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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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 사운드 97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Op40'-"하비 샤피로"첼로연주.[tannoy sound].

"디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러시아)"는 1906년 러시아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으며, 9살 되던 해부터 피아노 를 그의 어머니 로부터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남다른 재능 덕분에 월등한 피아노 실력을 가졌고, 또한 작곡도 함께 배웠는데, 작곡쪽에 더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이음반의 '첼로 소나타'는 1934년에 작곡하였으며, 당시 소련 의 통치자 스탈린의 정치적 억압적 상황을 탈피하려는 시도에서, 풍자와 즐거움을 통해 자유를 꿈꾼 작품입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F major)'는 전4악장 구성으로, 자유로운 형식미, 독창적 선율미가 조화를 이루는 현대 첼로 소나타의 걸작이다. 1악장의 애조 띤 선율, 2악장의 왈츠 리듬, 3악장의 로맨틱한 선율이 아름답다. 1악장-..

"Michael Rabin(마이클 래빈)"과 그의 음반(2)"Mosaics"[tannoy sound].

지금부터 60년도 더 지난 1959년 발매된 이음반은, 당시만해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던 "마이클 래빈"의 이음반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바쁜 순회공연 때문에 음반발표가 많지를 않았고, 36살의 젊은나이에 석연치 않게 요절하고난 이후 그의 모든 음반들은 휘귀음반이 되었습니다. 그중 더욱 귀하게된 "Mosaics"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음반은 내용을 보듯이, "래빈"의 호소력 깊은 연주와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품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쨌든 이 사랑스런 소품집은 귀하기도 하지만 가격 또한 만만치를 않습니다. 초반은 구하기도 어렵고 국내에서는 매니아들도 직접 청음했다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2012년 영국에서 재발매(Recording first published 2012)된 ..

음악의 나라(1)"Germany"-"Drinking Song(축배의 노래)" "Rorelei(로렐라이)"外."Werner Muller(베르너 뮬러)악단.[tannoy sound].

독일은 '음악의 나라'이다! 라는데 異見을 달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독일이라는 나라는 음악을 빼고는 생각할수 없고, 세계 음악史에 미친 영향은 크다고 할수있습니다. 독일이 낳은 음악가들은 최초의 독일가곡을 작곡한 "알베르트" 고전파의 "바흐","핸델"과"하이든","모짜르트"에 의해 세계를 휩쓸었고, 낭만파의 "베토벤","바버","슈베르트"그리고 "멘델스죤"은 낭만주의 시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이음반은 독일인을 잘 표현해주는 화려하고,때로는 서정적인 관현악 곡으로 "베르너 뮬러"관현악단의 연주 입니다. 1965년에 "데카"에서 발매한 라이센스 음반입니다. -첫번째, 오페라 '황태자의 첫사랑'에 나오는 '롬베르그'의"Drinking Song(축배의 노래)"- -두번째, "요정의 바위"라는 뜻을..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G 장조.Op.78.- "Vladimir Ashkenazy"연주.[tannoy sound].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 오스트리아)가 1826년에 작곡한것으로 알려져있는 "피아노 소나타 G장조,Op.78"은 처음 출판이 되면서 가끔은 환상곡 혹은 환상소나타 라고 불려질 만큼,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하게 전개 되지만, "슈만"은 이곡을 "곡 전체가 유기적이며 살아 움직이는듯 생명력에 차있다"라고 격찬을 했다하며, 우아하고,편안하고, 때로는 활기찬 피아노 소나타 입니다. "아스케나지"가 연주하는 이음반은 1973년 "데카" 레코딩 입니다. I - Molto Moderato E Cantabile 17'36 II - Andante 9'26. III - Menuetto: Allegro moderato 4'19. IV - Allegretto 8'39.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Franz Pet..

프랑스 작곡가(3인)의 피아노 협주곡-"Gina Bachauer(지나 바카우어)"연주.

이음반은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 3명(Saint-Saens, Faure, Couperin)의 피아노 협주곡을 여성 피아니스트 이면서 남성 다운 연주로 유명한 "지나 바카우어(1913~1976,그리스)"의 서정적인 연주를 감상 할수있는 EMI 음반입니다. "생상스"의 유명한 피아노 협주곡2번을 비롯하여, "포레"의 발라드와 "쿠프렝"의 소품등이 실려 있습니다. -이음반에 실린 "포레"의 발라드(Ballade in F sharp장조)- "지나 바하우에르(Gina Bachauer,1913.5~1976.8,그리스)는 아테네 근교에서 태어나서, 스승 이었던 "프리만"의 소개로 "라흐마니노프"에게서 배웠다. 1935년 명지휘자"디미트리 미트로폴로스"와 협연하여 대뷔 하였고, 1937년에는 독주회 도 열었다. 1950..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요요 마"연주. [tannoy sound].

중국계 미국인 인 "요요 마(1955,10~ 미국)는 지금까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세번 녹음했는데, 이 Lp는 그의 나이가 60을 넘긴 2017년 미국 '메사추세츠'의 '메카닉스' 홀에서 녹음했습니다. 1983년, 1997년에 이어 세번째 입니다. 그는 지금이, 자신의 연주경험과 육체의 기능이 가장 좋게 균형을이루는 가장 적절한시점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요요마"의 "바흐 무반주 첼로"연주는 "미샤 마이스키"의 연주와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길게 뻗아나가는 보잉기법은 마치 독일의 첼리스트 "루드비히 힐셔"와 프랑스의 "장 막스 끌레망"과 같이 강하게 밀어내는 보잉기법이 흡사합니다. -"요요 마"가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의 1번 Suite 입니다.- 는 인간의 몸과 같은 작품이라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2번-"John Ogdon"연주.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전통을 잇는 피아니스트 이자 마지막 작곡가였다. 대부분의 작품은 1917년 러시아를 떠나기전에 작곡되었는데,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에는 강렬한 그리움과 조국에대한 향수가 절절히 베어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2번은 3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라흐마니노프의 두 번째 협주곡으로, 1901년 2월 완성되어 같은 해 10월에 초연되었다. 이 곡으로 "라흐마니노프"는 첫 ‘글린카 상’을 수상하였고, 4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에서도 가장 널리 연주되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이다. 특히 2악장과 3악장은 국내외의 많은 영화나 드라마, 텔레비전 광고에 삽입되기도 했다. 'John Pritchard'지휘와 '필하모니아 오케' 연주인 이음반은 1..

발레,"La Fille Mal Gardee(고집쟁이 딸)"- 'Herold'(음악),'Lanchbery(편곡,지휘).[tannpy sound]

발레 "La fille mal gardee(고집쟁이 딸)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막 발레로 알려진 작품으로 당시 발레 작품의 주인공 이었던 귀족이나,요정,혹은 여신 등의 높은신분 이거나 초현실적인 존재들이 아니고, 평민을 주인공으로 등장 시켰던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며, 프랑스의 안무가 "장 도베르발 (Jean Dauberval)"이 하루는 시골의 어느 마을을 거닐다가 한 유리 가게 앞에 걸린 판화 한장을 보았는데, 그 판화는 농가의 작은 창고를 그린 것으로, 딸이 울고 있고 어머니인 듯한 여인은 야단치고 있었으며 그 뒤로 살며시 도망치는 듯한 젊은남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 판화에서 영감을 얻어 발레로 만든 작품이 바로 세기의 명작, "La fille mal gardee(고집쟁이 딸)"이라고 합..

"쇼스타코비치"재즈모음곡中 "왈츠2.- "프랑스 방송 교향악단"('아르비' 지휘).[tannoy sound].

러시아의 우수가 담긴 흥겨운 춤곡 ‘왈츠 II’는 우리나라 음악팬 들에게 친숙하고, 좋아하는 곡입니다. ‘왈츠 II’는 쇼스타코비치의 에 들어 있는 곡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쇼스타코비치는 이 곡을 통해 재즈와 왈츠의 매력을 한 작품 안에서 다 표현하려고 했지만, 막상 음악을 들어보면 왈츠라고 하기에는 조금 느리면서 어둡고, 재즈라고 하기에는 그 웅장함이 관현악에 가까운 것을 쉽게 알 수 있죠. 그러나 재즈라 하기에도 왈츠라 하기에도 조금 부족한 듯한 이러한 독특한 개성이 이 곡을 더욱 매력 있게 하는 요인인지도 모릅니다. 왈츠는 춤곡이지요. 하지만 경쾌한 세 박자를 타고 흘러가는 이 곡의 선율은 슬프고 어둡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처럼 화려한 빈 풍이 아닙니다. 역시 쇼스타코비치답지요...

"비제"교향곡 1번 C장조 (Symphony in C major).[tannoy sound]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 1838~1875.프랑스)"는 "카르멘"등, 우리에게 유명한 오페라를 남긴 작곡가로 기억되고 있지만, 그도 생전에 세 개의 교향곡을 만들었는데,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은 이 "교향곡 1번" 하나뿐 입니다.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성악 강사인 아버지에게서 음악 교습을 받은 "비제"는 일찍 재능을 보여 10살 때 파리음악원에 입학했으며, 파리음악원에서 '샤를구노'의 영향을 받으며 작곡, 피아노, 오르간을 배웁니다. 1856년 18세의 "비제"는 로마대상 작곡 콩쿠르에 "칸타타 다윗"을 출품해 입상, 이듬해에는 마침내 대상을 차지하여, 그 부상으로 장학생으로 로마에 유학을 갔다와 오페라 작곡에 주력 합니다.(1968년 DECCA 제작 초반) "비제"는 자신의 작품에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