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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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맞으며,테니스를......

새볔 창밖에 눈발이 약간 날렸지만,..... -김추자가 부르는 "눈이 네리네".- Tombe la neige(눈이 내리네) - Salvatore Adamo가 부른 가사내용.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Tombe la neige Et mon coeur s'habille de noir 눈이 내립니다 그대는 오늘밤 오지 않겠죠 눈이 내립니다 내 마음은 절망으로 가득하답니다 Ce soyeux cortege Tout en larmes blanches L'oiseau sur la branche Pleure le sortilege 이 비단결 같은 눈의 행렬은 하얀 눈물로 가득하고 나뭇가지 위의 새는 마법처럼 내리는 눈에 눈물짓습니다 Tu ne viendras pas c..

일상에서 2017.11.24

테니스로 아침을 연다.-테니스에 관한 이야기.

20대 부터 시작한 새벽운동 테니스를 70이 다된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으니, 이젠 하루를 시작하는 일과가 된것이 아닐까? 오늘도 35도를 넘는 폭염이라는데, 아침 6시만 되면 어김없이 우리클럽의 꾼들은 땀 흘리기에 여염이없다. -사진은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에 있는 '월드 테니스장'- -80을 바라보는 형님들 땀 식히면서 동생(?)들 시합을 구경하네..............- --2020년 부터는 '영남대'테니스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날들이지만, 파란 가을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열심히 뛰는 동생들의 경기장면"- -피터지게 싸우는 우리 동상들....................- -1970년대 사용하던 영국 "슬레진져" 우드라켓" 요즘도 공이 잘맞아요.- -1980년대 국내 제작..

일상에서 2017.07.17

J.S.Bach <무반주 첼로 모음곡(suite)>- "Pablo Casals"의 1936~39년도연주.

아날로그를 하는 메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반이 바흐 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요즘 시중에 판매되는,혹은 중고 시이트에 나오는 LP를 보면 거의가 복제된 음반이 대다수 인것을 봅니다. 여기 소개하는 LP는 라이센스 음반 이지만, EMI엔젤 사에서 직접 녹음된 것으로 연주는 말 할것도 없고,음질도 최고 입니다. 시중에 나오면 즉시 구입 하세요!!! 1889년의 어느날, 그때 내나이는 13세 였는데 우연히 한악기점에서 바하의 을 발견했다. 말할수없이 매혹적인 신비가 이이라는 악보 속에 깃들어 있었다. 나는 그때까지 어느 누구에게서도 이곡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적도 없었고 (나도 선생님도) 그런것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이 발견은 내 생애에 베풀어진 커다란 하늘의 계시라고나 해야할 사건 이었다. 나는..

아련한 감성이 밀려오는 "레스피기(Ottorino Respighi) 음반들.

1880년 세대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작곡가인 "레스피기"는 바이얼리니스트 이며 피아니스트 일뿐 아니라 여러국가 언어에도 능통한 교양있는 인물이다. 들어보면 들을수록 아련한 그리움이 밀려오는 그의 음악은 "고풍스런 아리아와 무곡"을 비롯하여, 고대 로마의 영광과 그뒤안길의 숲..

"Brahms"-피아노 협주곡 1번(Ashkenazy연주)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독일)는 19세기 음악의 거목으로 고전주의 음악사상 최후의 위대한 작곡가입니다. 완고하고 타협을 모르는 그의 음악적 특성은 피아노협주곡 에서도 나타나 피아니스트 에게는 높은 기술적 수준을 필요로 하며, 광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패시지가 돋보입니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현악파트나 목관악기 등의 풍부한 활용을 통해 피아노와의 조화를 극대화 시켜 그만의 장대한 음악세계를 펼쳐 나갑니다. 1857년에 작곡하여 수년에 걸쳐 수정과 보완을 거쳐 완성한 '피아노협주곡1번'도 광대한 스케일은 교향곡과 같은 웅장함이 있습니다. "Decca"에서 발매된 이음반은 "아쉬케나지"의 연주와 "베르나르트 하이딩크"가 지휘한 네델란드의 "콘체르트 헤보우" 오케 연주가 어떤 음반 보다도 뛰어나다고 할..

"Hole in one"- 2/15일 "충성대cc 4번홀"

2017년 2월15일, 충성대 골프장 4번홀(좌그린135m)에서 7번아이언 으로 친 공이 홀로 굴러 들어 갔습니다. "hole in one!" hole in one!"-------------------------------------- 4번HOLE145m Par3 해저드, 벙커가 있어 심적부담이 있으나 과감한 그린공략이 가능한 파3홀이다. 좌그린 공략시는 내리막 경사의 그린을 감안해서 짧게 공략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T-박스에서 바라본 그린주변- -홀컵 안으로 굴러 들어가 "hole in one"한,대단한 공- -멋진 인증서도 만들어 주시네요.- -동반하신 분들이 기념패를 만들어 주시고................- -그날의 기쁨을 함께한 동반자님 들, 뒷편에서 햋볓까지 축하를 해주고...

"드보르작"첼로 협주곡(전악장)"최고의 명반-"루드비히 횔셔" 연주.[tannoy sound]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은 너무 유명하여 많은 첼리스트들이 연주하고,또한 많은 음반들이 녹음되어 자주 듣게되는 첼로협주곡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여기 소개되는 "루드비히 휠셔"의 연주는 들어보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음반은 Lp로만이 들을수 있기 때문입니다.아직까지 cd등 으로는 녹음이 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의 전설의 첼리스트"루드비히 횔셔"의(Ludwig Hoelscher)"연주는 그의 독특한 '보잉기법'과 '포르타멘토(높이가 다른 音의 연결 방법), '루바토(리듬을 변화시키는법)'는 그가 얼마나 타고난 재능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른 첼리스트 들의 연주와 비교를 해보면 다른 차원의 힘과 무게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첼로라는 악기가 전해주는 애잔 하면서도 푸근함을 느끼게 ..

"Mendelssohn"Symphony No.4, italian('이탈리안')-"Ansermet"지휘. [탄노이 사운드]

"멘델스존(독일,1805~1847)이 21세 때, 즉 1830년에서 이듬해 31년에 걸친 이탈리아 체재중에 착수, 24세때인 1833년 3월에 완성된 것으로서, 제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를 능가하고, 그의 다섯개 교향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걸작이며, 1833년 5월 13일 런던 필하모닉을 스스로 지휘하여 초연했다. 그 후 멘델스존은 이 곡을 곁에 두고 개정을 계속했는데, 1837년의 그의 편지에 의하면 그 해에 개정이 끝나고 같은 해에 재현되었다. 그러나 "멘델스존" 이 생존 중에는 출판되지 않았고, 독일에서는 연주조차 하지 않았다. 1849년 11월 1일 라이프찌히에서 '리쯔'가 지휘를 맡아 연주되었고, 1851년에 출판되었다. 그러한 경위로 "스코틀랜드"보다 먼저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코..

추억의 가수-"은희"

70년대초 트랜지스터 라듸오로 듣던 은희의 신선하고 깨끗한 목소리를 들어 봅니다. "꽃반지 끼고"등이 실린 이음반은 1971년 "유니버셜" 레코딩 입니다. 이음반에 실린 "섬머와인" 을 폰으로 녹음한 동영상 입니다. -은희가 부르는 "섬머와인"- -은희가 부르는 "쌍뚜아 마미"- "꽃반지 끼고"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이제는) 가 버린 (가 버린) 아름다운 추억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 바닷가도 이제는 (이제는) 가 버린 (가 버린) 아름다운 추억 "정녕 떠나 버린 당신이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어요 여기 당신이 준 꽃반지를 끼고 당신을 생각하며 오솔길 걷습니다" 그대가 만들어준 이 꽃반지 외로운 밤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