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Autograph" 에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자세히보기

교향곡,협주곡,관현악,등. 207

"베토벤"교향곡5번(운명)-"칼 뵘"의 지휘로'비엔나 필'연주.<탄노이사운드>

새벽운동을 가는 길에는 조그마한 산허리 언덕을 넘어야되고, 그 산에는 소나무와 도토리 나무등의 잡목들이 빽빽히 서로 키재기를 하듯 자라고 있었는데, 얼마전 그곳의 잡목들은 간벌이 되고 잘자란 소나무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매일같이 밟고다니던 오솔길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트랙터가 밀어놓아 평평해진 언덕을 우리는 또다시 밟고 다니기 시작했고 그래서 또다시 그곳에는 좁은 오솔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길은 일부러 그렇게 만든것도 아닌데 꾸불꾸불하게 길이 난것이 마치, 평탄치만은 않은 인생사 같아 쓴웃음이 납니다. "베토벤" 교향곡5번은 이라고 잘 알려져 있으며, 이 교향곡은 '베토벤'이 작곡한 모든 음악뿐 아니라, 일반인 들에게는 서양 고전음악을 대표하는 음악이 된 작품입니다. 네..

"제임스 골웨이"의 플루트 연주- '비발디'사계중 '겨울'<tannoy sound>

"James Galway(제임스 골웨이,1939~ ,북 아일랜드)는 아일랜드 태생의 비르투오소 플루트 연주자 입니다.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라는 별명을 얻었고, 베를린 필에서 15년간 플루트 주자로 활약하다가 독주 연주자로 매년 수십 회의 연주를 선보입니다. 고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은 물론, 팝과 크로스오버 장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골웨이"가 플루트로 연주하는 "비발디" '사계'는 바이올린 연주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들려옵니다. -"제임스 골웨이"의 플루트 연주인 "비발디" 사계중"겨울1,2,3악장(spu실버마이스트,연주시간9분40초)- 제1악장. 얼어붙을 듯이 차가운 겨울. 산과 들은 눈으로 뒤덮이고 바람은 나뭇가지를 잡아 흔든다. 이빨이..

悲運의 첼리스트"Jacqueline Du Pre-'엘가"첼로협주곡.<Autograph sound>

"에드워드 엘가(영국,1857~1934)"의 작품에는 대담한 선율과 충격적인 음색 효과, 대규모 형식이 특징인 19세기말 낭만주의 관현악 어법으로 작곡된 작품으로 그의 작품은 영국 음악의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엘가"의 첼로협주곡을 가장 잘 이해하고 연주한다는, '오펜바흐'의 의 주인공이된 "자크린 뒤프레"가 연주하는"엘가"첼로협주곡. 조용히 듣고있으면, 눈물방울이 맺혀있을듯한 "자크린"이 떠오릅니다. (spu구형,연주시간30분30초)- 悲運의 첼리스트"Jacqueline Du Pre"(자크린 뒤 프레.1945.1~1987.10) 영국 오스포드 대학교수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자클린"은 세살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중에서 특히 첼로음을 지적하며 그소리를 내고싶다고 졸랐다..

"니콜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중 "라 캄파넬라".<Autograph sound>

"Niccolo Paganini(1782~1840,이탈리아)는 낭만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풍긴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연주자 입니다.바이올린 연주기교에 일대 변혁을 일으키며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열한 살의 나이에 연주자로 데뷔해 이탈리아,오스트리아, 파리, 런던 등을 오가며 뛰어난 연주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낭만적인 성격과 모험심으로 도박에도 몰두했으며,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돈도 많이 벌어 수전노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가 혁신적으로 바꾸어놓은 바이올린기법은 후대 거장들이 자주 모방 했습니다.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실력을 갖고있는 "파가니니"는 자신이 작곡한 '6개의바이올린 협주곡'들은 웬만한 연주실력이 없이는 연주할수 없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는지도 모릅니다.  -'Ashkenasi'가 연주하는 '파..

'장한나'가 연주하는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外. <tannoy sound>

"자크 오펜바흐(프랑스,1819~1880)"는 독일 쾰른 근처에서 성가대장의 아들로 태어나 파리에서 공부를 마친후 첼리스트로 활동 했으며, 또한 "오펜바흐"는 프랑스 오페레타의 창시자로서, '아름다운 엘렌', '천국과 지옥'등 많은 작품들이 사랑받고 있는데, 특히 그랜드 오페라'호프만 이야기'는 독일과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곤돌라 타는 장면의 '뱃노래'가 유명 합니다. "오펜바흐"의 작품 중에서 오페라 못지않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첼로곡이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곡은 "자클린의 눈물(Les Larmes du Jacqueline)"입니다. 이 곡은 '베르너 토마스'라는 독일 출신의 첼리스트가 악보를 발견해서 세상에 내놓은 것인데, 남편 '바렌보임'의 버림을 받은 비운의 첼리스트 ..

"장 시벨리우스"'교향곡4번'과 교향시"필란디아"<tannoy sound>

"Jean Sibelius(핀란드,1865~1957)"는 말러, 칼 닐슨과 함께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한사람 입니다. "시벨리우스"는 후기 낭만주의 작풍을 따르고 있으며, 북유럽의 전통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많은 교향시를 남깁니다.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 했으나, 음악에 뜻을 두고 헬싱키 음악원에서 정식으로 음악공부를 시작으로 베를린과 빈에서 2년여의 공부를 하게 됩니다. "시벨리우스"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것은 교향곡1번을 완성하고 나서부터 이며, 이후 시골로 내려가 이후 20여년 동안 창작에만 매달려 많은 걸작들이 발표 됩니다. "교향곡4번"은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을때 쓴 작품으로 자신의 '심리적' 작품이라고 표현한 곡이며, "필란디아"는 러시..

"모차르트"교향곡40번,G단조-"파블로 카잘스"지휘.<Lp,박스반의 음질>

"모차르트(1751~1796,오스트리아)"교향곡 40번"은 1788년에 완성된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 가장 극적이며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자, 〈교향곡 25번〉과 더불어 단조로 작곡된 그의 단 두 개의 교향곡 중 하나로, 기쁨과 슬픔, 유머와 눈물이 융합된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명성을 날리던 모차르트의 삶은 1788년부터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고, 작곡 의뢰가 줄어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모차르트는 생계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창작 속도를 보여주며 여러 작품을 써내려 갔는데, 모차르트의 후기 3대 교향곡이라 불리는 '39번' '40번' '41번'은 모두 1788년 여름에 작곡된 것으로 6월과 8월 사이에 3개의 교향곡을 작곡 했습니다. 특히 〈교향곡 40..

"알비노니"의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tannoy sound>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토마소 지오반니 알비노니(이탈리아,1671~1750경)는 음악가들 보다는 귀족과 친분이 많았는데, 작품으로는 55개의 오페라와 50여개의 협주곡(최초로 3악장 형식을 사용)등 많은 작품을 남겼고, '비발디' '바흐' '코렐리'가 그의작품을 교재로 사용할만큼 명성을 떨쳤습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그의 작품을 칭찬하여 그 테마에 기초를 둔 3곡의 푸가를 작곡한바 있다 합니다. 하지만 우습게도 "알비노니"가 명성을 얻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는 그 자신이 쓴 음악이 아니었는데, 이곡은 1945년경 '지아조토'라는 작곡가가 쓴 곡에 베이스 라인만 "알비노니"의 곡에서 따온것 입니다. '모리스 안드레'의 트럼펫과 베를린 출신의'칼 리스텐파르트'의 지휘로 'Sarroise'챔버 오케..

"Jean Sibelius"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Op.47.<tannoy sound>

"장 시벨리우스(1865~1957,필란드)"의 작품중에서, 190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4대 바협 (브루흐, 멘델스죤, 차이코프스키, 시벨리우스)중에서도 북구의 서정적 이면서 조국에 대한 사랑이 돋보이는 대작으로, 많은 연주가들이 연주하고, 또 레코딩을 하는 명작중의 명작 입니다. 이음반은 "루지에로 리치"의 명연주 입니다. 나는 클래식을 Lp로 듣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Lp 매장에서 음반을 찾고있던중 자켓도 다떨어져 너덜대고 음반도 좀 험해보이는 이음반을 들고 있을때, 주인장 으로부터 그음반은 덤으로 준다고해 얻어온지 벌써 3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즐겨듣는 음반중의 하나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e-bay 를 검색중 이음반이 나와있어, 깜짝 놀랐는데, 가격이 무려 $1,219 에 판매되었네..

"차이코프스키" - "1812 서곡","Capriccio Italien","Polonaise,Eugene Onegin"

"차이코프스키"의 이음반을 소개하는것은 이음반에 실린 곡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연주자체가 다른 음반에 비해 워낙 뛰어났기 때문이고, "차이코프스키"의 작품 중에서도 많은 사연을 담고있어 내용을 머리속에 그려가면서 감상을 할수있어 듣는내내 음악속으로 빠져들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콘스탄틴 실베스트리"가 지휘한 영국의 "본머스 심포니 오케"의 연주로 1966년 EMI초반 입니다. "1812서곡Op.49'은 1880년에 작곡 되었으며, 이 장엄한 서곡은 1812년에 나포레옹에 대한 러시아의 승리를 자축하고, 승리를 기리기위해 세워진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성당 봉헌식에서 초연 되기도 했습니다. "카프리치오 이탈리안(Capriccio Italien)"는 두번의 이탈리아 방문에서 느끼는 따뜻함과 활기넘치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