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독일)은 생전에는 주로 오르가니스트로 알려져 있었으며, 그러나 18세기말 성악, 합창,
건반, 기악음악과 세속음악, 종교음악등 모든 작품들이 안목있는 청중들에 의해 재발견 되면서 "바흐"의 이름은 인류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의 한사람으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음반에 실린 단 3곡이 현재
알려져 있습니다.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1번 A단조(BWV1041).-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단조는 1717년에서 1723년 사이에 쾨텐 궁정악장 시절에 작곡되었으며, 작품번호가 1041번으로
'비발디'의 같은 조의 협주곡과 그 주제가 닮았을 뿐 아니라 각 악장의 구조도 유사합니다. 그리고 전곡에서 받는 느낌도
이탈리아풍의 감미로운 것이지만, 복음악의 교치를 다한 수법을 도처에서 볼 수 있어 "바흐"의 엄격함을 느끼게 되며,
"바흐"는 후에(라이프치히 시대) 이 곡을 쳄발로 협주곡으로 편곡하였습니다(BWV 1058).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2번 E장조(BWV1042).-
"바흐"는 생전에 독주 바이올린 협주곡을 최소한 대여섯 곡 이상 작곡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오늘날 전해지는 것은
단 두 곡뿐이며, "바흐"의 많은 작품들이 그가 살았던 시대에는 악보로출판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머지 곡들은 중간에 유실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남아 있는 두 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2번' BWV 1042와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 1043인데 그 중에서 더욱 자주 연주되는 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2번' BWV 1042이고, 이 곡은 1720년 경, 바흐가 쾨텐 궁정에서 일하던 시절에 작곡 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2중 협주곡 D단조 (BWV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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