공하는 치맥 시식중- -크레인 카메라도 열심히 찰영중, 갤러리도 열심히...-- -1번홀 출발하는 양수진 프로의 티샷 준비중- -멀리 보이는 18번 홀 전경- -전반전 마지막홀(9번)로 들어오는 허윤경 프로- Full Le..

"Ann Margret(안 마가렛)"- "What am I supposed to do"外

1970년대 뭇남성들 매료시킨 영화 배우이자 가수인 스웨덴 출신의"안 마가렛" 의 이 음반에는,섹시한 비음으로 부르는 "Slowly" 와 노래 중간에 나오는 "대사(요즈음 랩?)에 많은 남성들이 침을 삼키는 "What am I supposed to do"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Ann Margret"의 감미로운 매력이 넘치는 이음반은 1974년 RCA 레코딩 입니다. -Slowly- What Am I Supposed To Do/Ann Margret What am I supposed to do with the love I have for you Am I supposed to let it leave Until you are ready to forgive 난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

"Britten" 의 "A charm of lullabies", "10 Folk song 모음"- "Bernadette Greevy(베르나데트 그리비)"[탄노이사운드].

"벤자민 브리튼"의 "A charm of lullabies(자장가의 부적)" 와 "Folk song 모음" 이수록된 이음반은,"피셔 디스카우"에 .비교되는 아일랜드 출신의 메조 소프라노 "Bernadette Greevy(베르나데트 그리비1940~2008)"의아름다운 목소리를 감상할수 있는 음반 입니다.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이음반은 1971년 "데카" 레코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