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이라고 하면 '짠짠짠 짠~~'하며 시작하는 '피아노협주곡1번'을 떠올리게 됩니다만,
유명한 1번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곡이 "피아노협주곡2번 G장조" 입니다. "차이코프스키"는 3개의 피아노협주곡을
작곡 했는데, 1번보다 5년 늦게 작곡한 2번과 사망하기전에 단악장으로 만든 3번(Eb 장조,Op.75)이 있습니다.
그의 "피아노협주곡2번"은 연주회 등에서 자주 올려지는 곡은 아니지만, 1번에 못지않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악상을
지니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에게는 화려한 연주솜씨를 뽐낼수도 있고, 느린 2악장의 서정미와 독창성은 1번을 능가할 정도로 아름답고 특히 'Nigel Kennedy'의 바이올린과,'Steven Isserlis'의 첼로 가 매력적 입니다. [1987년 EMI 제작 입니다].

-피아노협주곡2번은 "차코프스키"의 생애에서 창작력이 가장 왕성했던 시기에 탄생했는데, 1877년에 '차이코프스키'는
'안토니나 밀류코바'와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파국으로 마무리 하는데,그 뼈아픈 체험은 그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지만, 한편으론 보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여건 속에서 작곡에 집중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기도 했고, 즉 '폰 메크' 부인의 후원에 힘입어 모스크바 음악원 교수직을 사임하고, 서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보다 발전된 창작 방향을 모색하는 시기로
접어들었던 것입니다.
<피아노협주곡 2번 G장조 1악장(Allegro brillante).>

<피아노협주곡2번 G장조. 2악장(Andante non troppo), 3악장(Allegro con fuoco).
2악장 에서는 'Nigel Kennedy'의 바이올린과,'Steven Isserlis'의 첼로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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