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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Violin 협주곡 연주(2)-"Vieuxtemps"과 "Saint Saens"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9. 4. 20. 20:02

"정경화"의 "앙리 비외땅"과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 2개의 협주곡 연주는 "정경화"가 20대인 1974년 10월과

1975년 5월에 영국의 "Kingway Hall"에서 녹음된 초반으로, 20대의 열정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음반입니다.

 

"앙리 비외땅(1820~1881)은 벨기에 출신으로, 일찍부터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가로 두각을 나타냈고,미국에서 러시아

까지 찬사를 받으며 많은 실내악곡과 7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 했습니다. 낭만주의 교향악 형식의 그의 작품들은 품위가 넘칠뿐만 아니라, 화려한 "파가니니"로 이어지는 가교 역활을 하여준 작곡가 이며, 이음반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1861년 작곡된 것으로 그의 뛰어난 재능을 말해 줍니다.

"까미유 생상스(1835~1921,프랑스)는 어릴때 부터 천부적인 음악성을 보여 프랑스의 '모차르트'로 주목 받았으며,

'리스트'와 '바그너'를 존경했던 "생상스"는 새로운 프랑스음악을 알리는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 했습니다.

"생상스"는 유려한 작곡 기법과 명확한 형식, 우아함으로 찬사를 받았지만, 피상적 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3번"은 장중한 주제와 서정적 감흥, 고도의 기교가 절묘하게 결합된 프랑스 바이올린 협주곡의 

걸작으로 "생상스"의 대가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 입니다.

 

-"정경화"의 연주로 듣는 "생상스"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정경화"연주의 "생상스"바이올린 협주곡 2악장.-

-"정경화"연주의 "생상스"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앙리 비외땅" 바이올린협주곡5번 A단조,Op.37.-

앙리 비외탕(1820-1881)은 오늘날 작곡가로서 알려지고 있지만 그가 살던  

당시에는 오히려 연주가로서의 명성이 더 높았다. 그런데 19세기의 바이올린  

음악 분야에서는 작곡가로서 활약한 명(名)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많이 배출되

었다. 파가니니(N. Paganini;1782-1840), 요하임(J. Joachim;1831-1907), 사

라사테(P.de Sarasate;1844-1908), 이자(E.Ysayee;1858-1931) 등이 그 주

된 인물들인데, 이들과 함께 이름을 열거해야 할 사람이 바로 비외탕이다.

    비외탕은 벨기에 출신인데, 연주가로서의 비외탕은 당시 유명한 벨기에의  

바이올리니스트 베리오(C.A. de Beriot;1802-1870)에게서 배운 뒤 10세 때인

1830년에 파리에서 데뷔했다. 그 뒤 유럽 각지에서 연주했고 1844년에는 미국,

1846년부터 약 6년 동안은 러시아 페테르스부르크 음악원 교수로 있었다. 그

의 문화에서는 이자이 같은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가 배출되기도 했다.

    작곡가로서는 주로 바이올린을 위한 곡을 썼는데, 바이올린 협주곡 6곡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썼다. 비외탕의 작품은 그 자신이 천재적 바이올리니

스트였던 만큼 연주기술을 주 목표로 하고 작곡한 것은 물론이지만, 그러나  

예술적 가치로도 뛰어난 것이 많다.「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작품 20」은  

20세 때 작곡했다고 하는데,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것은「제4번」

과「제5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