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이라고 하면 '짠짠짠 짠~~'하며 시작하는 '피아노협주곡1번'을 떠올리게 됩니다만,유명한 1번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곡이 "피아노협주곡2번 G장조" 입니다. "차이코프스키"는 3개의 피아노협주곡을 작곡 했는데, 1번보다 5년 늦게 작곡한 2번과 사망하기전에 단악장으로 만든 3번(Eb 장조,Op.75)이 있습니다.그의 "피아노협주곡2번"은 연주회 등에서 자주 올려지는 곡은 아니지만, 1번에 못지않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악상을지니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에게는 화려한 연주솜씨를 뽐낼수도 있고, 느린 2악장의 서정미와 독창성은 1번을 능가할 정도로 아름답고 특히 'Nigel Kennedy'의 바이올린과,'Steven Isserlis'의 첼로 가 매력적 입니다.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