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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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 Autograph>장사익- 꽃, 님은먼곳에.

"장사익(1949~ 충북출신)은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왔으며,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국악상,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5년 KBS 국악대상 대통령상 등 국악 방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특유의 폭발하는듯한 가창력은 묘한 중독성이 있어, 몇번씩 반복해서 듯게 됩니다. -장사익의 "님은 먼곳에"- -장사익의 "꽃"-

1970년대 록보컬"김정미"- "바람","추억","비가 오네".

김정미는 1953년 4월 23일, 서울에서 사업가인 김순성의 1남 5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고, 고등학교 3학년인 1971년 작곡가 "신중현"사단 으로 들어와 영화 "대합실의 여인""늑대와 고양이"의 주제곡을 불러, 국내에선 특이한 경력으로 사이키델릭 록 보컬리스트로 데뷔 합니다. 당시 여성 사이키델릭 록 보컬리스트는 외국에서도 몇명이 되질 않았는데, 그 후 "신중현"의 락밴드 "신중현과엽전들"의 록 보컬리스트로 활약, 신중현과 실험적인 한국 사이키델릭 록의 기념비적인 음반 "바람"을 발표했지만,창법이 "김추자"와는 달리 창법중 비음(콧소리)이 선정적 이라는 이유로, 당시 정부에 의해 금지곡 판정을 받아, 1977년 결국 6년 간의 음악 활동을 마치고 음악계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김정미"의 사이키델릭 ..

"차이코프스키" - "1812 서곡","Capriccio Italien","Polonaise,Eugene Onegin"

"차이코프스키"의 이음반을 소개하는것은 이음반에 실린 곡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연주자체가 다른 음반에 비해 워낙 뛰어났기 때문이고, "차이코프스키"의 작품 중에서도 많은 사연을 담고있어 내용을 머리속에 그려가면서 감상을 할수있어 듣는내내 음악속으로 빠져들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콘스탄틴 실베스트리"가 지휘한 영국의 "본머스 심포니 오케"의 연주로 1966년 EMI초반 입니다. "1812서곡Op.49'은 1880년에 작곡 되었으며, 이 장엄한 서곡은 1812년에 나포레옹에 대한 러시아의 승리를 자축하고, 승리를 기리기위해 세워진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성당 봉헌식에서 초연 되기도 했습니다. "카프리치오 이탈리안(Capriccio Italien)"는 두번의 이탈리아 방문에서 느끼는 따뜻함과 활기넘치는 감..

"차이코프스키"교향곡,4번,Op.36.- "유진 오 만디"지휘(필라델피아 오케)

"차이코프스키(러시아,1840~1893)의 교향곡4번은 "차이코프스키"가 결혼전 1877년에 쓰기 시작하여 이혼한(결혼 몇달만에 파국) 이듬해에 완성한 "차이코프스키"자신의 감정을 풀어낸 일기와 같다고 합니다. 그후 "차이코프스키"는 부유한 미망인이자 음악 애호가인 "나데즈다 폰 메크"부인을 후견인으로 교분을 나눕니다. 그는 지난 5년동안 자신을 지도해 주었던 "루빈스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어느 위대한 예술가를 그리워하며"라는 "피아노 트리오,Op.50"곡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이곡은 본 블로그에 소개된바 있습니다. 음반 또한 음질좋은 "Columbia"社 1961년 레코딩 입니다. 1악장(느리게,18분)- 운명을 암시하는듯한 금관악기의 불길한 팡파르에 이어 칼멘에서의 결정적인 순간을 상기시키는 현..

"Britten(브리튼)"첼로조곡,Op.72,80- "로스트로포비치"연주.

"벤자민 브리튼(1913~1976.영국)은 "엘가"이후 가장 유명한 영국의 작곡가 이며,영국 오페라의 한 학파를 세우고 수많은 기악곡과 성악곡을 남긴 1950년대 영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를 잡게됩니다.그의 음악은 폭넓은 지지층을 형성하며 심오한 음악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외로움과 고통속에서 아름답게 피어난다. 좌절하고 사랑에 목마를때 완성된 음악이야말로 더없이 아름답다!" "브리튼"의 말입니다. 무반주 첼로조곡은 대작인 "바흐"의 무반주 첼로조곡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리고 가슴을 파고드는 듯한"졸탄 코다이"의 찐~한 무반주 첼로(Op.8)가 있고, 더불어 여기"브리튼"의 무반주 첼로조곡(Op.72,80)은 3개(Op.87포함)중 2개의 곡입니다. 이 첼로조곡은 첼리스트 "로스트로포..

"낙동강"은 휴식의 공간-"구미보"수변공원(해평 파크골프장).

우리나라 "4대강 사업"에 대한 비판여론이 많았지만, 한번이라도 낙동강 일대를 다녀본 사람은 "잘 해놨네!"라는 감탄을 할것 같습니다. 많은 洑들이 물의 흐름을 막았다지만 그물을 이용한 발전시설과 수자원은 효용가치가 많을뿐만 아니라 시원한 물을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 ..

조용한 시골마을의 파크골프장-군위군 "고로 파크골프장"

우한폐렴의 갑작스런 국내 침입으로 전국의 파크골프장이 거의가 문을 닫고있었고 , 답답한 마음을 한적한 시골길을 드라이빙 하는걸로 풀면서 다니던중, 공기좋은 "군위댐"을 지나 보현산 쪽으로 길을 가면서 "아미산" 아래에 조그마한 공원에 들려 "아미산"등산은 생각도 못하고 봄의 기운이나 맛보며 산책을 하고는 다시 길을 가던중 고로면을 지나 조그마한 마을 입구에 있는 조그마한 파크 골프장이 눈에 들어와 잠시 멈추고,........................... -아미산 계곡을 산책중,- -물소리가 사뭇 상쾌 합니다.- -"고로 파크골프장" 이곳도 외지인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김추자"의 "두연인"-

Tannoy Autograph,"Fenesta che lucive(불꺼진 창)"- "루치아노 파바로티"

"벨리니"가 작곡한 "Fenesta che lucive(불꺼진 창)"을 "파바로티"의 목소리로 듣습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가수"조영남"이 가사를 번역해 불른적은 있지만, 조영남의 "불꺼진 창"과는 무관한 곡 입니다. -Fenesta che lucive(불꺼진 창).- Fenesta che lucive e mo nun luce, Sign'è ca nenna mia stace ammalata. S'affaccia la sorella e mme lu dice: "Nennella toja è morta e s'è atterrata. Chiagneva sempe ca durmeva sola, Mo dorme co' li muorte accompagnata". "Cara sorella mia, che me dici..

Tannoy "GRF Memory "(탄노이 GRF메모리).

80~90년대에 가히 일세를 풍했다고 할 수 있는 GRF Memory 스피커. 제품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창업자인 Guy R. Fountain을 기념하기 위한 모델이다. 영국 사운드의 표준. 지극히 풍성하고 나긋나긋 하며 클래식에 매우 적합하다. 특히 현의 재생은 탄노이가 그 표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AV의 시대가 열리면서 예전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못 하고 있다. 해상력이 뛰어나고 재생 주파수 대역이 넓으면서도 평탄한 특성을 지닌 스피커들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클레식 레이블로 유명한 DECCA 스튜디오의 영향이 컸다. 과거에는 DECCA 스튜디오의 사운드 모니터링에 탄노이 제품을 사용하여 클레식은 탄노이로 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었으나 현재는 DECCA 스튜디오의 사운드 모니터..

오디오 이야기 2020.02.29