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디지털"음악에 너무나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마치 나 자신 밖에 모르고 살아가는 현대인의자화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컴퓨터에 의해 작곡되고 또 컴퓨터에 의해 생성되는 그 음원을 디지털 기기에 의해 들으며 살아가는모습은 흡사, 삭막하고 표정이 없는, 만들어진 인간들의 세계와 같다.너무나 쉽게 접하고 너무나 쉽게 취할수 있는 그 전자음 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낄까? 감정은 고사하고 음악의 감흥 이라도 느낄수 있을까? 나는 오늘도 1966년에 발매된 미국의 팝가수"밥 딜런(Bob dylan)"Lp의 먼지를 털고,닦고 턴테이블에 얹어 그때 그 감정을 느끼며기타 반주의 그 음 하나 하나에 따뜻함을 느끼며 "밥 딜런"의 마음을 읽으며 이 음악을 듣고 있다. "Bob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