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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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협주곡,관현악,등. 207

"Shostakovich"- Piano 협주곡 1번,op.35(for piano,trumpet & strings)

"쇼스타코비치(1906~1975)"는 20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러시아 작곡가이다.15곡에 이르는 교향곡과 현악4중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 소개하는 피아노 협주곡1번은 "파울 힌데미트"의 신고전주의적 경향이 짙게 나타난다. 특이하게 트럼펫이 연주하는 바로크적 군대 팡파르에 맞서 1악장은 향수에 젖은 피아노 주제를 제시하고, 2악장은 슬픈 가락의 왈츠다. 3악장은 신고전주의적 대위선율로 가득하며, 4악장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가운데 가장 활기 넘치는 피날레 악장이다. 또한 2면 후반에 수록된 "The unforgettable year 1919",op.89 의 "아름다운 Gorky시의 공격"은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빠져든 "쇼스타코비치"의 마음을 읽을수있는 그런 곡이다.

"Brahms+Schoenberg"-Piano Quartet No.1 in G minor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독일)"가 작곡한 3개의 피아노 4중주곡 가운데 첫 번째 곡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편성이며, 1861년 작곡, 같은 해 11월 16일 함부르크에서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 연주로 공개초연 되었습니다.그리고 "브람스"의 피아노4중주곡은 "아놀드 쇤베르그(1874~1951 오스트리아)"에 의해 재작곡 되어,오케스트라가동원된 완전히 다른 곡으로 만들어 졌습니다."쇤베르그"는 20세기 그 어느작곡가 보다도 많은 오해와 논쟁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며, 물론 그의음악은 과거와 단절됩니다. 그러나 "쇤베르그"는 자신의 음악이 게르만 음악 전통의 일부이며, 무조(장조도 단조도아닌)는 음악의 발전을위한 불가피한 단계라고 믿었습니다.      "쇤베르그"의 이음반은 19..

지휘자 "로린 마젤(Lorin Maazel)"- "차이코프스키"Symphony no.1 in G minor, Op.13.

"차이코프스키(1840~1893)"의 1번 교향곡 이지만,교향곡 5번,6번(비창)에 비해 유명세를 타지는 못했지만,1866년도에 작곡된 교향곡1번은 뛰어난 테크닉이나 화려함은 없지만,듣고있으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편안해진다. "차이코프스키"의 감성적인 음악은 러시아 민요와 서유럽의 작곡법, 국민주의와 개인적인 이념등 여러 요인에서 영향을 받은것이다. 그의 동성애 성향이 음악에 미친 영향과 죽음에 대한 의문들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지만, 이와 별개로 그의 음악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신뢰는 한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음반은 "로린 마젤"이라는 거장의 지휘와, "비엔나 필"의 주옥같은 연주가 돋보이는 명반이라 할수있습니다. -1965년 "데카"레코딩 임-. -Lorin Maazel(..

"Dvorak"첼로협주곡 B minor,op.104"- "Ludwig Hoelscher(루드비히 횔셔)"-연주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은 너무 유명하여 많은 첼리스트들이 연주하고,또한 많은 음반들이 녹음되어 자주 듣게되는 첼로협주곡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여기 소개되는 "루드비히 힐셔"의 연주는 들어보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음반은 Lp로만이 들을수 있기 때문입니다.아직까지 cd등 으로는 녹음이 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설의 첼리스트"루드비히 횔셔"의 연주를 들어보면 다른 첼리스트 들의 연주와는 다른 차원의 힘과 기교가 느껴집니다. 첼로라는 악기가 전해주는 애잔 하면서도 푸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음반은 1959년 텔레폰켄 녹음의 초반입니다. 무더위가 한창인 2016년7월10일(일요일), 거실에서 한가로이 음악방송(Kbs Fm)을 듣고 있었는데, 이날도 어김없이 오후2시에 "명연주 명음반 정만섭..

"Berlioz(베를리오즈)"- 비올라협주곡 "이탈리아의 해럴드"(Yehudi Mrnuhin 연주).[탄노이 사운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에 이어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해럴드"는 "Colin Davis"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의멋진 협주와 함께 연주되는 "Wehudi Menuhin"의 비올라 협주곡으로, 1악장에서 들려오는 물방울 떨어지는듯한 하프연주와함께 시작되는 "예후디 메뉴인"의 그윽한 비올라연주, 그뒤 이어지는 오케스트라의 폭풍연주와 어울려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되는 1834년 작곡된 그의 두번째 심포니이며,악장마다 전개되는 특별한 주제는 4악장 내내 긴장하게 만듭니다. 이음반은 1963년 EMI 레코딩 입니다.        "베를리오즈(1803~1869) "이탈리아의 해롤드 (Harold en Italie, Op.16)"베를리오즈에게 바이런은 깊은 예술적 영감과 영향을 주었다. 낭만주의 시대 영웅적 ..

"베를리오즈(Berlioz)"-환상교향곡,Op.14. [tannoy sound].

프랑스 출신의 "엑토르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1803~1869)는 프랑스에서 크게 인정받지는 못했다.그러나 그의 음악과삶은 어느 작곡가 보다도 낭만주의적 이상을 잘 구체화 했다. 놀라운 상상력과 웅장한 구상,비범한 관현악 편성능력으로 음악에 새로운 회화주의를 도입했고,악기를 연주하지않은 순수한 작곡가였다. 여기 "환상교향곡"은 '헤리엇 스미슨'에 대한 집착을 나타낸 일종의 자전적 작품으로,음악은 예민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가졌지만 실연으로 고통받는 젊은 음악가를 그려내고 있다.작품속에서 이 젊은음악가는 결국 마약으로 깊은 잠이들어 몽환적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꿈의 열정,무도회,시골정경,단두대로의 행진,안식일 밤의 꿈 등 다섯개의 악장으로 구성된다. 이음반은 1958년 EMI 레코딩 입니다..

"Chopin(쇼팽)"피아노협주곡2번,F단조.-"Artur Rubinstein(루빈스타인)"연주.[탄노이 사운드]

얼마전 "쇼팽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이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협주곡1번은 잘알려져 있지만,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2번은 1번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은 1번과는 또다른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루빈스타인" 이 연주하는 이음반은 "루빈스타인"의 중후함과 기교가 함께 어우려져, 특히 2악장 에서는 별빛이 쏟아 지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듭니다. 폴드 자켓인 음반은 1959년 RCA 레코딩 초반입니다. -"루빈스타인"의 연주로 듣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2번 1,2악장(연주시간 약22분).- -"루빈스타인"의 연주로 듣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2번 3악장(연주시간 약8분).- -루빈스타인(1887.1~1982.12) 일찍이 3세 때 음악공부를 시작했고 8세 때 바르샤바 음악원에 입학했으..

"베토벤" 교향곡1번,2번- '클리블랜드 오케'연주.'George Szell'지휘.(Tannoy 사운드)

교향곡의 교과서라 할만한 "베토벤" 교향곡1번과2번 입니다. 클래식을 잘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좋아할, 오케스트라의 연주회장이 그대로 연상이되는,악기의 배열도 머리속에 그려지는 그런 교향곡 입니다. 3번'영웅'이나 5번'운명'에 비해 잘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특히 1번교향곡을 들어보면 기본에 충실 하면서도 충격적인 시작과 '베토벤'다운 조성감각과 진행감각은 잠시도 음악을 놓칠수가 없게 만들어 갑니다. 음질이나 레코딩이 가장 좋다는 'EMI 콜롬비아' 음반으로 1964년 레코딩인 '초반음반'이며, 'Epik Recording' (웅장하고 뛰어난 녹음을 뜻함)이라 적혀있는 이음반은 놀랍게도 최근 e-bay에서 $1,000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초반('Epik Recording')다운 최상의 연주를 들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