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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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마지막을 설악에서 보내고자.............

몇년동안 자주 찾지를 못했던 설악을, 2016년을 보내면서 찾아가보기로......................... 마침 대설주의보가 내린 다음날인 29일 눈덮인 설악을, 이제 7학년이 코앞이라, 대청봉은 엄두도 못내고 비선대까지만 가기로................. 비선대 가는길의 설경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천불동 계..

"Igor Oistrakh"가 연주하는 "violin 명곡들(Chausson의poeme외)"

"Ernest Chausson(1855~1899,프랑스)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취미삼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성인이 되어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독일에서 바그너의 음악을 들은후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의 재능은 스승인 "마스네"를 감동 시켰다. 30대에는 파리 음악계에서 작곡가로서 명성을..

"Shostakovich"- Piano 협주곡 1번,op.35(for piano,trumpet & strings)

"쇼스타코비치(1906~1975)"는 20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러시아 작곡가이다.15곡에 이르는 교향곡과 현악4중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 소개하는 피아노 협주곡1번은 "파울 힌데미트"의 신고전주의적 경향이 짙게 나타난다. 특이하게 트럼펫이 연주하는 바로크적 군대 팡파르에 맞서 1악장은 향수에 젖은 피아노 주제를 제시하고, 2악장은 슬픈 가락의 왈츠다. 3악장은 신고전주의적 대위선율로 가득하며, 4악장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가운데 가장 활기 넘치는 피날레 악장이다. 또한 2면 후반에 수록된 "The unforgettable year 1919",op.89 의 "아름다운 Gorky시의 공격"은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빠져든 "쇼스타코비치"의 마음을 읽을수있는 그런 곡이다.

"Brahms+Schoenberg"-Piano Quartet No.1 in G minor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독일)"가 작곡한 3개의 피아노 4중주곡 가운데 첫 번째 곡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편성이며, 1861년 작곡, 같은 해 11월 16일 함부르크에서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 연주로 공개초연 되었습니다.그리고 "브람스"의 피아노4중주곡은 "아놀드 쇤베르그(1874~1951 오스트리아)"에 의해 재작곡 되어,오케스트라가동원된 완전히 다른 곡으로 만들어 졌습니다."쇤베르그"는 20세기 그 어느작곡가 보다도 많은 오해와 논쟁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며, 물론 그의음악은 과거와 단절됩니다. 그러나 "쇤베르그"는 자신의 음악이 게르만 음악 전통의 일부이며, 무조(장조도 단조도아닌)는 음악의 발전을위한 불가피한 단계라고 믿었습니다.      "쇤베르그"의 이음반은 19..

지휘자 "로린 마젤(Lorin Maazel)"- "차이코프스키"Symphony no.1 in G minor, Op.13.

"차이코프스키(1840~1893)"의 1번 교향곡 이지만,교향곡 5번,6번(비창)에 비해 유명세를 타지는 못했지만,1866년도에 작곡된 교향곡1번은 뛰어난 테크닉이나 화려함은 없지만,듣고있으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편안해진다. "차이코프스키"의 감성적인 음악은 러시아 민요와 서유럽의 작곡법, 국민주의와 개인적인 이념등 여러 요인에서 영향을 받은것이다. 그의 동성애 성향이 음악에 미친 영향과 죽음에 대한 의문들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지만, 이와 별개로 그의 음악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신뢰는 한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음반은 "로린 마젤"이라는 거장의 지휘와, "비엔나 필"의 주옥같은 연주가 돋보이는 명반이라 할수있습니다. -1965년 "데카"레코딩 임-. -Lorin Maazel(..

"Melody Gardot"- My one and only thrill 外.

미국출신의 "멜로디 가르도트"(1985.2.2)의 2009년의 이앨범 은 프로듀서 래리 클라인이 제작을 맡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필라델피아대학 시절 교통사고 때문인지는 몰라도 회색빛의 진한 감성이 담겨져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마이 원 앤드 마이 트릴'은 지휘자 겸 편곡자 빈스 멘도자의 오케스트레이션을 담았고, 전작 '디 앱센스(The Absence)'(2012)가 보사노바와 라틴의 향취를 담았다. 삶과 사람들에 대한 고민을 노래한 앨범의 정서에 어울린다. 내면의 이야기가 아닌 바깥 다른 사람들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 영감을 얻은 곡들로 채워졌다. 앨범 전체는 멜로디 가르도트의 시선으로 본 한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같다.

양하영 1집 - 촛불켜는 밤 外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해에 발매된 "양하영"의 이 LP는 클래식을 주로듣다가도 한번씩 듣고 싶어지는, 20대의"양하영(1963~ ,서울출생)"의 애틋하면서도 청순한 목소리는 숨소리까지 참아가면서 듣곤 합니다. "양하영"이 쓴 노랫말이 너무 아름다운 "양하영"의 음반 몇장 소개 합니다. -양하영의 '촛불 켜는밤' , '그대 때문에'.- 촛불 켜는 밤 나 이밤 그댈 잊지 못해 촛불을 켭니다. 내 창가에 예쁜 촛불을 그대 보시나요 안개낀밤 나는 그대 그리워 촛불을 켭니다 지쳐버린 내마음을 그댄 아시나요 그대향한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어렸어 그대 웃음 바람따라 바람따라 지나갔나요 낮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면 그대 오시나요 내 두눈에 눈물고이면 그대 오시나요 그대향한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어렸어 그대 웃음 바람따..

"Luciano Pavarotti(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음반들!

이제는 우리 곁을 떠나고없는 당대 최고의 테너 "파바로티"의 음반은 최근까지도 발매되고 있어,우리에게 별로 낮설지 않게 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음반은 우리게 친숙한 아리아와 민요풍의 이태리가곡 들을 모아 녹음된 음반들 입니다. -2lp로 되어 있는 이음반은 "파바로티"의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주옥같은 아리아 들로 구성된 1980년 데카 레코딩 입니다.- -The World's Favourite Tenor Arias로 부제가 붙은 이음반은 각기 다른 작곡가들의 오페라중 유명한 아리아들이 실린 1971년 데카 녹음- -"불꺼진 창" "산타 루치아"등 누구나 한번쯤 불러 보았을 "이태리 가곡들로 녹음된 우리나라 성음사에서 라이센스 음반으로 발매된 1986년 데카 음반 입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Dvorak"첼로협주곡 B minor,op.104"- "Ludwig Hoelscher(루드비히 횔셔)"-연주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은 너무 유명하여 많은 첼리스트들이 연주하고,또한 많은 음반들이 녹음되어 자주 듣게되는 첼로협주곡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여기 소개되는 "루드비히 힐셔"의 연주는 들어보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음반은 Lp로만이 들을수 있기 때문입니다.아직까지 cd등 으로는 녹음이 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설의 첼리스트"루드비히 횔셔"의 연주를 들어보면 다른 첼리스트 들의 연주와는 다른 차원의 힘과 기교가 느껴집니다. 첼로라는 악기가 전해주는 애잔 하면서도 푸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음반은 1959년 텔레폰켄 녹음의 초반입니다. 무더위가 한창인 2016년7월10일(일요일), 거실에서 한가로이 음악방송(Kbs Fm)을 듣고 있었는데, 이날도 어김없이 오후2시에 "명연주 명음반 정만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