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inoni"의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in G minor)" 는 현악기와 오르간 반주로 이루어진 슬픈 곡입니다. 곡의 첫 부분부터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을 저미게 하면서 우리를 빠져들게 하는데, 특히 중간에 현악기와 오르간이 한꺼번에 연주하는 클라이막스 부분에선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 하는 느낌이 듭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출발해 점차 무엇인가를 향해 고조되고, 마침내 무너져 내리는 듯 오르간의 음과 함께 하는 바이올린의 흐느끼는 선율은 죽기전에 꼭 들어봐야 하는 클래식1000곡으로 등재 되어 있으며, 트럼펫 협주곡, 바이얼린 협주곡이 함께 들어있는, 이음반은 1972년 프랑스 ERATO 레코딩 입니다. -Tomaso Albinoni(1671~1750) 1671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