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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에로 리치" 연주- 아름다운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전곡)!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1. 7. 19. 19:25

"J,S바흐"는 생전에 독주 '바이올린 협주곡'을 최소한 대여섯 곡 이상 작곡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오늘날 전해지는

것은 단 두곡 뿐인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 1번은 그의 생활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해준 "레오폴트"공을 위해 작곡한

것으로,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2번 E장조'에 비하여 다소 생소한 곡 이지만, 조용한 오후에 조용히 감상해 보면 감미로운

바이올린의 선율에 빠져들게 될것 입니다. "루지에로 리치"가 1734년 제작의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사용해 연주하며,

후면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까지 3개의 "바이올린협주곡"이 실린 이음반은 1969년 영국의 'Unicorn' 레코딩 입니다.

 -"루지에로 리치"가 연주하는 감미로운 "바흐"바이올린 협주곡1번A단조 1,2,3악장.-

-"루지에로 리치"가 연주하는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2번 E장조 1,2,3악장.-

"루지에로 리치(미국. 1918~2012)"는 완벽한 기교로 파가니니의 재현이라 불리며 20세기 음악계를 주도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 야사 하이페츠(Jascha Heifetz)와 더불어 바이올린의 개척자로 통하는 그는 191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트롬본 주자의 집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리치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아버지는 아들을 메뉴인의 스승으로 유명한 루이스 퍼싱거(Louis Persinger)에게 데려갔고, 7세 때부터 퍼싱거의 문하에 들어간 리치는 10세인 1928년 11월 15일 4분의3사이즈 바이올린으로 데뷔 리사이틀을 하면서 화려한 신동의 탄생을 예고했다.

2차 대전이 발발하자 징집 대상이 되어 입대한 리치는 군대에서도 연주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병상을 돌며 위문 공연을 하는 일을 주로 맡았는데, 반주 악기 없이 홀로 연주하면서 무반주 작품들을 익히게 되었다. 제대 후 복귀한 1947년에는 초절정의 기교를 요구하는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전곡을 음반 역사상 최초로 녹음하면서 화제를 불렀다. 이후 카프리스는 루지에로 리치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과르네리(Guarneri)는 16~17세기에 이탈리아 '크레모나,지역 출신의 현악기를 제작하는 가문의 이름 입니다. 명장인

'스트라디바리'가문과 쌍벽을 이루는 "과르네리"는 자신의 고유의 방식을 발전시켜 장인으로 이름을 날리게되며, 손주인 "바르톨로메오 주세페 과르네리"가 만든 "델 제수(del gesu에는 I.H.S라고 새김)"는 '스트라디바리'와 함께 현존하는 가장 탁월한 바이올린으로 알려져있고, '파가니니'를 비롯하여 '하이페츠' '아이작스턴' '펄만' '기돈 크레머' 또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도 "과르네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요즈음의 골프장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 이른아침 06시58분, 새벽안개 자욱한 청도의 "그레이스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