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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ms" symphony 3번과, "Tragic Overture"-Rudolf Kempe지휘 Berlin필 연주.[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5. 5. 17. 20:41

"브람스(1833~1897,독일)"가 1876년 완성한 '교향곡 1번'은 구성에서 완성까지 21년이나 걸렸으며, 그 뒤 '교향곡 2번'은 실질적으로 불과 4개월이

채 안 된 짧은 시간에 완성 되었고,.그리고 '교향곡 3번'도 역시 작업의 속도는 상당했지만, 시기적으로는 2번 완성 이후 6년 후인 1883년, "브람스"가 

50세 되던해에 작곡 되었습니다.  "브람스"는 1862년 빈에 진출한 이후 여름에는 빈을 떠나 피서지 '푀르차흐'에서 창작에 몰두했으며, '교향곡 3번'도

이곳에서 탄생했습니다. 

"브람스"교향곡3번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음반은 음악성이 대단히 우수하여 실제 연주회에서 듣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지휘자 "캠페"의 지휘도

뛰어나지만, "베를린 필"의 연주도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교향곡3번은 시작과 동시에 숨죽인채 30 여분간을 듣게되는 장엄하면서 변화무쌍한 악기소리의 변화가 놀라움 그자체  입니다.     뛰어난 연주와 잘 녹음된 이음반은 1961년 EMI 레코딩 입니다.

 

-"브람스" 교향곡3번, 베르린 필 연주입니다.1,2,3악장.-

 

-4악장 입니다.-

 

-Tragic overture-〈비극적 서곡〉은 브람스 특유의 어두운 정열이 나타나 있다. 브람스 자신은 〈대학축전 서곡〉을 '웃는 서곡', 〈비극적 서곡〉을 '우는 서곡'이라 불렀다. 특정한 비극적 사건이나 작품과는 관련이 없고, 브람스 자신의 마음에 떠오르는 비극적인 동기를 자유롭게 표현한 것이다.

1877년 "브람스(1833~1897,독일)"는 경관이 아름다운 ,푀르차흐,에서 작곡한 "교향곡2번"은 '교향곡1번'과는 달리 단4개월

만에 완성 하였는데, 이렇게 빠르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교향곡 1번'을 작곡하면서 오랜 시간 고민하여 작법상의 기교를 익힌것과, '교향곡 1번'에 모두 담지 못한 많은 음악적 아이디어를 남겨두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밝고 사랑스러운 곡’이라는 "브람스" 자신의 설명에서도, 또 음악 평론가 '빌로트'의 "브람스"에게 보낸 편지에도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 혹은 ‘따뜻한 감정’이라는 표현이 들어있었는데, 여기에는 아마도 "브람스"가 매우 맘에 들어한, '푀르차흐'

경관이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Rudolf Kempe (루돌프 켐페)

"루돌프 켐페(1910~1976,독일)"는 켐페는 완성도높은 작품들을 많이 남긴 명 지휘자 중 하나이다. 그가 구사하는 탄탄한 구축력의 리듬이나 독일적 감각이 살아있는 해석방식 등은 돋보이는 것이다. 그는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에 발군의 솜씨를 보였다. 이러한 독일 음악에 대한 솜씨좋은 지휘 등으로 그는 바이에른 주를 비롯해 취리히 시, 뮌헨 시 등으로부터 공로 메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