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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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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Encores"[휘귀 고가].

"David Oistrakh(1908~1974.우크라이나)는 뛰어난 기교와 음색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린 "오이스트라흐"는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1926년 오데사 음악원을 졸업한 뒤 1933년 모스크바에서 데뷔하여, 소련과 동유럽 전역에서 연주회를 가졌고, 1937년 '외젠 이자이' 바이올린 경연대회에서 1등상을 받았습니다.. 1934년부터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쳤고, 1942년 스탈린상을 받았는데, 20세기 러시아 작품들과 바이올린 고전 연주곡을 녹음한 음반을 통해서 서유럽과 미국에 처음 알려지면서, 1951년부터 유럽 전역을 순회공연하기 시작했고 1955년부터는 미국 순회공연을 했으며, 아들 "이고르 오이스트라흐"(1931생)도 대를이어 위대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비..

"J.S.바흐 무반주첼로 모음곡"연주!(Bach Suites for Unaccompanied Cello)" - '카잘스' '장 막스끌레망' '미샤마이스키','요요 마' 연주 비교.[tannoy Autograph].

"바흐"의 '무반주첼로 모음곡'은, "바흐"라는 대가의, 현악기에 대한 넓은 경험과, 깊은 견식과, 또한 기술적인 이해를 나타낸 것이며, "바흐"를 연구하는 음악사가들에 의하면, 궁정음악가 중에서 '비올라 다 감바'의 명연주자인 '악벨'과 '리니히케'를 염두에 두고 이 모음곡을 작곡 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올라 다 감바'는 6현 이상을 지닌 첼로의 전신에 해당하는 악기 입니다. 이 '무반주첼로 모음곡'에는 "바흐"의 자필 원고가 남아 있지는 않고, 아내인 '안나 막달레나'의 손으로 베낀 것만이 지금 남아 있습니다. 1889년의 어느날, 그때 나이 13살의 "파블로 카잘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악기점의 한구석에서 먼지를 잔뜩 덮어쓴채 200년동안 묻혀있던 "바흐" '6개의 무반주 첼로 조곡'의 ..

"루지에로 리치" 연주- 아름다운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전곡)!

"J,S바흐"는 생전에 독주 '바이올린 협주곡'을 최소한 대여섯 곡 이상 작곡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오늘날 전해지는 것은 단 두곡 뿐인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 1번은 그의 생활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해준 "레오폴트"공을 위해 작곡한 것으로,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2번 E장조'에 비하여 다소 생소한 곡 이지만, 조용한 오후에 조용히 감상해 보면 감미로운 바이올린의 선율에 빠져들게 될것 입니다. "루지에로 리치"가 1734년 제작의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사용해 연주하며, 후면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까지 3개의 "바이올린협주곡"이 실린 이음반은 1969년 영국의 'Unicorn' 레코딩 입니다. -"루지에로 리치"가 연주하는 감미로운 "바흐"바이올린 협주곡1번A단조 1,2,3악장.- -"루..

"Tannoy 오토그라프"의 아름다운 "바이올린"소리('슈베르트'아베마리아(가사有), (타이스 명상곡),(나비부인中 어느개인날).[탄노이 사운드].

Tannoy"Autograph"에서 울려 나오는 현소리 특히 바이올린의 음색은 아름다움 그자체 입니다.  피아노 반주의 바이올린소나타는 종일토록 들어도, 그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들어 시간이 가는줄을 모릅니다. .지금까지 섭렵해온 시스템이 그렇게 많은것은 아니었지만, 일찍부터(1970년대초)시작된 오디오에 대한 집착은 듣는음악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이곳 불로그에서도 소개가 되었지만, 1970년대 초에는 오디오라는 단어를 쓰기에도민망스러운 시스템(앰프+턴테이블+스피커)으로 시작했고 주로 듣는 음악은 가요를 들었는데, 민요조(김세레나 등)보다는 요즈음의 발라드(김정호, 어니언스,정종숙 등)를 들었고, 그 이후에는(1970년대말) 오디오라 할수있는 수입(마란스,산수이, 피셔등 주로 미군PX에서 나온것..

오디오 이야기 2021.07.08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4번.- "루드비히 휠셔"와 "엘리 나이"연주.[명연주,고가]

"루드비히 횔셔(Ludwig Hoelscher)"의 연주中, "엘리 나이"와 함께 한 '베에토벤'의 첼로 소나타는 군더더기 하나 없는 명연으로 "엘리 나이"의 피아노는 일품으로 정평이 났습니다.  "루드비히 횔셔"는 1907년 8월 23일 독일의 졸링겐(Solingen)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첼로를 시작하여 '라이프니치 음악원'에서 전설적인 첼로 교육자인 '율리우스 클렌겔(Julius Klengel)'과 '휴고 베커(Hugo Becker)'에게 사사했습니다.음악원을 졸업한 후 독일을 비롯한 동구 유럽으로 순회 공연을 하였으며, 1931년 초반 피아니스트 '엘리 나이', 바이올리니스트 '막스 스트러브(Max Strub)', 비올리스트 '발터 프럼플러'등과 실내악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슈베르트 ‘송어’ 5..

추억으로 가는 음악(한장의사진2)-"엘비스 프레슬리(Hound dog외)", "잉글버터 험퍼딩크(Wonderland by night외)", "앤 마가렛(Slowly외)", "아바(Mamma mia외).[tannoy sound].

1970년대 중반기를 지나면서 우리나라의 대기업 들은 매출성장에 목숨을 건듯했는데, 토요일은 아예 없었고 일요일 이나 공휴일에도 거의 출근을 해야만 했고, 그 덕분(?)에 해마다 30~50%씩 성장이 되어 년말 상여금(요즈음의 성과급) 이 800%이상 받기도 했습니다. 요즈음 2,3십대 들이 '영끌'을 해도 못산다는 아파트를 서른도 되기전에 마련하기도 했으니 놀지도 못하고 일한 보람이 이것 이었는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도 세계 최고수준의 성장을 기록하던 시절, 회식후 2차로 자주 간곳은 '회관'(호텔지하 등에 춤추고 놀수있는 지금의 나이트클럽 같은곳)이라는 곳이었는데, 이곳에서 자주 들을수 있는 노래는 5~6인조 밴드와 함께, 가수들이 불러주던 흥겨운 팝송들 이었습니다. "Elvis Aar..

"추억으로 가는 음악(한장의사진1)"-"Paul Anka", "Neil Sedaka", "Andy Williams", "Carpenters"(1969~1973).

1970년대 초,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때 쯤, 우리의 주변에서는 '새마을 운동'이 한창 이었고, 시골의 논두렁길은 경운기가 다닐수 있도록 넓히기 시작했는데, 또 문화생활(?)도 왠만한 집 에서도 '금성사'의 트랜지스터 라듸오 하나쯤은 듣고 있었고(월남에 파병된 아들이 있는집에는 Lp플레이어가 장착된 휴대용 소형전축(?)도 있던때), 그시절 우리들의 만남의 장소는 음악을 신청해서 듣는 속칭 '음악다방' 이었습니다. 소위 D.J(Disc jockey)라는 사람이 있어 유리로 둘러쌓인 룸 에서 신청곡 쪽지를 전달받아 사연과함께 신청곡을 틀어주곤 했습니다. 그당시 음악다방에서 많은 신청을 받았던 음악을 들어보면서, 그때의 추억속으로 가봅니다. 그당시의 소위 '라이센스'음반은 Lp는 수입원판(수입증지 부착)이고,..

"Janos Starker" 연주- '슈만'과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명연주]

"생상스(1838~1921,프랑스)"의 첼로 협주곡 1번은 첼리스트들에게 인기 있는 작품이며, 20세기 첼로의 거장으로 불리는"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1876~1973)도 자신의 런던 데뷔 무대를 위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allegro appassionato, 빠르게 정열적으로)의 성격을 띠고 있는 〈첼로 협주곡 1번〉은 기존의 ‘일반적인 3악장 협주곡’의 구성과는 달리 하나의 지속적인 ‘단일 악장’으로, 약 20분이 채 되지 않는 소규모의 작품으로, 음악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면서 전체가 하나의 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음악을 들어보면 ‘알레그로 논 트로포’, ‘알레그레토 콘 모토’, ‘알레그로 논 트로포’의 세 부분으로 구분됩니다. "야노스 슈타커"가 연주하는 ..

추억으로 가는 음악(3)-("산울림"-'아니벌써' '불꽃놀이'). ("노고지리"-'찻잔' '오두막'). ("솔개트리오"-'여인' '떠난사람').("소리새"-'그대 그리고 나','별아가씨').<한국의 트리오>

1980년대 초,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는, 특히 중구 소공로를 비롯한 도심에서는 직선제 개헌과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데모로 연일 시끌벅적 했는데, 이때부터는 넥타이부대 까지 시위에 참가하게 되었고, 이것을 막기위해 쏘아대는 최루탄 가스로 인해 남대문에서 신세계백화점 일대는 연일 매케한 연기와 지독한 냄새 때문에 비염이라는 반갑지않는 콧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 우리의 가요계에서는 억눌린 마음을 털어 내기라도 하는듯 그룹사운드가 유행하였고, 여기에 소개되는 '트리오'들도 이시기에 탄생 하였습니다. 1977년 데뷔 앨범을 발표하여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으로 선풍을 일으킨 "산울림"을 비롯하여, 역시 산울림의 '김창완'이 기획 연출한 "노고지리" 그리고 1981년 결성된 "솔개트리오('한정선' ..

"Schumann"교향곡3번(Rhenish),4번.-'비엔나 필(Solti지휘).[탄노이사운드].

"로베르트 슈만(1810~1856. 독일)은 피아노 음악, 가곡(리트), 관현악곡의 작곡가로 유명하며, 슈만의대표적인 피아노곡들 중에는 1840년 아내가 된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을 위해 작곡한 곡들이 많았는데,6세때 부터 음악공부를 시작한 "슈만"은 1822년에 시편 150절에 곡을 붙임으로써 최초로 작곡을 했고,또한"슈만"은 당대 유명한 피아노 선생이었던 '프리드리히 비크'에게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웠고, 비크의9세된 딸 '클라라'를 알게 되었는데, 끈질긴 구애끝에 "클라라"의 18번째 생일에 그녀의 아버지이자 스승인'비크'에게 결혼승낙을 받아 1840년 9월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해 2~12월의 11개월 동안에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가곡들 대부분을 이시기에 작곡했습니다. '클라라'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