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러시아,1840~1893)의 교향곡4번은 "차이코프스키"가 결혼전 1877년에 쓰기 시작하여 이혼한(결혼 몇달만에 파국) 이듬해에 완성한 "차이코프스키"자신의 감정을 풀어낸 일기와 같다고 합니다. 그후 "차이코프스키"는 부유한 미망인이자 음악 애호가인 "나데즈다 폰 메크"부인을 후견인으로 교분을 나눕니다. 그는 지난 5년동안 자신을 지도해 주었던 "루빈스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어느 위대한 예술가를 그리워하며"라는 "피아노 트리오,Op.50"곡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이곡은 본 블로그에 소개된바 있습니다. 음반 또한 음질좋은 "Columbia"社 1961년 레코딩 입니다. 1악장(느리게,18분)- 운명을 암시하는듯한 금관악기의 불길한 팡파르에 이어 칼멘에서의 결정적인 순간을 상기시키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