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는 301이나 토랜스 124, EMT-930등의 턴테이블들은, 사용자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속에서만 속살을 들어내 보이는 콧대높은 걸물들이지요. 우선 1. 동네 밧데리 집에 필름각 같은 것 가지고 가셔서 구리스를 얻어온다. 2. 동네 문방구에 가셔서 휘발유 (라이타기름) 한통 구입한다. 3. 동네 약국에서 주사용 약솜 한봉과 일회용 5cc용량의 플라스틱 주사기 한개를 구입한다. 4. 소리전자 부품장터에 나온 턴테이블용 고급 윤활류중 7000원정도 주면 좋은 오일을 살 수 있으니 한 병 구입한다. (몇만원짜리도 있지만 필요 없습니다.) 이상이 준비되었으면, 일자드라이버와 핀셋은 집에있으실테니... 턴테이블 회전판을 들어내시고 각연결부위를, 금속부분은 솜에 휘발유를 뭍혀... 아이들러 부분은 무수알콜을 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