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위도 한풀 꺽인듯하니 동호인 분들께서도 진공관 불 집힐 준비에 분주 하시겠읍니다. 처음 '레드"를 시작한지도 5년여가 지나갑니다. 12인치"레드"에서 울려나오는 은은하고 편안한 음색에 빠지기 시작하여 현재 듣고있는 300B PP와 15인치"오토그라프"까지오는데 2년, 그리고 2년여 동안은 주변기기와 케이블등의 튜닝에 몰두했고, 그리곤 주-욱 음악듣기와 음반구입에 빠져 있읍니다. CD플레이어는 "와디아16"에서 정착 했읍니다.최근에 나온것에 비해 보다 아날로그적 이면서도 진한음색이, 특히 현악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날로그는, 처음, 맑고 해상력 좋은 소리에 반하여 "린"과 "DV- XX2"의 깨끗한 소리에서(심포니 등에서는 악기들의 선명한 소리가 일품입니다), 가라드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