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1번은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친 작품이다. 1866년 모스크바 에서 초고를 완성하였으나 스승인 '안톤 루빈스타인'에 의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여 수정을 한후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의 지휘로 1868년 러시아 음악협회의 연주회에서 초연이 이루어졌고, 초연을 지휘한 '루빈스타인'에게 감사의 뜻으로 이곡을 헌정 하였다. 그 후 1874년 또 한번 수정 하였는데, 이 버전이 오늘날 일반적으로 연주되는 '교향곡1번(겨울날의 환상)이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1번은, 4번이나 6번(비창)에 비해 자주 연주 되지는 않지만, "차이코프스키" 스스로 가장 열정을 쏟은 작품이다 라고 말 했듯이 1악장이 시작 되면서 부터 담백 하면서도 아름답게 펼쳐지는 민요풍의 선율이 가슴속을 저며드는, 본인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